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매달 이만큼 저금할수있을까요?

고민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14-11-11 13:17:14
남자 월 280만원씩 14번 받음
그러니까 12개월로 나누면 세금 다 떼고 실수령액320정도  +보너스는 상황에 따라다름 대략 보너스포함해서 5000

여자 월 세금다떼고 170만원


결혼시 초기 전세자금대출로 5000만원 정도 대출예정.

아이는
일단 1년동안은 가지지않을예정이구요( 돈 못모을거같아서 ;)


남자나이 32, 여자나이 28입니다
애 가지면 남자나이 34에 낳게되려나요?


현실적으로 저금 한달에 얼마할수있을까요?
여자월급으로 생활비하고
남자월급 다 저금할수있나요? (둘다 자취도 해본적이없기때문에 세금이나 기타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잘몰라요)


현실적으로 어느정도 저금하면 될까요?

저희 계획은 여자월급으로 생활비하고 남자월급으로는 저금&연금(연금은 각 30만원씩 월 60만원씩. 이것도 괜찮은지 봐주세요)


몇년 빡세게 고생해서....
5년안에 3-4억짜리 아파트에 들어가는게 목표예요(전세라도)


남자의견은 이렇게 하려면 외식도못하고 기타 최소한의 소비로만 살아가야한다고..........하네요
진짜 퍽퍽..하려나요?
IP : 59.10.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구리동구리
    '14.11.11 1:24 PM (14.48.xxx.159)

    대출갚고, 아이 2년내에 낳게 되면 5년안에 3-4억 무리에요. 그리고 은근히 결혼 막 하고 나서는 이리저리 메꿀돈 이 많아지더라구요. 일단 대출 이자랑 상환금액 부터 생각해 보시고 , 살림 합치고 난후 한, 두달 후 다시 계획 세워 보세요.

  • 2. ...
    '14.11.11 1:40 PM (116.41.xxx.150)

    이게 생각은 가능해보이는제 살아보면 생각처럼 되질 않더라구요
    결혼을 하고나면 경조사 비용도 굉장히 많고 챙겨야 할 가족들이 양가 두배로 늘어나고
    또 살림이라는게 정해진대로 살아지지가 않아서

  • 3.
    '14.11.11 1:53 PM (112.214.xxx.191) - 삭제된댓글

    5000을 다 저금한데도 6년은 꼬박해야 가능한거구요. 3~4년 안에는 무리입니다;;;
    그리고 아기 낳으면 회사 다닐 수 있을지, 그리고 회사 다닌다고 하면 어린이집에 들어갈 수 있을지 없으면 시터비용 나가야 되는 거고...한 10년 아기 없이 열심히 모으시고 저축하심...4억 집 장만 가능할 거 같아요...

  • 4. ..
    '14.11.11 1:57 PM (58.228.xxx.217)

    애생기기 전까지는 350도 가능해 보여요. 전세대출이자야 얼마 안될테니..
    근데 애생기고 낳으면 아끼고 궁상떨어도 절반도 저축못하죠.

    애생기기 전 1년동안 5천 모아 전세대출갚아버리겠다.. 작정하고 아끼세요.
    그후 임신하면 빚도 없으니 애키울때도 그나마 마음이 좀 편하죠..

  • 5. 얼마를 쓰고살지는 ..
    '14.11.11 2:08 PM (211.114.xxx.89)

    얼마를 버는데 얼마를 쓰고 살지는
    살아보고 자신의 생활 습관을 함께 검토하는 과정에서 생겨날것 입니다.

    지금 미리 너무 걱정하고 계획을 세워봤자...
    계획대로 안되면 더 조급해 질꺼에요..

    그런데 원글님 너무 젊거든요
    원글님 인생에서 가장 젊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처음 어떻게 살까 고민할때 거든요.

    서너달 에서 육개월 살아보면 앞으로 우리 저축을 어느날짜에 어떻게 할껀지
    삼년만기 할지 십년 만기 할지....

