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아이들 유독 친구들한테 인기 많은경우요..

니가좋아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4-11-11 14:36:17

어느정도 아이들이 컸을때야

외모나 됨됨이 공부잘함.

요즘은 집안도 어느정도 애들사이에 쳐주는거 같던데..

 

그런거 모르는 어린애들(4~7살 사이)사이에

유독 인기 있는 아이는 비결이 뭘까요?

 

제가 볼때 아이 성격이 재밌거나 활발해서 주도하는 성격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오히려 말도 많치 않고 애들이 좋다고 둘러싸고 봐달라고 이름을 목터져라 외쳐도

심드렁하다고 해야하나.. 또래보다 의젓해는 보이는데..

 

위에 얘기 했듯이 어른들이면 말재주 외모 주변배경등이 사람을 끄는 요소로 작용하겠지만

아이들 기준은 뭘까요??

 

 

 

IP : 61.74.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1 2:46 PM (175.208.xxx.118)

    애들 눈에는 뭔가 동경의 대상이 되나봐요. 의젓하다는게..
    저희아이.. 유독 인기많다고 쌤이 그러시는데
    다른 애들보다 그림 잘그리고 글씨 읽고 쓰고 이런걸 애들이 우러러본데요. 00이는 뭐뭐도 잘하니까.. 하면서 동경하고 좋아하고.
    아직 어린데 공부병이 심해지네요. 자꾸 애들이 자기랑만 놀아달라고한다고.. 누구는 자기 좋아 안좋아? 하루에도 몇번끽 물어본다고.. 왜 애들은 나만 좋아해?하며 귀찮다고 ㅜㅡ

  • 2. ..
    '14.11.11 2:47 PM (175.208.xxx.118)

    공주병.. 오타

  • 3. .......
    '14.11.11 2:52 PM (121.152.xxx.44) - 삭제된댓글

    님이 몰라서 그렇지 분명 성격의장점이 있겠지요.
    외모나배경이 무시되니 오히려 진짜 성격이 중요할거고...
    그런데 4살은 몰라도 7살정도되면 외모는 영향을 미쳐요.

  • 4. 비결...
    '14.11.11 2:53 PM (175.118.xxx.61)

    비결이라고 하는게 좀 웃기지만 애들도 자기들 나름대로의 세계가 있어서 의젓한게 진짜
    제일 첫째인 거 같아요.댓글처럼 글씨도 잘 쓰고 그림도 잘 그리고 운동도 잘 하고,
    밥도 빨리 잘 먹고 ㅋ 친구들이랑도 잘 놀고 배려할 줄 아니깐 일단 선생님한테 칭찬도 받으니
    나름대로 우러러 보는 것 같아요.
    그 우러러 보는 것이 클수록 질투로도 나타나고 뭐 하던가 말던가 심드렁한 아이들도 있고...
    그리고 너무 여성적이거나 남성적인 아이들보다는 여자아이임에도 남자애들이랑도 잘 놀고
    여자애들이랑도 잘 노는 것도 중요하더라구요

  • 5. ..
    '14.11.11 2:55 PM (58.228.xxx.217)

    의젓하고 이것저것 잘하는것도 있고 배려가 있어요.

  • 6. ...
    '14.11.11 2:55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일단 어린 아이들경우는 같이 놀면 재미있어야해요. 창의적인 아이들이 아이디어도 기발하고 같이 놀면 끊임없이 재미있는 놀꺼리가 생기니 아이들이 좋아하구요..성격이 착해도 너무 순하기만하고 순진하면(순진하기때문에 덜 재미있어요 ㅠㅠ) 인기없고 오히려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야무지고 강단있고 리더쉽도있고 "기"라 는것도 좀 쎈 그런 아이들이 친구들이 많이 따르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마다 사람을 끄는 매력을 타고난 아이가 있는것 같아요. 이게 성인이되어서도 같은 패턴인듯.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인기많았던 아이들이 자존감, 자신감이 당연히 높게되고 이로인해 성격이 밝고 긍정적이 되는 듯. 반대 케이스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의기소침하고 주눅들고 자신감도 좀 결여되는듯.

  • 7. 성격이..
    '14.11.11 3:12 PM (122.40.xxx.125)

    활달하고 재밌으면서 적극적인 아이를 좋아하네요..

