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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무시... 유서 남기고 자살한 일이 있었군요.

학교 기능직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4-11-11 15:43:34
학교 기능직 공무원 "상사가 무시" 유서 남기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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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재욱 기자 = 학교 기능직 공무원이 직장 상사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내용을 유서에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대구성서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께 대구 달서구 한 중학교 컨테이너박스에 이 학교에 근무하는 A(56)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다른 교직원들과 유족들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주변에는 유서와 함께 농약병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에는 자신의 전 근무학교에서의 상사와 현재 근무하는 학교의 상사가 평소 자신을 무시해 모멸감을 느꼈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독 후 목매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검안의 소견 등을 토대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유서에 담긴 내용을 토대로 학교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살동기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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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아주 폐쇄적이고 카스트제도 스럽다는 직장환경 분위기 들엇습니다.
근데 실제로 이런일 있었는데 조용히 묻혔군요
IP : 122.36.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t811
    '14.11.11 3:45 PM (175.114.xxx.195)

    에휴...차라리 그만두시지 아까운목숨을...

  • 2. 일은 할대로 다하며
    '14.11.11 4:38 PM (58.143.xxx.76)

    욕까지 해대면 어쩌라는걸까요? 집에서 키우는 개도
    그렇게는 대하지 않는데 사람한테!

  • 3. ...
    '14.11.11 6:02 PM (223.62.xxx.54)

    전 이해가 가요. 밖에서 보면 관두면 되는데 왜죽나 싶지만 안에서는 바깥이 안보일수도 있는거같아요. 저도 지금 상황을 깨고 나가는거보다 자꾸만 죽고싶어요. 이상황을 깰수 없는 힘든 이유가 있고 지쳤는데 그안의 권력자가 자꾸만 함부로 할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한계에 부딧혀서 모든게 멈췄으면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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