    오늘의 행복을 미루지 않고 내일을 준비할지 고민하고 다독이는 시간을 가지고 나서
    결정 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성인이된 남녀가 같이 살아가는것만으로도 많은 스트레스가 생기는데
    돈문제까지 빡빡하게.... 들어가면 적응기의 스트레스가 너무 올라갈것 같아요

    남편분 월급을 모두 저금한다 하더라도 같은금액을 같은 비율로
    원글님 월급날 얼마
    남편분 웍릅날 얼마

    저금하고

    남편분 월급날 통닭
    원근님 월급날 티셔스 한장씩

    사 입으면서 .. 즐겁게 삽시다

    사는 이유는 견디고 준비하는게 아니라 행복하려고 하는 거라 생각해요.

  • 6. 에헹
    '14.11.11 2:22 PM (125.251.xxx.49) - 삭제된댓글

    될거 같은데요.
    제 주변 사람들 다 100% 맞벌이 하는데요. (제 주변 말입니다)

    님이 쓰신 소득이랑 비슷한 집들이거나 더 못버는데도
    맞벌이 하는 집들은 일단 5년 안에 대출 다 갚고 전세 오르는 것도 다 방어하던데요.
    대신 좀 절약하면서 아껴 살았죠.

    근데 5년 안에 3-4억짜리 전세 들어가는것은. 안될듯 하네요.
    월급쟁이 월급 모아, 억대 아파트를 턱하니 장만하는것은 연봉이 억대가 아니고선 불가능하구요.
    한 사람 저축하고 한 사람거 쓴다는건, 아기 없을 때 말인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863 '관피아 방지법' 상임위 통과되자 입법 추진한 주무장관이 &qu.. 샬랄라 2014/11/17 613
436862 간만에 서울남자 목소리 들으니 설레네요ㅋㅋ 17 0행복한엄마.. 2014/11/17 3,917
436861 엄마를 가정폭력으로 고소하고, 집을 나가려고 합니다. 5 花芽 2014/11/17 3,046
436860 해독쥬스(가열) 랑 그린쥬스(생녹즙) 해 보신 분 어떤 게 더 .. 1 알려주오 2014/11/17 1,051
436859 요새도 도피유학 많이 보내나요? 18 ... 2014/11/17 7,610
436858 전 제가 이쁘고 괜찮다고 생각해요,,,,,, 절대 아니란게 문.. 13 2014/11/17 2,852
436857 홍은희, 유준상 가족사진 18 이쁜가족 2014/11/17 17,125
436856 S병원에서 아직 진료받는 사람들 많겠죠? ........ 2014/11/17 700
436855 정동하의 a whole new world ... 2014/11/17 852
436854 요즘 살만한 스마트폰 뭐가 있을까요.. 1 아효 2014/11/17 778
436853 진공청소기 어떤게 좋을까요? 5 청소기 2014/11/17 1,410
436852 11 개월 아이 이유식을 넘 안먹는데 , 모유떼도될지 걱정이에요.. 6 .. 2014/11/17 1,060
436851 자식들 흉을 번갈아가며 보네요 8 .. 2014/11/17 2,666
436850 천주교신자님들 조언말씀 주세요.. 7 .... 2014/11/17 1,226
436849 전국가구기준 순자산 3억이하가 68.8%, 10억이상이 4.1%.. 13 수학사랑 2014/11/17 3,671
436848 우리나라임금 심각하네요 6 화이트스카이.. 2014/11/17 2,521
436847 요즘 활발히 활동하는 김서라씨가 만추에 옥자, 장서라로 나오던데.. 김서라씨 2014/11/17 1,137
436846 파파이스 -30회 8 /// 2014/11/17 1,141
436845 절임배추 지금 구입가능한곳! 7 절임배추 2014/11/17 1,533
436844 한국, 네덜란드보다 800시간 더 일해도 생산성은 절반 1 세우실 2014/11/17 634
436843 장기를 왜 가족이나 친척중에서 찾는지 몰랐어요 4 저는 2014/11/17 1,898
436842 단골 의류의 교환 1 바뀐 눈 2014/11/17 759
436841 새댁인데 시어머니한테 할말 다했어요. 에휴. 57 biscui.. 2014/11/17 21,001
436840 국제중 내년부터 추첨이면 의미가 있을까요? 2 귀아라 2014/11/17 2,064
436839 82하는거 주변 분 들 아세요? 3 ..... 2014/11/17 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