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윗사람때문에 열받았어요.

직장맘 조회수 : 559
작성일 : 2014-11-11 15:52:05
최근에 조직개편이 되면서 저희파트가 다른 팀으로 갔어요. 바뀐 팀장이 본인은 대기업에서 왔다고 어깨 힘주고 다니는 인간인데 실제로 대기업도아니고 2군정도 되는 곳에서 팀이 해체되면서 온거예요.
최근까지 잘 맞는 윗분 모시며 즐겁게 일했었는데 어제부터 이 인간때문에 화가 가라앉지 않고 있어요.
본인보다 직급은 낮지만 나이 많은 분들에게 반말 짓껄이고 이름불러대고. 본인이 좀 아는부분은 잘난척 열나게 상대방 찍어누르고 모르는부분은 그냥 넘어가고. ㅠㅠ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전형적인 인간이지요.
어쨋든 같이 일하고싶은 생각 뚝 떨어지고 이인간 얼굴 보는것도 소름끼치고. 그냥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 뿐이네요.
제가 개발파트 리더인데 윗사람때문에 이렇게 느끼는건 정말 견디기 힘드네요.
너무 화가나서 위로받고싶어 글 올렸어요.
IP : 223.62.xxx.5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하기 힘드시겠네요
    '14.11.11 3:54 PM (175.121.xxx.135)

    근데 직장이란게
    좋은 사람들로만 계속 가는게 안되더라구요.
    가만있어도 물갈이되고
    억지로 위에서 물갈이 시키기도 하고(예전에 직장생활할때보니 그랬어요)
    저는 변화에 적응못하는 스타일이라.
    못견디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097 러시아 이자율이 17프로네요 2014/12/16 1,228
446096 학교엄마들. 없는말을 지어내는 사람. 11 .. 2014/12/16 5,410
446095 3년제 유아교육과 졸업하고 교육대학원 갈 수 있을까요? 지니휴니 2014/12/16 1,435
446094 보통 입가주름 몇살정도에 생기나요..? 2 끄앙이 2014/12/16 1,788
446093 세월호245일)낼은 더 춥다는데..따뜻한 소식 들렸으면..ㅠ 10 bluebe.. 2014/12/16 548
446092 칠갑농산 떡국용은 국산쌀 100%라는데 왜 쌀까요? 15 떡국용 2014/12/16 4,643
446091 피부관리샵 꾸준히 다니시는분들 곱게 늙으셨나요? 5 na 2014/12/16 5,846
446090 월스트리트저널, 청와대 정윤회 국정 관여 스캔들 보도 1 light7.. 2014/12/16 828
446089 먹을거 가지고 샘내는 큰아이가 힘들어요 19 사실막내딸 2014/12/16 2,323
446088 도둑은 놔두고 신고한 사람을 처벌한 4대 사건! 1 참맛 2014/12/16 813
446087 남자가 더 좋아해야 결혼생활이 행복한가요.. 20 헤헤 2014/12/16 12,826
446086 누나 노릇 했습니다. 6 시누이 2014/12/16 1,674
446085 인터넷에 글잘못써서 고소 당해보신분 있으신가요? 5 ,,, 2014/12/16 1,472
446084 헉..jtbc뉴스 보셨나요? 30 경악. . 2014/12/16 22,409
446083 공중파드라마.. 1 요즘. 2014/12/16 489
446082 가계부는 커녕.. 몇년만에 생활비 내역 묻는것에도 화를 내는 .. 50 .. 2014/12/16 6,946
446081 김래원 보니까 정준하 한참 굶어서 살뺄때랑 비슷하네요. 16 뭔드라마인지.. 2014/12/16 6,582
446080 걍 콱 죽고싶네요 7 못난엄마 2014/12/16 1,872
446079 나이들면 원래 이러나요? 3 ??? 2014/12/16 1,158
446078 키보드 안먹힐때 어찌하나요? 1 컴퓨터 2014/12/16 846
446077 요즘 의대를 왜가려는지 모르겠어요 .. 8 .. 2014/12/16 4,013
446076 선본 남자가 자기네 회사 앞으로 오라고 하는데.. 8 gg 2014/12/16 2,347
446075 신약 개발관련 일을 하고싶으면 대학전공은? 6 진로 2014/12/16 779
446074 오늘 당황스러웠던일....(ATM기기안에서) 10 세서미 2014/12/16 2,799
446073 새벽에 도둑들 뻔 했어요!! 4 어쩌죠 2014/12/16 3,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