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끝 없는 외도와 몰래한 대출등 끊임없는 사고로 지금은 별거중이에요,
남편은 이혼하자 말만하고 안 하고,,, 다른 지역 살아 지금 안 본지 일년이 넘었다고 하고,,,
근데 아이가 세명이랍니다....
지 자식들 보러 한번도 안 옵니다....
생활비 끊긴지 한참 되다보니
지금은 친구가 마트에서 알바를 합니다..
근데
그냥 아이를 방치합니다.
이제 초등학생인 아이들이 지들이 밥 해먹고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학원도 다니지 못해서 그냥 집에 있어요,
학교 끝나면 큰애가 작은애 챙기고,,,
그리고 주말엔 아침에 교회가서 저녁에 옵니다..
친구가 열심히 살면서 그러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친구도 바람도 피우고 나이트도 자주 다니고,,
처음엔 같이 일하는 언니들하고 끝나고 술 먹고 다니고 하더니
어느샌가 깨어보니 모텔이더라
깨어보니 그 남자 차 안에서 자고 있더라...
그래서 정신차리라고 너 지금 유부녀라고
좁은 지역에서 너 사진이라도 찍히거나 소문이라도 나면 어쩔려고 그러냐...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고 지긋지긋하게 이혼하고 혼자살고 싶다고
애들도 다 싫다고,,,
근데 아빠가 애들을 못 데려간대요,, 고아원에 갖다주고라고,,,
한 유부남과 지속적으로 만나다가 그 부인에게 꼬리까지 잡힌적있고,,,
아니라고 발뺌하고 끝 낫지만...
그리고 그 유부남과는 정리하고,,,
제가 듣다듣다 그런 얘기 듣기 싫다고,,,
근데 다른 지역 살고 오래 친하다 보니
통화하고 또 듣다보면 나이트가서 부킹한 얘기
어디서 누굴 만나 논 얘기...
진도나간 얘기등....
언젠간 제가 니 아들 생일이지?
그러고 전화하니.. 몰랐다고,,,
애들은 집에 있고 나 오늘 약속 있는데.... 이러고 있고,,,
애들이 불쌍해요,,,,
그 애들은 아마도 다른 애들도 그런줄 알겠조,,,
저보고 니넨느 너무 놀러다닌다고,,,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라고,, 그러고,,,
그냥 정상적인 통화도 많이 해요,,,
동네 초등부터 친구이다 보니 끊을래야 끊을수도 없고,,,,
이 친구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