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전화 쓰다가 고장난 경우에요.

인터넷 전화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14-11-11 13:13:25
한회사 인터넷 전화를 7-8년 이상 쓰고 있어요.
첨에 전화기 줄때부터 어디 구닥다리 같은걸 가져다 줘서 귀찮아서 그냥 쓰긴 했는데 
몇달전부터 배터리가 점점 부풀더니 이젠 덮개가 안덮일 지경이 되었어요.
그래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서 교체를 해달라고 했죠.
그랬더니 전화기를 사랍니다.
이게 맞나요??

친정의 경우엔 통화품질이 떨어진다니까 와서 새걸로 교체 해주고 가던데요.
(다른 회사임)
제가 그런게 어디 있느냐고 교체해 달라고 하니 그럼 재약정을 하랍니다.
이런 경우에 재약정 해야 교체 받을수 있는 걸까요?

이 참에 확 다른 회사로 갈아 탈까 했더니만 티비에 인터넷에 다 엮여 있고
복잡해지는거 같아서 왠만하면 그냥 쓰고 싶은데 참 그렇네요.ㅠ.ㅠ
IP : 61.102.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그럴거예요
    '14.11.11 1:15 PM (175.121.xxx.135)

    처음에 대처를 잘못하신듯 ㅋㅋ
    처음에
    아, 밧데리도 부풀고 나 해지할거요! 했으면
    저쪽에서 고객니임....어쩌고 했을텐데

    (계속 사용할 마음이 있으니까)밧데리 이러니까 전화기 바꿔주세요 하니까
    그럼 니가 사라
    이런 시나리오 같아요.

    저라면
    딴데로 갈아탈것 같아욤

  • 2.
    '14.11.11 1:26 PM (61.102.xxx.34)

    대처를 잘못한거군요.ㅠ.ㅠ
    아놔!
    그래서 나 해지 할꺼다! 그랬더니 그제서야 재약정 하면 바꿔 드릴께요. 이따구로 나오네요.
    그나마도 남편 명의라서 제가 할수도 없고 굳이 또 남편에게 전화 하라고 하래요.

    확 갈아타고 싶으나 이 회사에 친구가 다녀서 권유로 들은거라
    지금 전화해서 막 뭐라 그랬어요. 친구는 우기면 해줄꺼라고 우기라는데 우겨봐도 재약정 이야기만 하네요.
    친구가 제발 갈아타진 말아 달라고 하고
    그럼 지가 전화기를 하나 주던지.

    결국 남편에게 전화 해서 물어 보라고 시켰습니다
    바쁜데 별거 다 시킨다고 살짝 짜증 내네요.
    명의자 아니면 약정기간 얼마 남은지도 못알려 준다니 뭐 어째요.

  • 3. 아마 그럴거예요
    '14.11.11 1:30 PM (175.121.xxx.135)

    그죠...원래 그래요.
    충성고객은 벌레보듯이 해요.기업들이.
    글만 딱봐도 그럴거라 생각했어요.

    여기서 남편이 좀 대처를 잘하면(그건 저도 잘 모르겠음)
    님이 원하는거 가능할지도 ㅋㅋㅋㅋ

  • 4. 아마 그럴거예요
    '14.11.11 1:31 PM (175.121.xxx.135)

    아...친구가 우기라고 했다네요.
    남편보고 우겨보라고 해보세요.
    어차피 전화 그거 얼마 한다고.
    만원짜리도 안돼보이던데. 기업은 손해날거 없을걸요

  • 5. 교체
    '14.11.11 1:43 PM (121.189.xxx.100)

    저희 집도 바데리가 부풀어서 덮개가 자꾸 떨어져 나가고 버튼도 안 눌려지고 해서
    전화기 AS센터 갔더니 교체비 만원 받더라구요.
    지금 잘 쓰고 있어요.

  • 6.
    '14.11.11 2:12 PM (61.102.xxx.34)

    센터직원이 온다네요.
    남편이 통화 했는데 교체 해주라고 했다는데
    가서 확인 해야 한다고 했다고 해요.


    교체님 배터리를 교체 하신건가요? 전화기 자체를 교환 하신건가요?

