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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빼XX 데이 .. 정말 싫으네요

뒷담화 조회수 : 3,788
작성일 : 2014-11-11 08:13:33

 

매년 있는 일이지만 ..참;;

지역엄마들 카페는 또 그놈의 초콜릿과자들 포장해서 어린이집 보내는 인증샷으로 넘쳐나네요

뭐 그거 좋은거라고 바리바리 싸보내는지 ㅠㅠㅠ

먹이려면 집에서나 먹이지...;;;;

원래 그 기업도 별로인데

작년엔 초코원료 일본에서 수입해다 쓴다고 말도많았는데

일년지나니 그런 소리 쏙 들어가고 그저 과자인증샷으로 줄을 잇네요

물론 재미로 하는거 알지요.. 그럴수있지만

결.국.은 특정업체 상술에 춤추는거같아서 좀 그렇네요..

 

작년에 카페에 보내지말라 쓴소리하는 글 썼다가 시끌벅적 논란생겨서

이번에는 그냥 82에 속풀이겸 뒷담화해봅니다....

IP : 118.220.xxx.11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1 8:21 AM (58.29.xxx.7)

    아이 학교에서는
    빼빼로 사지도 말고 학교에 가지고 오지 말라고 -알림장에 써왔네요

  • 2. ㅇㅇㅇ
    '14.11.11 8:24 AM (211.237.xxx.35)

    빼빼로 회사 배불려주느라고 고생이 많아요. 그 회사의 발끝에도 못미칠 가난한 인간들이
    상술에 놀아나기는 ㅉㅉ

  • 3. 요즘은
    '14.11.11 8:25 AM (180.182.xxx.179)

    우리아들 고등학생인데 가래떡데이로 바뀌었다네요.
    우리걸로 하자고~~ㅎㅎ

  • 4. 어제
    '14.11.11 8:26 AM (110.70.xxx.51)

    어제 마트갔더니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 5. ..
    '14.11.11 8:28 AM (72.213.xxx.130)

    가래떡 그거 좋네요. 근디 떡에도 연화제 쓴다는 얘기에 떡 딱 끊었어요. ㅠ

  • 6. 럭키№V
    '14.11.11 8:29 AM (118.37.xxx.120)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는 1g도 안 들어 있다면서요?

  • 7. 행복한 집
    '14.11.11 8:30 AM (125.184.xxx.28)

    매일 먹는 빼빼로를

    빼빼로 데이에는 더 많이 먹는거 같아요^^

    365일 중에 하루라 다행이예요.

  • 8. ...
    '14.11.11 8:30 AM (112.220.xxx.100)

    저도 어제 임아트갔는데 ㅋ
    난리더라구요
    삼만원이상사면 오천원 깍아준다고 하니..
    끌고다니는 카트에 전부 빼빼로...
    과자 하나없이 장만 본 제 카트가 이상할정도였어요 -_-

  • 9. **
    '14.11.11 8:35 AM (119.67.xxx.75)

    애들은 분위기 휩쓸려 그렇다치고 그거 어린이집,유치원에 챙겨 보내는 골빈 엄마들은 대체 뭔지.....

  • 10. 어제 마트에서..
    '14.11.11 8:36 AM (112.152.xxx.47)

    딸아이가 한턱 쏠일이 생겨서 여차해서 빼빼로데이를 핑계로..반친구들꺼 오리온 통크~ ㅡㅡ;; 빼빼로 비슷~ 유사한 과자로 한박스이상 샀어요..그러면서 딸내미에게 말했죠..빼빼로 상술에 놀아나긴 하지만 그래도 우린 통크로 산거야...나름 소심하게라도 우린 반항하는 거야~ 이러면서 ㅎㅎㅎ
    일년에 몇번 아이들끼리 발렌타이데이, 화이트데이...그리고 빼빼로 데이로 자기들 나름 즐거운 날이 되는 거같아서..그냥 좋게 생각하고 구입했네요~~사면서도 조금 찝찝하기는 했지만~~^^

  • 11. 그러게
    '14.11.11 8:37 AM (118.42.xxx.125)

    과자가 없어서 못먹이는것도 아니고 무슨 명절도 아닌데 카트가득 사서 애들 어린이집에 학교에 바리바리 싸 보내는 엄마들 진심 골빈거같아요.

  • 12. 11월11일
    '14.11.11 8:40 AM (223.62.xxx.56)

    한자로 적자면 "흙 토"자가 두번 돼죠.
    오늘 농업인의 날이라고 중학생 딸은 떡돌린다고 사갔어요.
    쵸코과자보단 쌀소비 촉진으로 바뀌면 좋겠네요^^

  • 13. ...
    '14.11.11 8:42 AM (180.229.xxx.175)

    그래도 아들 10개 들고나가며 신나하는거 보니 귀여워요~
    선생님께도 드릴까?물어보는 표정이....

