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 어깨 넘 아프다한 사람인데

엄살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14-11-11 01:40:29

너무 아파 일요일 동네 응급실 병원갔더니 엑스레이 찍고 담날  MRI 찍어보라한거

오늘 어깨관절로 유명하다는 병원가 초음파찍었더니 근육파열은 아니고

결과인즉 석회화건염이였어요 .X레이상 두덩이 희미하게 보이더니

석회화초기단계라고 알아서 없어지지 않고 반복되면 수술해야 한다는군요.

초음파상에서도 두 덩이가 근육사이에 껴있는게 보이더군요.

혹시나 운동부족이 원인이냐?후회하면서 여쭈었더니 아니라고 ...정말 며칠간 눈물쏙빠지게 아팠어요.

참 중간 길지나다 화장실 찾느라 들어갔던 무릎관절전문병원

아주머니 한분 무릎수술하신지 1년이 넘어가시는데  회복안되

그 바퀴달린 끌게같은거에 의지해 진료받으러 오셨다는 분 만났는데

같이 가신 친정엄마도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 조심하시는 중인데 웬만함 수술은 피하고 싶다고 하시고

사이드로 의사분께 여쭈으니 최대한 버틸수 있을때까지 무릎수술미루라고

걷기도1시간 이내로 하라고 했구요. 친정엄마 가셔야 하는 유명한의원까지도 들렸는데 평소 멀쩡하시다

등산으로 무릎관절에 염증오셔 무릎에 물차셔뺐다는 분도 보았고 여튼 무릎관절에 무리한 운동은

조심하시는게 좋겠더군요. 적당한 운동이외 모두 관절 아끼시길 바랍니다.

IP : 58.143.xxx.7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1 1:48 AM (223.62.xxx.23)

    친구가 어깨통증으로 몇년 고생하다 결국
    얼마전 수술했어요 원글님과 같은 증상인거같아요
    석회가 깊숙히 파고들어 수술시간도
    길었다네요 수술하기전 너무 아파서 잠도 못잤는데
    수술하고나니 너무 좋다고하네요

  • 2. 저희
    '14.11.11 1:54 AM (118.218.xxx.234)

    아버님은 무릎관절 수술하셨는데 너무 좋다고 하십니다.
    아팠던 기억이 안난다고 하실 정도로요.
    수술이 다행히 잘된거 같아요.

  • 3. ...
    '14.11.11 3:36 PM (119.149.xxx.63)

    석회화 건염 초기 단계시면 마그네슘 한번 복용해보세요. 제 남편이 1-2년전에 갑자기 어깨가 아파서
    팔도 잘 올리지 못하고 그랬어요. 당시 유럽에 주재근무중이어서 병원 갈 시간도 없고 하던 중에 지인이
    어깨가 아팠을때 마그네슘을 먹었더니 좀 괜찮아지더라는 얘기를 들어서 남편한테 마그네슘을 먹이기
    시작했거든요. 유럽에선 물에 석회가 많아서 마그네슘 복용이 필수인데 제가 그걸 늦게 알아서 저희
    가족은 마그네슘을 먹지 않고 지냈죠.ㅜ.ㅜ 암튼 남편 증상으로 봐선 석회화 건염이었는데 꾸준히 몇달
    마그네슘 복용하니 눈에 띄게 증상이 완화되었고 지금은 팔 올릴때 약간 뻐근한 느낌 있는 것 빼고는
    정말 많이 나았다고 남편이 얘기해요.

  • 4. 오늘 어르신 두분
    '14.11.12 11:25 PM (58.143.xxx.76)

    엘리베이터에 어르신들 닫힌다 닫힌다
    함서 뛰어가시던데 젊은 제가 재빨리
    뛰어가 잡아드리니 엄청 좋아하시더군요.
    무릎얘기 하시더니 수술한 사람중 잘된사람
    은 다행인데 안된사람은 장애인이라고
    절대 수술 안하실거라고 ㅋ

    집에 칼슘마그네슘 먹어왔어요.
    멸치볶음 진짜 잘 먹어왔고 효과있다면 뜸했는데
    다시 마그네슘 먹어야겠군요.
    추운 날 따뜻하게 입으시고 조심하시길
    답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274 문재인 물러나시길 원하시는분 대안으로 누구?? 32 ㄴㄴ 2015/09/09 1,851
481273 일 빠르게 잘하는 분들 비결이 먼가요? 20 d 2015/09/09 12,919
481272 초등저학년담임께 선물 드렸을 때 받으시던가요? 10 . . . .. 2015/09/09 1,864
481271 남친의 확신문제(82언니분들께 고견묻습니다) 12 남친문제 2015/09/09 3,405
481270 또래보다 순진하고 체구 작아서 힘든 학교생활 6 착한아이 2015/09/09 1,396
481269 화재보험 2 궁금맘 2015/09/09 924
481268 군대보낸 엄마들에게 궁금한 것이 있어 질문해요... 3 호윤맘 2015/09/09 1,449
481267 가까운 극장, 맛집 강남역 2015/09/09 578
481266 심리스브라셋트 .. 속옷 2015/09/09 788
481265 시스템 에어컨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1 링크 2015/09/09 1,336
481264 다이어트한다고 두부누들을 먹었어요. 5 혹시나했는데.. 2015/09/09 1,758
481263 tgi 메뉴 추천 받아요^^ 3 생일파티 2015/09/09 1,214
481262 이런 세입자의 요구 어찌 대응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7 답답하네요 2015/09/09 2,372
481261 칼 어떻게 버리세요? 9 .... 2015/09/09 2,315
481260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뭐가 좋을까요? 20 북극성 2015/09/09 3,266
481259 남편이 바에 다녀왔다는데 결제가 두번 되었네요 11 토끼 2015/09/09 3,351
481258 건강검진 받으라고 보건소에서 연락이 5 잘못 듣? 2015/09/09 2,261
481257 대학에서 그나마 취업걱정없이 갈만한 학과가 어딜지.. 12 수시철 2015/09/09 3,792
481256 땅콩을 껍질채 냉동했는데 해동이 난감하네요 2 어뜩해 2015/09/09 941
481255 골반 없는 체형은 어떻게 하나요? 6 2015/09/09 5,848
481254 앞으로의 라이프 스타일.. 책 추천 2015/09/09 829
481253 샌드위치 간단하게 맛있게 하는 방법좀 부탁해요 13 잘안해봤어요.. 2015/09/09 3,873
481252 베테랑(유아인 대사) 어이 없다 8 ㅇㅇ 2015/09/09 6,751
481251 친족 성폭행당한 딸에 위증 강요하는 가족 4 샐러드 2015/09/09 2,239
481250 광주에서 무안까지 출퇴근 하시는 분 계실까요?? 1 3333 2015/09/09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