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애들에게만 소리지르는 엄마

..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4-11-11 00:42:12
동생 애는 남자앤데 훨 귀하게 여기는 티가 나네요.
내가 엄마에게 아무리잘한다해도 아무 소용이 없네요.
제 인생을 본인에게 희생시켜도 아무렇지않은 스탈. 그들은 60대 나는 30대. 이젠 제가 한창 뛰어야할 나이인데..
미련도 많지 싶습니다.

울 애들은 바로와서 찍소리내도 신경질내고 하루종일 있던 동생애 진상은 들리지도 않나봐요.

저는 제 조카 이쁘지만 ㅡ선물도 자주 사오고 사주고 싶고 생각남 ㅡ그러나 엄마나 제 동생 보면 화가나요.
엄마는 자매끼리도 견제하는 것 같고 동생도 제가 엄마에게 뭔가 더 받을까 눈이 벌겋고..
IP : 58.141.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14.11.11 1:27 AM (114.203.xxx.115)

    제나이50 외할머니는 2-3년전 돌아가셨어요
    어릴때 외갓집가면 사촌들이 많이 와서 있었지요
    다른 애들에게는 칭찬이 많앗지만 울집애들은 별로 안 좋아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친손녀와 손자는 1명씩 이고 완전 귀여워하였지요 나머진 다들 외손주들 이 많았는데 다들 외갓집에 많이 와서 지내고 있어 외조부모들과 정이 들어 잇었어요
    우리집은 3일정도만 있다오는데 울 친정 엄마가 시집 살이를 했어요 엄마 몸도 약했고
    그래서 울집 애들에게 신경질을 자주 내셨어요
    그게 어린 마음 에 앙금이 생겨 나중에 잘 되서 보자,, 이런 마음을 가졌었지만 어디 인생이 뜻대로 안되고
    대학 가서 웬만한 이름 있는 대학가니 엄청 좋아해주시고 하셨지요
    하여튼 상처 받았었어요 그때가 초등 때 였어요
    자주 만나는 기회를 줄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 2. 보통
    '14.11.11 1:42 AM (72.213.xxx.130)

    이쁜 자식의 손주들은 이뻐하고, 덜 이쁜 자식들의 손주는 덜 이뻐해요.

    아주 단순한 진리 - > 부모의 자식 차별은 이후 손주 차별로까지 이어진다.

  • 3. 뭐 이런..
    '14.11.11 6:30 AM (58.140.xxx.162)

    애들 데리고 친정 가지 마세요. 못된 할마시같으니라구.

  • 4. 친정엄마
    '14.11.11 10:03 AM (124.80.xxx.38)

    제 친정엄마가 언니와 저는 남편이있고 평범하게 사는데
    여동생이 능력없는 놈만나 이혼하고 저희집에 지낸적있어요 일년정도
    저희집오면 여동생과 그아들한테 잔소리많이했어요
    저희애랑 언니얘들한테는 잔소리못하고
    옆에서 저도 듣기싫었네요

    여동생속은 더 했겠죠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351 수능 덕담 13 옛날 아짐 2014/11/12 1,980
435350 싱글세라니 ㅋㅋㅋㅋㅋㅋㅋ 14 ..... 2014/11/12 3,065
435349 만약 로또2등이 된다면 어떡해 쓰시고싶으세요? 10 2014/11/12 2,853
435348 아이낳고.. 저처럼 발 커진 분 계신가요?? 14 출산후 2014/11/12 1,643
435347 지하철 적자 67%가 무임승차…”할인제도 수술해야” 21 세우실 2014/11/12 2,341
435346 전통음식 전수자나 음식연구가 레벨이 되려면 삼십대는 늦은 걸까요.. 7 ... 2014/11/12 1,190
435345 제가 화나는게 이해가 가시나요??? 남편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 10 어휴 2014/11/12 2,890
435344 김장하러 가기 싫다 21 2014/11/12 3,483
435343 호박즙 1 달구 2014/11/12 1,343
435342 달변보다 말 절제 하는 능력이 훨씬 값진 것 같단 생각들어요 3 . 2014/11/12 1,670
435341 .. 11 ... 2014/11/12 2,140
435340 남편이 전여친에게 메일을 보냈어요 12 2014/11/12 5,789
435339 고2 남학생인데 독서실(먼데,가까운데) 4 고등맘 2014/11/12 1,037
435338 해외 MBA출신 30대 여자 연봉 7 객관적으로 2014/11/12 4,491
435337 라면스프로 국물 끓여 먹었더니 체중이 늘었어요 ㅠ.ㅠ 11 이런된장 2014/11/12 10,039
435336 인생의 수능전날에....... 5 수능전날에... 2014/11/12 1,621
435335 여러분이라면 어떻하시겠어요 2 82cook.. 2014/11/12 457
435334 레저 쿠션, 파는 곳 알려주세요~ 바람이분다 2014/11/12 443
435333 주정차 단속 알리미 서비스 신청하세요. 8 주차 2014/11/12 1,928
435332 구매대행으로 잘못 산옷 어디에 파는게 좋나요? 6 어쩌요 2014/11/12 875
435331 조명 설치 해보신 분들~~ 문의 좀 드려요~ 5 SJSJS 2014/11/12 1,513
435330 요새정도 날씨에 구두 안에 뭐 신으세요? 사소한질문 2014/11/12 450
435329 가스렌지 vs 전기렌지.. 어떤게 좋을까요?? 6 전기렌지 2014/11/12 2,432
435328 도 넘은 '일베', 세월호 농성장 난입해 철거 시도 10 세우실 2014/11/12 952
435327 도서정가제 라는데 책 미리 사는게 맞나요?.. 8 .. 2014/11/12 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