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장기가 아픈 걸까요. 좀 봐주세요;
한 3일전부터 먹으면 등 브라 라인이 불편감이 있거든요. 음식 먹으면 더 그래요. 이게 장이 안 좋으니 신경을 자극해서 그런가요. 왼쪽 배 배꼽 왼쪽으로 한 동안 뭉근하게 불편했었어요. 그러다 또 괜찮았는데 ( 두 달 전부터 산부인과 문제인가 해서 온갖 초음파 자궁경부 다 해 보고, 신장 초음파도 해보고 대장 내시경도 해보고, 비뇨기과 체크도 해 봤는데 이상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어제는 거기 콕콕 찌르는 감이 몇 번 있었고, 오늘은 속도 소화도 안 되고 좀 안 좋고;
오른쪽 새끼 손가락도 좀 붓는 느낌도 왔다 갔다하고..
내과를 가긴 갈 건데 이게 단순 소화불량 같진 않거든요. 겁나네요. 등도 아픈 이유가 뭘까요. 어제는 왼쪽 등만 아프다가 오늘은 속도 좀 쓰리고 가운데 브라 라인이 불편해요.
비슷한 경험 듣고 보신 분 있으신지..
1. 123
'14.11.11 12:54 AM (175.207.xxx.14)대상포진 아닌가요? 제가 딱 브라 라인에 콕콕 찌르는 느낌엿는데 대상포진였어요
2. 00
'14.11.11 12:55 AM (87.179.xxx.22)대상 포진요? 소화불량도 같이 오셨나요?? 소화 안되고 속이 더부룩합니다;; 등이 불편감이 느껴져요. 살짝 쑤시는 느낌?
3. ..
'14.11.11 12:58 AM (1.225.xxx.163)위내시경은 안하셨나요? 먹고나서의 문제라면 한번 해보시는것도..
4. 00
'14.11.11 1:00 AM (87.179.xxx.22)왼쪽 아랫 배 배꼽 왼쪽 부근이 불편했던 거라 위 생각은 못했어요;;
등이 불편한 건 한 3일 정도 되네요..-.-;;5. 저
'14.11.11 1:00 AM (91.183.xxx.63)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결국엔 위경련이었어요.
등이 아니라, 등안쪽이 콕콕 쑤시는 느낌이었는데 허리를 꼿꼿히 못피겠더라고요. 밤에 속이 쓰려 잠도 못자고요6. ....
'14.11.11 3:20 AM (125.180.xxx.22)너무 걱정하지 말고 초음파는 해보셨다니 위내시경 해보세요. 그런 경우 위가 안좋거나 담석이 있어도 등쪽이 결리듯이 아프고하거든요.
7. 저도
'14.11.11 9:03 AM (129.254.xxx.60)비숫한 증상으로 4개월 고생하다 가까스로 나았어요.
댓글달러 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
위내시경했는데, 미약한 위염이라고 병원약을 받아왔는데, 전혀 도움이 되질 못했어요.
그렇게 시간을 3개월쯤 보내고 나니 나중에는 배꼽주위 왼쪽이 딸딸 뭉치고 누르면 많이 아프고 했었어요.
동네 한의원에 갔더니 위무력증이라서 위가 기능을 못한다고 침을 맞고 치료하고 발효한약 먹었더니 엄청 편해지더라고요.
밤에 잘때건 낮이건 항상 햇팩을 배에 붙이고 지냈더니 정말 위와 장이 풀리면서 이제 거의 다 나은 것 같네요.
이런 위무력증이나 위하수 같은 병은 내과에서 고칠 수는 없는 것 같고 위와 장의 기능을 활발히 해주려고 무척 노력해야하는 걸 알았네요.8. 오래
'14.11.11 9:17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의학적 판결보다는 나의 예민한 성격과 스스로 받는 스트레스가 주원인이겠죠. 마음을 평화롭게. 먹는게 사실 젤 힘들어요ㅠㅜ
9. ...
'14.11.11 9:22 AM (220.72.xxx.168)증상만으로는 말하기 어렵지만,
대상포진, 위염 혹은 위경련일 가능성이 제일 크고 드물게는 심장쪽도 그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10. 위내시경
'14.11.11 12:00 PM (118.39.xxx.94)위내시경 해보세요,십이지장궤양이 있어도 등쪽 아프고 속거북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