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주말에 막 반찬 이것 저것 만들다 보면 다 못 먹어서 주중에 제가 그걸 먹어요. 기분 쫌 그렇구요...
흐~ 오늘은 왠일로 남편이 일찍 퇴근한다네요~ 저녁 같이 먹을 수 있겠어요~
에효.. 이런 제가 별로네요.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사랑하고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다던데 아직 멀었어요.
그냥 넋두리라며.. 82쿡님들 모두 즐거운 저녁시간되시길 바래요~
그러니까요...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되요...
저도 비슷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대충 먹게 되니 몸만 더 축나게 되고...
혼자 계시더라도 더 맛있는 음식도 많이 해드시고...가끔 외식도 혼자 하시구요..
오늘 즐건 저녁 되세요~
혼자 먹어도 레스토랑에서 먹듯 차려 먹네요.
전 그렇게 하면 혼자 먹는것도외롭지 않고 더 즐거운 느낌이 들어요
맛있는저녁되세요~사실 요즘은 뭘해도 시큰둥하고 다 별로네요
저도 주말부부 오래하고 있고 아이도 밖에서 밥먹고 하니
혼자 먹고 가끔 아짐들 만나서 먹기도 하는데
마음속 깊숙히는 외로움에 치거 떨려서 요즘은 눈물이 많이 나네요
아이도 왜 한명만 낳았을까 싶고 아이도 외로워 보이고 그렇네요
힘이 되는 댓글들, 공감되는 댓글들 감사드려요~ 외로운 이 가을, 맘 맞는 밥친구가 있음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