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나의거리..낼이면 끝나네요

아쉬워요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4-11-10 23:17:46
종편 인데도 참 가슴찡한 드라마였어요
오늘 사람은 실수할수도 있지만
변화할 기회를 가져야한다고 했나요
밑바닥 인생들.. 사회 맨아랫칸에서 삶을 이어가는사람들
일용직에 소매치기,꽃뱀,고물상,콜라텍,전직조폭,부패전직형사..
그런데 이들이 말해주는 인생이 그저그렇지않고 재미가 있었어요.
가난하고 못배운 사람도 삶이 즐거울 자격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구요.
아,유나의 거리에 나온 모든이들이 그리울거 같아요.
IP : 180.229.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ㅎ
    '14.11.10 11:23 PM (112.155.xxx.178)

    개삼촌하고 미선이 데이트 장면이 좋았어요.
    너 그러다가 다 털려 하는 사모님 말에 털릴 게 뭐가 있냐고
    있는 건 개 한마리라고 조용히 말해주는 부킹언니도 재미있었구요.
    도끼할배는 진짜 떠나셨네요.
    내일 끝난다니 벌써 서운하고 그르네요.

  • 2. 로더
    '14.11.10 11:30 PM (110.35.xxx.178)

    저도 중간부터 보다가 몇번 울기도 했어요..현실적이면서 비현실적인 매력

  • 3. 빛과소금2014
    '14.11.10 11:34 PM (175.223.xxx.203)

    오늘 보다가 울컥울컥했내요.. 작가님이 멋지신분 같아요.. 드라마에서 밑바닥 인생에 대한 대안으로 사회적기업도 제시하시고.. 완소 드라마네요.

  • 4. 드디어
    '14.11.10 11:5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드디어 끝나네요..
    전 몰아보기하려고 처음 몇회만 보고 일부러 안 보고 기다렸어요..
    다음 회 기다리는 일주일이 너무 지루할것 같아서요..

  • 5. 여튼
    '14.11.11 12:10 AM (112.154.xxx.62)

    진미는 어떻게 된걸까요?
    훈훈하게마무리될듯하네요

  • 6. ...
    '14.11.11 12:23 AM (180.227.xxx.92)

    김운경 작가님 작품 정말 좋아요 ㅎㅎ

  • 7. 바램
    '14.11.11 1:11 AM (59.28.xxx.108)

    jtbc 방영드라마중 맏이에 이어
    종영이 아쉬운 드라마네요.

  • 8. 이번회는
    '14.11.11 10:34 AM (222.233.xxx.22)

    보면서..계속 눈물이 줄줄 나던데..

    윤지가 울면서 남수기달때..
    남수가 돌아온탕아처럼.. 고물상 할아버지 품에 안겨서 용서를 구할때..
    유나 양아버지가 소매치기들 도와준다고 오라고 할때..
    미선이가 개팔이 삼촌 프로포즈 받아줄때..
    도끼할아버지 양로원 들어갈때..

    어제는 명장면이 너무 셀수도 없이 많아서.. 울기 바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035 캄보디아 같은데 다녀오면 아이들이 뭘 느끼긴 할까요? 13 중학생맘 2014/12/05 2,626
442034 관피아 방지법이 '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인가? 1 김영란법 2014/12/05 667
442033 안방 화장실에서 큰 소음이 났는데요 3 ㅁㅁ 2014/12/05 1,977
442032 출산하러 갑니다 .. 22 흑흑 2014/12/05 1,786
442031 누구든지 대선출마 공약으로 한 번 검토해 보십시오!(정치픽션) 꺾은붓 2014/12/05 464
442030 켈로그 콘푸로스트 먹어도 될까요...;; 2 ㅇㅈ 2014/12/05 939
442029 초5학년 사회 다들 잘해요? 19 나무안녕 2014/12/05 2,337
442028 왼쪽 옆구리 허리 들어간 곳, 속으로 아파요. 7 통증 2014/12/05 2,225
442027 부침가루랑 밀가루랑 차이가 뭔가요? 6 gg 2014/12/05 23,205
442026 제가 생각하는 2015년 최대 대박 55 bradKn.. 2014/12/05 17,040
442025 미용실에서 퍼머했는데 아줌마 파마가 된 경우요. 6 2014/12/05 2,354
442024 전세끼고 집살때 가격 깎을수있나요? 8 집구입 2014/12/05 1,657
442023 어디가 안 좋은 걸까요? 4 속상해요 2014/12/05 783
442022 마취도 안하고 두바늘 꼬맸어요. ㅠ•ㅠ 5 11월 2014/12/05 4,929
442021 36 인치 가슴둘레 더블 d컵 7 You 2014/12/05 6,041
442020 언어치료 보험 되나요? 7 병원진료 2014/12/05 2,921
442019 삼성 이재용 - 기독교인들만 답변해주세요. 12 의문 2014/12/05 2,636
442018 엄마 노랫소리에 우는 아이...^^ 1 우는아이 2014/12/05 694
442017 크리스마스 홍콩 5 kys 2014/12/05 1,322
442016 서강대에서 이런 일이 있었더네요,, 3 고구려 2014/12/05 2,860
442015 남의 딸 시집 잘갔다며 계속 얘기하는 어머니 언사 (글은 펑합니.. 13 살림돋보기 2014/12/05 3,622
442014 인터넷 옷 쇼핑몰을 보다가. 2 2014/12/05 1,521
442013 천주교신자님들 혼배성사때 증인이요~ 3 냉담중..ㅜ.. 2014/12/05 2,934
442012 아이허브에서 살만한 베이킹재료 좀 추천해주세요~ 5 음표 2014/12/05 1,068
442011 여학생이라면 이화여대 진학도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23 진학 2014/12/05 4,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