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초등2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작년 5월경부터 피아노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그땐 아파트에서 개인레슨하시는분께 일주일에 4번 1시간씩 배웠습니다.
선생님께서 집에서 연습할 필요는 없다고 하셔서 그냥 놔뒀구요.
이사를 오게 되어 올 9월부터는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주5일 1시간씩입니다.
저는 아이가 전공을 하길 원하는건 아니고 나중에 커서도 음악을 즐길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서 피아노를 배우게 하고 있습니다.
이사와서 아파트라 디지털피아노를 샀는데, 피아노책을 학원에 두고 다니니 연습할 수가 없네요.
집에서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요?
아이가 흥미를 잃지않고 중학교때까지 아니 원할때까지 꾸준히 피아노 레슨을 받게 하고 싶거든요.
지금처럼 집에서는 연습을 안 시켜도 될까요?
가끔 축복송을 쳐주면 남편과 제가 아주 감격하며 칭찬해주고 있습니다.
저도 어릴때 피아노를 배웠지만 남들 다 포기하는 그때쯤 저도 그만둬서 지금은 피아노 못칩니다.
얼마나 배우면 멋진곡을 연주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