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수건을 목욕탕에서 하나 샀는데
엄청 거칠더라구요.
몸에 문지르질 못하겠어요.
그래서 좀 비싼건 괜찮을까 싶어
목욕탕에서 다시 하나 샀어요
크기만 다를뿐 똑같이 거칠어요.
이거 왜이리 거친가요..사람몸에 문지르라고 있는게 아니라,
무슨 나무토막이나 바위에 문지르는 용도처럼 거치네요.
거의 수세미수준(전 거품타올도 거친건 못쓰거든요)
목욕을 못하겠어서.
오늘 슈퍼에 가서 샀는데
이건 좀 괜찮네요.
근데 제조업체가
크린랲
허어...이런 큰회사에서 때수건까지 만드는구나...
이러다가
삼성에서 다라이 만들고
엘지에서 비누곽도 만드는 시대가 오겠구나..싶어
조금은 작은 업체들이 안됐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