  • 14.
    '14.11.11 8:44 AM (211.36.xxx.58)

    롯*빼빼로 돈 엄청 긁어담을듯 그런데 다른 회사에서는 빼빼로 왜 안 만드는지? 롯* 만 노났네요

  • 15. 울아이도
    '14.11.11 8:45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며칠전에 쌀가져갔어요.
    오늘 가래떡 해먹는다고 ㅎ
    빼빼로 가져오면 반성문 쓰게한다고 하네요

  • 16.
    '14.11.11 8:45 AM (211.36.xxx.58)

    저는 빼빼로데이날 사본적이없어서 딴세상 얘기네요 ㅎ

  • 17. 글게요
    '14.11.11 8:53 AM (110.70.xxx.101)

    골빈 여자들. 허나 나도 어제 빼빼로 먹었다는 ㅜㅜ

  • 18. 미친거죠
    '14.11.11 8:54 AM (222.233.xxx.22)

    빼빼로 사면..호구인증입니다.
    몸에 해로운 쓰레기 과자~~ 빼빼로..
    원가..그거 100원도 안할겁니다.
    그지같은 롯데제과.. 빼빼로..절대 안사요.. 거저 준다고해도 않먹어요.

  • 19. 호구궁민
    '14.11.11 8:55 AM (222.233.xxx.22)

    롯데상술..쩔어요.. 절대 사지마세요~

  • 20. 한심해요
    '14.11.11 8:57 AM (121.161.xxx.140)

    자발적인 호구들.

  • 21. 호구궁민
    '14.11.11 8:59 AM (222.233.xxx.22)

    부자 롯데 더 부자만들어주느라고.. 자발적 호구들이 널렸어요.
    아유..진짜..빼빼로 들고 가는 사람들 보면..진짜..불쌍할정도입니다

  • 22. 아이
    '14.11.11 9:01 AM (221.139.xxx.40)

    알림장에 빼빼로 가져오는 사람 벌금 30배 물림 이라고 써있네요 걸리면 30개 사서 반전체 아이들에게 돌려야한다네요 좋아보이고 비싼걸로 사달라고 졸라대던 아이 오늘 아침 조용히 학교갔어요

  • 23. ...
    '14.11.11 9:07 AM (180.182.xxx.179)

    이글보니 오늘아침 우리아들 말이 생각나서 웃음이 나네요.
    남고다니는데
    니네도 빼빼로 데이라고 빼빼로 사니?라고 했더니
    아뇨..전혀...받으면 더 이상한거 아니에요?라고
    ㅎㅎ

  • 24. aa
    '14.11.11 9:16 AM (180.230.xxx.83)

    허걱~무슨 어린이집에 까지..

  • 25. 별꼴
    '14.11.11 9:20 AM (203.152.xxx.185)

    상술에 함께 놀아나는 한심한 호구인증

  • 26. ㅋㅋㅋ
    '14.11.11 9:28 AM (203.152.xxx.185)

    11월 11일은 빼빼로 불매데이로~

  • 27. 어쩌다가..
    '14.11.11 9:43 AM (58.140.xxx.162)

    발렌타인데이랑 화이트데이만 있을 때 외국 나갔는데
    몇 년 사이에
    무슨무슨 데이가 달마다 생겼나봐요?
    과자포장지에도 뭔 멘트 써서 누구누구 주라고 그려져있고..
    저런 게 다 먹히니
    새록새록 상술이 나오겠죠..ㅠ

  • 28. ..
    '14.11.11 9:45 AM (118.217.xxx.176)

    저도 빼빼로 데이 싫어요.
    어제 딸아이가 친구들 준다고 빼빼로 잔뜩 사왔던데..
    정말 돈 아깝더라구요.

  • 29. 오늘
    '14.11.11 9:51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빼빼로 사겠다고 난리칠 것 같던 중2 딸아이가 엄마 11월11일은 농업인의 날이래..
    하는데 얼마나 대견해 보이던지..ㅎㅎ
    제발 상술에 그만들 놀아났으면 좋겠어요..

  • 30. 1학년딸이
    '14.11.11 9:52 AM (110.12.xxx.221)

    가래떡 데이라더라구오.
    할로윈 .빼빼로데이 다 근본없는 행사라고
    둘러 설명 열심히 합니다.
    대기업 마케팅에 놀아난 호구님들 안계시지요?

  • 31. 로즈
    '14.11.11 9:57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농업인의 날 가래떡 좋네요~
    생협떡에는 유화제 안 넣겠죠?
    많은 학교에서 개념있게 바꾸고 있다니 다행이에요~!

  • 32. ...
    '14.11.11 11:29 AM (112.155.xxx.72)

    무식한 인간들 호주머니 떨어서
    대기업 배불려주는 마케팅이죠.
    그런데 휘둘리니 나라가 이모양이죠.

  • 33. 정말
    '14.11.11 1:49 PM (59.15.xxx.237)

    없어졌으면 하는 날이에요. 왜 해마다 더 성대해지는지??
    길가에 예쁘게 포장돼 있는 거 보고 아이들은 혹하더라구요.
    슈퍼, 편의점, 마트 다 대목 잡으려 난리난리.
    대기업만 배불리는 나쁜 날이에요. 사라졌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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