    약정 끝났다고 남편이 확인 했다니까 이 참에 맘에 안들게 굴면 확 갈아 타야 겠어요.
    가만 있음 소비자가 봉인줄 안다는요.

  • 7. 저 갈아탔어요
    '14.11.11 5:27 PM (211.244.xxx.16)

    바꾸는 거 귀찮아 그냥 뒀더니
    정말 그들에게는 호갱으로 남는거죠.
    전 내일 인터넷, TV, 전화까지 한꺼번에 옮겨서
    45만원 받기로 했어요.
    그동안 쥐 죽은 듯 잠잠하던 원래 쓰던 곳에서
    어떻게 알았는데 엊그제부터 줄창 전화해오는데
    현금 13만원주고 요금 좀 깎아준대요....
    스팸처리하고 그냥 휘리리~ 갈아탑니다^^

    오래쓰는 장기고객은 바보이자 호갱님....
    우리나라 인터넷 시장에서는
    확실한 현실인 것 같아요.

  • 8. 교체
    '14.11.12 1:41 PM (121.189.xxx.100)

    바테리만 교체했어요.
    바테리가 수명 다하면 그렇게 부푼데요. 저희 집은 인터넷 전화기 6년 썼거든요.
    바테리만 바꿔주면 전화기는 오래 쓸 수 있다고
    바테리 수명이 약 4~5년이니 그쯔음 바데리 교체해 주면 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188 혹시 사주보시는 분 계신가요? 기문.. 2 기문 2014/11/12 1,273
435187 새누리 '특권 내려놓기' 퇴짜.. 암초에 걸린 김문수표 혁신안 세우실 2014/11/12 432
435186 집에서 오징어 말려보신분 계신가요? 4 ... 2014/11/12 5,391
435185 휜다리교정 해보신 분 계세요? 1 휜다리 2014/11/12 1,275
435184 까탈스럽고 애 같은 게 자랑인가요? 17 까탈이 2014/11/12 3,058
435183 콩나물 유통기한은 며칠인가요??? 2 자취남 2014/11/12 7,632
435182 수능볼 학교 정해졌다고 문자왔네요. 4 고3딸 2014/11/12 1,188
435181 강남쪽 식사하면서 전통무용 관람 가능한 곳 있을까요? 1 공연 2014/11/12 723
435180 제 피부가 갑자기 파랗다했더니 ㅠㅠ 5 루비 2014/11/12 2,667
435179 난 싱글세에 적극 환영.. 36 당연 2014/11/12 5,465
435178 사이버사령부,717억들여 신청사건립 강행 1 샬랄라 2014/11/12 450
435177 수능 덕담 13 옛날 아짐 2014/11/12 1,943
435176 싱글세라니 ㅋㅋㅋㅋㅋㅋㅋ 14 ..... 2014/11/12 3,022
435175 만약 로또2등이 된다면 어떡해 쓰시고싶으세요? 10 2014/11/12 2,802
435174 아이낳고.. 저처럼 발 커진 분 계신가요?? 14 출산후 2014/11/12 1,598
435173 지하철 적자 67%가 무임승차…”할인제도 수술해야” 21 세우실 2014/11/12 2,304
435172 전통음식 전수자나 음식연구가 레벨이 되려면 삼십대는 늦은 걸까요.. 7 ... 2014/11/12 1,149
435171 제가 화나는게 이해가 가시나요??? 남편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 10 어휴 2014/11/12 2,855
435170 김장하러 가기 싫다 21 2014/11/12 3,457
435169 호박즙 1 달구 2014/11/12 1,308
435168 달변보다 말 절제 하는 능력이 훨씬 값진 것 같단 생각들어요 3 . 2014/11/12 1,641
435167 .. 11 ... 2014/11/12 2,117
435166 남편이 전여친에게 메일을 보냈어요 12 2014/11/12 5,762
435165 고2 남학생인데 독서실(먼데,가까운데) 4 고등맘 2014/11/12 1,015
435164 해외 MBA출신 30대 여자 연봉 7 객관적으로 2014/11/12 4,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