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싫어하는 엄마친구..그자식도 따라 싫어할까요?

기분탓인가?^^; 조회수 : 1,355
작성일 : 2014-11-11 10:48:07
모임속에서 여러친구들이 있는데..a친구라할게요. 이친구를 전 참좋아했어요. 많이 의지도되고 그랬는데 이 친구는 다른사람들도 많이 좋아해주고 그래서인지 저같은 친구는 있어도없어도 그만이라는듯..그렇게대했어요. 전 그친구가 좋아서 이것저것챙겨주고..피해안주려고 노력했고..전 사람들에게 피해주는거 싫어서 정말 노력하거든요. 어쨌든 전 많이좋아해서 챙겨줘도 그친구는 별반응도 없고..고마워하는것도 없어서..더친해지는것도 아니어서 내가 그것밖에안되는구나..생각하고..
제가 그모임을 못나갔어요. 그친구때문인것도 있고..먼지방으로 이사를 간것도 아주큰이유이고..모임이 매번있는것도 아니고 먼지방이어도 한번쯤은 올수있는데..그친구때문에 이젠 가기싫더라구요.

그런데..어쩌다가 제가 그모임에 참석했는데
그 a친구도 만났어요. 예전에 봤을때 그친구가 임신중이었는데..지금은 그친구 아이가 5살인가, 6살이 되었더라구요. 모임에 함께왔더라구요.
제가 아이는 참좋아해서 그아이를 많이 챙겨주고..예뻐했습니다. 그런데..그아이행동, 표정이 그아이엄마..그러니까 제친구a와 많이 닮았더라구요.
저를 싫어하더라구요^^
엄마뱃속에 있을때..자신의 엄마가 날 싫어했듯이 그렇게요.
참고로말씀드리면..저 유아관련분야에서 일했었는데..처음보든 오래봤든..저를 싫어했던 아이들은 없었거든요. 제가 편하게 잘해주기도 하고..제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외모래요. 일했을때 직원들이 부러워했던적도 있는데..
제친구a의 아이는 자신의 엄마와 똑같이 저를 싫어하듯대하더라구요. 말도 행동도..
제친구는 남자를 매우좋아했는데 그아이도 남자를 좋아하더라구요^^
진짜 궁금한것은 엄마뱃속에 있을때..특정인을 싫어하면
그아이가 태어났을때..그아이도 그엄마가 싫어했던 그특정인도 싫어하나요?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여러가지변수도 있겠지만..
꼭그런것은 아니겠지만..왠지 느낌이..기분탓일까요?^^
IP : 1.227.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1 7:46 PM (223.62.xxx.59)

    기분탓인거죠
    아이가 님 언제 봤다고 ‥
    저도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저 싫어 하던 아이도 있었어요
    님도 싫은 사람 있고 좋은 사람 있듯
    모든 사람과 잘 지낼려고 하지마세요
    그사람과 나랑 코드가 안맞으면 아는사람 정도 생각하고
    그보다 더 사이 안좋으면 거리두는게 맞아요
    일일이 남 신경 쓰다보면 인생 피곤 해요

  • 2. 원글이
    '14.11.11 8:06 PM (1.227.xxx.247)

    네..명심하겠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 3.
    '14.11.11 8:24 PM (223.62.xxx.59)

    저도 예전엔 저사람 기분 어떤지 신경 썼는데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나이도 비슷한거 같은데 친구같은 기분이 드네요 ㅋ
    남은하루 잘 보내세요~^^

  • 4. 원글이
    '14.11.11 8:34 PM (1.227.xxx.247)

    네~ 제가 정말 왜이러는지ㅜ.ㅜ 너무 신경쓰다보니 진짜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성격.. 극복하려고 노력해보고있습니다^^;

    도움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9994 목우촌햄이 변심했네요. 32 배신감 2015/07/02 10,227
459993 84세되신 아버님이 엉덩이뼈에 금이 갔다는데 수술해야할까요? 12 건강합시다 2015/07/02 9,764
459992 리홈 전기압력밥솥이 자꾸 냄비없음으로 나와요. 2 ... 2015/07/02 1,095
459991 전세계약 만기 전에 집을 빼달라네요. 16 집이야기 2015/07/02 3,795
459990 97 1 현재스코아 2015/07/02 731
459989 네네치킨 거짓사과, 일베 원본 소름끼쳐... 27 2015/07/02 6,345
459988 아파트 매매시에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가려고 하는데요.. 7 에고.. 2015/07/02 2,849
459987 유재열이 좋아하는 시 "벌거벗은 지렁이, 그 그리움에.. 은빛여울에 2015/07/02 906
459986 냉동새우에 부침가루만 뭍여서 구우면 어떨까요? 3 요리 2015/07/02 1,185
459985 어린이집 조리사 입니다... 33 주방 2015/07/02 13,365
459984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 알려주세요~ 1 커피좋아 2015/07/02 2,131
459983 캐리어 좋은거 사신 분 좀 알려주세요 6 캐리어 2015/07/02 2,411
459982 어처구니 없는 상대 말에 어떤 말로 대응해야 할지.. 2 오늘도 유효.. 2015/07/02 962
459981 지역카페에 글올리는 경우에 명예훼손이나 법적문제가 되나요? ... 2015/07/02 568
459980 네네치킨광고봤는데... 숨은뜻이라도.. 2015/07/02 944
459979 아이패드로 티비볼수잇나요? 6 ,.. 2015/07/02 951
459978 요즘 임산부들은 왜.. 18 wannab.. 2015/07/02 6,446
459977 급)간절히 문의합니다. 8 간절 2015/07/02 1,078
459976 양준하,박수홍 나오는 남남북녀 어찌 되나요? 1 ..... 2015/07/02 1,241
459975 이어폰 괜찮은것 추천해주세요~~!! 6 폴고갱 2015/07/02 1,222
459974 포장이사 관련 1 이사 2015/07/02 533
459973 성격장애가 있다면 상담이 나을까? 약복용이 나을까요? 2 성격장애 2015/07/02 1,123
459972 김태호 혹시 일부러 그랬을까요? 32 ㅎㅎㅎ 2015/07/02 17,590
459971 두줄이었던 임테기가 한줄로 변할 수 있나요? ㅠㅠ 1 ㅠㅠ 2015/07/02 5,415
459970 신경쓰이는 일이 있어요 ㅠㅠ 5 tlsrud.. 2015/07/02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