  • 8. 음...
    '14.11.11 3:28 PM (122.169.xxx.61)

    그 나이때면 동적이고 밝고 재밌는 아이요....애들이랑 놀때 다양한 방법으로 기발하게 놀고, 놀이를 제안하고 그러면서 친구들이 따르고, 좋아하고..
    이건 부모가 집에서 어떤 방법으로 놀아주느냐에 따라 그게 친구랑 놀때 고스란히 나타나는 것 같아요...창의적인 다양한 방법으로 놀아주면 아이도 자연스레 애들과 그렇게 놀더라구오...

    그리고 양보할땐 양보하고, 자기것 지킬땐 지키고, 미안한 상황에선 미안하단 말하고, 친구 잘 돕고...이게 조화롭게 가능한 아이요...
    머리속에 든것 많고 유식하긴 하나 너무 어른 스럽거나 너무 정적인 아이는 ..놀이코드가 잘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오...

  • 9. 유치원에서 일한적있는데
    '14.11.11 10:21 PM (27.35.xxx.143)

    의젓한애들이 인기가 많아요 정말. 근데 잘생기고 예쁜애들ㄷ 성격이 나쁘지만않으면 의젓하고 배려있는 아이들 못지않은 인기를 누려요. 남자애들이 예쁜애를 빙 둘러싸고 앉아있고 다른여자애들이 그 주위를 알짱알짱거리는데 씁쓸하다 느껴야했는지도모르지만 제눈엔 너무 웃기고 귀여웠던ㅋㅋ 그에 반해 여자애들은 잘생긴 남자애에게 정말 엄청난 직접적인 애정공세를 퍼붓더군요 나이들수록 여자의 그 자신감이 줄어드나봐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224 소개팅 후기 기다리는글 있는데..스님가방분 1 그냥 2014/11/12 2,746
435223 조심스레 글 올려봅니다.. (재혼가정) 136 .. 2014/11/12 21,234
435222 고사장이 집앞 학교로 8 기뻐서 2014/11/12 1,689
435221 새아파트 방사능 검사하시나요? 4 방사능 아파.. 2014/11/12 2,628
435220 칠순아버지가 귀가 거의 안들리신다고 합니다. 병원좀 추천해주셔요.. 2 큰딸 2014/11/12 839
435219 고객을 좋아하게 됐어요(2) 14 짝사랑녀 2014/11/12 3,332
435218 원거리 출퇴근 보다 두집 살림 비용이 1 더 큰가요?.. 2014/11/12 864
435217 혹시 사주보시는 분 계신가요? 기문.. 2 기문 2014/11/12 1,273
435216 새누리 '특권 내려놓기' 퇴짜.. 암초에 걸린 김문수표 혁신안 세우실 2014/11/12 433
435215 집에서 오징어 말려보신분 계신가요? 4 ... 2014/11/12 5,392
435214 휜다리교정 해보신 분 계세요? 1 휜다리 2014/11/12 1,276
435213 까탈스럽고 애 같은 게 자랑인가요? 17 까탈이 2014/11/12 3,059
435212 콩나물 유통기한은 며칠인가요??? 2 자취남 2014/11/12 7,632
435211 수능볼 학교 정해졌다고 문자왔네요. 4 고3딸 2014/11/12 1,193
435210 강남쪽 식사하면서 전통무용 관람 가능한 곳 있을까요? 1 공연 2014/11/12 725
435209 제 피부가 갑자기 파랗다했더니 ㅠㅠ 5 루비 2014/11/12 2,668
435208 난 싱글세에 적극 환영.. 36 당연 2014/11/12 5,466
435207 사이버사령부,717억들여 신청사건립 강행 1 샬랄라 2014/11/12 455
435206 수능 덕담 13 옛날 아짐 2014/11/12 1,944
435205 싱글세라니 ㅋㅋㅋㅋㅋㅋㅋ 14 ..... 2014/11/12 3,022
435204 만약 로또2등이 된다면 어떡해 쓰시고싶으세요? 10 2014/11/12 2,804
435203 아이낳고.. 저처럼 발 커진 분 계신가요?? 14 출산후 2014/11/12 1,599
435202 지하철 적자 67%가 무임승차…”할인제도 수술해야” 21 세우실 2014/11/12 2,306
435201 전통음식 전수자나 음식연구가 레벨이 되려면 삼십대는 늦은 걸까요.. 7 ... 2014/11/12 1,150
435200 제가 화나는게 이해가 가시나요??? 남편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 10 어휴 2014/11/12 2,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