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나 우습게보는 나 ㅜ.ㅜ
상사로서 선배로서 집안의 장녀로서
넘 카리스마 부족인건지.
남한테 싫은 소리못하고 싸우는거 싫어합니다.
좋게말하고 알아듣길 성인으로 기대하죠.ㅜ.ㅜ
그러나 돌아오는건 ..
심지어 시장가면 상인들도 바가지쒸우려합니다ㅡ
그냥 피해의식이 많은건지?
강해지려면 어째야하나요
1. ...
'14.11.11 10:10 AM (121.157.xxx.158)저도 딱 그런 스타일인데요.
천성은 물론 바꾸기 어렵긴 한데... 다르게 보이는 건 가능하더라구요. 주변에 좀 관심을 줄이고, 일부로라도 대응을 안 합니다. 스스로에게도 스트레스지만, 적어도 나중에 더 당한다는 느낌은 없는 거 같습니다.2. 메타세콰이어
'14.11.11 10:11 AM (112.148.xxx.133)맘부터 바꾸세요.. 싫은 소리가 아니고 할소리...싸우는것이 아니고 내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것...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좋을 수 없어요...
내가 하고 싶을때 하는 것이 배려입니다. 외부적 요소로 견디며 하는것은 강요당하는 것이고 스스로를 강요당하게 하고 있는 거예요..
자신의 감정의 또는 능력의 한계를 모르고 착하다는 것은 또 다른 민폐이기도 합니다.
저도 한때 그런 사람이었던지라...
힘내세요...3. ..
'14.11.11 10:16 AM (183.98.xxx.6) - 삭제된댓글님같은 성격은 어짜피 독하고 못되지려해도 안되요
내가 제일 소중하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잘 웃고 좋은게 좋은거다하는 성격이라 살짝 건드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색해버려요 거울보고 연습한거예요ㅜㅜ
입닫고 얼굴 굳히면 왠만하면 덜하더라구요4. ~~
'14.11.11 10:46 AM (58.140.xxx.162)저도 그래요.
뭐 살 때도 점원한테 친절하게 하면
금방 반말하구요.
외국서 택시기사도 껄렁하게 굴길래
말 안하고 대답도 단답형으로 하고 창밖만 봤더니
나중엔 자기가 사근사근.. 내 참..
이젠 살만큼 살아서 그런지
그러거나 말거나 해요.5. ...
'14.11.11 3:01 PM (119.207.xxx.199) - 삭제된댓글하고 싶지 않은 일에는 no라고 말하십시오. 거절하는 것이 거절당하는 것만큼 불편해도 연습하십시오. 경계를 설정하고 그 선을 넘어 오는 사람들의 부탁은 과감하게 거절하십시오. 삶의 기준을 자신에게 맞추십시오. 남들 불편할까봐 나하나 참자?원글의 희생으로자신의 욕구를 채우려는 사람을 부르는 지름길입니다.
6. 관점
'14.11.11 5:57 PM (210.205.xxx.161)근데 원글님같은 분을 우습게 보는 사람은...
사납게 생겨도 우습게 보고 말할것같아요.
즉 님 생긴탓잘못이 아닌..그들이 문제예요.
일단 우습게보고 말하는것~그래서 아님 말고...
저두 원글님 글 그대로를 늘 느끼는데...그냥 무시하고 삽니다.
나에게만 바가지씌우는게 아니라 아무나 씌우고보자는 식...
제가 그 가격을 모르니 당하는게지 순하게 생겨서는 아니더라구요.
즉...이게 5000원하던데 그리 비싸요?하면 되어요.
저희는 그대로인데..나쁜 사람이 너무 많아요.^^;7. new
'14.11.11 9:16 PM (14.42.xxx.164) - 삭제된댓글저도 책좋아하는 순둥이에요 말도 별로 없고요
함부로 하는 사람들에게 맞서서 표정굳히고 할말 하는거 연습하는데
엄청 스트레스받아요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5731 | 분당 정자동 잘 아시는분 6-7억대 아파트 어디가 나을까요 7 | 넘이뿌다내아.. | 2014/11/14 | 10,114 |
435730 | 인생역전 가수가 누구인지 좀 알려주셔요 2 | 알고싶은이 | 2014/11/14 | 2,045 |
435729 | 아들혼자 키우며 연애중인데 조언이 필요해요. 51 | 이혼후에.... | 2014/11/14 | 8,103 |
435728 | 동물 키우시는 분들! 사료 개봉 전에 꼭 중량 재보세요. 6 | 백매향 | 2014/11/14 | 1,330 |
435727 | 외모에 대한 자격지심 12 | ? | 2014/11/14 | 3,593 |
435726 | 가끔 일베를 볼때가 있어요 17 | 아라곤777.. | 2014/11/14 | 2,071 |
435725 | 저보고 결혼 안하냐고 묻는 남자. 4 | 결혼은.? | 2014/11/14 | 1,807 |
435724 | 집에 들어가기 싫어요 10 | 나홀로 | 2014/11/14 | 1,747 |
435723 | 고3 엄마가 되는데 정보가 전혀 없어요ㅠㅠ 3 | 이제 고3 .. | 2014/11/14 | 2,106 |
435722 | 뱅쇼 만들어 보신 분 7 | 뱅쇼 | 2014/11/14 | 1,700 |
435721 | 야근중 심심하여 유명블로그 돌아다녔는데.. | .. | 2014/11/14 | 2,196 |
435720 | 얼음 나오는 냉장고.. 7 | .. | 2014/11/14 | 2,874 |
435719 | 맞춤법 뭐라해도 16 | 어문 | 2014/11/14 | 1,189 |
435718 | 김치찌개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5 | 요새 무플이.. | 2014/11/14 | 3,964 |
435717 | 몽클 유광 패딩 어때요? 2 | 유광 | 2014/11/14 | 1,556 |
435716 | 어머니들 입으실만한 가볍고 따뜻한 패딩 어떤 브랜드 입으세요? .. 4 | 점퍼 | 2014/11/14 | 1,749 |
435715 | 노동자들은 불타죽고, 길거리로 나앉는데 관악산이니 동대문이니 13 | 참 | 2014/11/14 | 2,355 |
435714 | 여자 28 3 | 소피아87 | 2014/11/14 | 1,038 |
435713 | 안식년을 가질까요? 5 | ... | 2014/11/14 | 1,331 |
435712 | 끌올 - 누구 잘못인가요? 알려주세요. 7 | 버스안에서 | 2014/11/14 | 1,233 |
435711 | 여자다이어트... 어떤 게 효과가 있을까요..ㅠ-ㅠ 5 | ..! | 2014/11/14 | 1,711 |
435710 | 결혼 비용 부모님이 안 도와주셨던 분들 결혼이요..(+상담 4 | ㅁㄴㅇㄹ | 2014/11/14 | 2,468 |
435709 | 계몽사 세계의 동화(복간) 할인행사 하네요 ^^ 6 | 뽁찌 | 2014/11/14 | 2,016 |
435708 | 형부와 처제의 카톡 보신분 있나요? 12 | 아라곤777.. | 2014/11/14 | 7,360 |
435707 | 이번 인천제철고 1차 통과한 아이들의 성적은 어느정도였나요? 2 | 하늘고 | 2014/11/14 | 1,3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