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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잘못하는 거 알면서도 전면대응 못하는 심리...

ㅁㅁ 조회수 : 997
작성일 : 2014-11-11 10:03:01

생각해 봤는데요

남편이 못난 걸 인정해버리면

같이 살고 있는 내 인생이 더 불쌍해지는 거 같아서인 거 같아요..

그래서 맘에 안 들어도 최악까지 물어뜯지 못 하는 ...

남편 뭔가 잘못할 때 제3자처럼 심드렁하게

남편이 되도 않는 소리 할 때 시크하게 이상해 뭐야 그게 정상적인 사고를 좀 해라.이래 봤거든요.

순전 제3자 입장에서요. 감정 안 섞고 잘잘못만 따져서.

물론 싸움은 100프로 이겨요. 감정 안 섞으니까.

남편은 억울해서 방방 뛰고 울부짖는데 관심없어서 쿨시크하게 전화 끊어버렸죠.

결론적으로 나 왜 이런 놈이랑 살지?싶어서 눈이 번쩍

여러 이유로 이혼소송중이긴 합니다만

남편이 별로라는 걸 인정하면 같이 살기가 매우 껄끄러워지는 건 사실인 거 같네요

이런 놈 고른 내가잘못이지 싶구요.

IP : 112.171.xxx.19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1 10:12 AM (112.171.xxx.192)

    더불어..남편과 지내면서 껄끄럽다면 제3자처럼 생각하고 아무것도 기대 안 하고 나한테 피해주면 (정신적인 피해.말참견 등) 제대로 반격해 주면 피해 안 입고 편히 살 수 있어요.그런데 기대를 아예 안 하면 부부생활 지속의 의미도 사라진다는 건 함정이네요 이런 경우 쇼윈도부부 되는 거죠..서로 존중하고 살기가 참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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