한의원 감기약
작성일 : 2014-11-11 19:57:49
1902962
기침이 거의두달째 떨어지질않더라고요.
동네이비인후과약은 졸립기만하고 차도가 없어서 먹다 말았어요.
오늘은일하다 기침발작을하는데 토를 다했어요.
퇴근하고 집에 오는길에 한의원 기침감기약 처방이라고적혀있길래
무작정 들어갔어요.
저보고 비염 인후염 기관지염 있고 열도 있데요.
무조건 쉬래요.
입술물집도 생겼어요.
목에 침패치같은걸 붙여주고 탕약같은거랑 가루약 주셨는데
무지 쓰지만 거짓말처럼 기침이 멎었어요...
무슨 마법의약같아요...비용은 총 만원 들었어요.
이거 모죠?
IP : 39.115.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4.11.11 8:14 PM
(121.166.xxx.125)
동의보감에 나온 처방 생약으로 만든 거에요
이름은 까먹었는데 약효 실험 다 해서
재료며 비율 다 의서대로
보험처리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지나가던 한의학 관심있는 사람이
2. .,
'14.11.11 8:33 PM
(112.155.xxx.144)
예전에 다큐서 우리나라 처방된 양약감기약 처방들고 외국의사들 반응 보여줬는데 다들 이렇게 쎈약을 왜? 믿을수없다. 이런분위기 보고 충격받아 감기약은 되도록 안먹었는데요~ 몸살이 너무 심해 속는셈치고 한의원갔더니 탕약? 그런거 먹고 땀냈더니 좋아졌어요. 왠만하면 약을 먹지않고 힘들면 한의원가고 전그래요 ~
3. 한의학
'14.11.11 9:01 PM
(14.33.xxx.249)
저는 한의학 잘 안믿는 사람인데 작년에 감기걸려 골골할때 친정엄마가 지어오신 한약 파우치로 된 감기처방탕약 한 번 먹고 괜찮아진 경험이 있어서 그때부터 감기걸리면 한의원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4. ....
'14.11.11 9:07 PM
(125.143.xxx.206)
한약 감기약 부대끼지않고 효과 좋지요.먹으면 땀이 막나는...저는 몸살감기에 한약감기약하고진통제하고 같이먹어요한약이 진통효과는 진통제를 못따라가는듯..맛은...엄처써서 고역이지만 졸리지않고 입이 덜마르고...
5. 저도
'14.11.11 10:08 PM
(221.144.xxx.144)
저도 감기에는 양약보단 한약이 잘 맞아요
6. 네
'14.11.11 10:48 PM
(1.228.xxx.48)
한의원 감기약이 좋더라구요
전 프로폴리스랑 병행해요
7. ㅇㅇ
'14.11.12 12:16 AM
(183.98.xxx.7)
저도 올 봄에 거의 세달 가던 기침.. 한의원에서 약 지어 딱 이틀 먹으니 거짓말 같이 낫더라고요.
너무 빨리 나아 이상했달까..
8. 춥다
'14.11.12 12:27 AM
(218.50.xxx.198)
감기도 비염도 탈모에도 한약이 좋아요.
요즘 저희집은 한약만 먹네요. 감기약은 상비약으로 두기까지하고요.
살짝 감기끼있을때 먹고자면, 다음날 감기기운이 전혀 없어요.
한약 매니아된지 얼마 안됬는데, 좋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35643 |
중2딸 교대 보내려면 어느정도 공부해야하는지요 19 |
ㅗ |
2014/11/13 |
4,892 |
435642 |
다른 집 남자들도 이런가요? 4 |
짜증유발 |
2014/11/13 |
1,183 |
435641 |
따뜻한거 꼭 찝어 주세요 7 |
겨울이불 |
2014/11/13 |
1,322 |
435640 |
김치째개끓일때 김치신맛없애는비결좀알려주세요~ 7 |
김치 |
2014/11/13 |
2,343 |
435639 |
수능시험 쉬는시간에 교문으로 접선 가능할까요?? 11 |
... |
2014/11/13 |
2,949 |
435638 |
갓 태어나 대장 잘라낸 아들…엄마는 둘째 낳기를 포기했다 4 |
샬랄라 |
2014/11/13 |
2,980 |
435637 |
82쿡님들도 한번씩 콜라 같은 탄산음료가 땡기세요..??? 10 |
,, |
2014/11/13 |
1,851 |
435636 |
서울에 7억대로 40평형대 아파트 살수 있는 지역 12 |
40 |
2014/11/13 |
5,806 |
435635 |
2014년 1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
세우실 |
2014/11/13 |
564 |
435634 |
온수매트 |
투민맘 |
2014/11/13 |
675 |
435633 |
발암시멘트 아파트, 고작 3480원 때문이라니 1 |
샬랄라 |
2014/11/13 |
1,001 |
435632 |
회사일 잘하시는분들.. 3 |
90 |
2014/11/13 |
934 |
435631 |
세무서근무하시는 공무원도 오늘 출근 10시까지인가요? 1 |
질문 |
2014/11/13 |
1,002 |
435630 |
성희롱..퇴사.. 3 |
호 |
2014/11/13 |
1,550 |
435629 |
성평등지수 117위, 그래도 여성전용주차장이 부럽니? 5 |
레버리지 |
2014/11/13 |
1,128 |
435628 |
오늘은 촉촉한 피부 만들기 수제수분크림 레시피 공유할게요~ 54 |
트러블헌터 |
2014/11/13 |
11,093 |
435627 |
류승룡씨.. 쩝.. 라스 58 |
거만 |
2014/11/13 |
25,165 |
435626 |
윤상씨가 아버지 돌아가실 때까지 20년을 안 보고 살았다는데 17 |
.. |
2014/11/13 |
16,092 |
435625 |
평범한 머리의 6세 딸아이... 제가 잘하는 걸까요? 앞으로 어.. 9 |
애엄마 |
2014/11/13 |
2,047 |
435624 |
차라리 삭제 안하고 끝까지 우겼다면? 2 |
블로그 |
2014/11/13 |
3,847 |
435623 |
남초사이트에선 남자가 더 힘들다고 하고 여초사이트에선 여자가 더.. 10 |
ㅇㅇ |
2014/11/13 |
2,298 |
435622 |
이 시간에 라면이 먹고 싶어요 7 |
어쩌죠 |
2014/11/13 |
1,168 |
435621 |
피노키오라는 드라마에 나오는 가상병 "피노키오 증후군&.. |
참맛 |
2014/11/13 |
1,194 |
435620 |
님과함께 재미있다고 하길래 봤는데요 1 |
. |
2014/11/13 |
2,135 |
435619 |
제 남편, 요즘 부쩍 얄밉게 굴어요..ㅠ 2 |
화나요 |
2014/11/13 |
1,2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