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들국화 김현식 세대 82쿡님들 있으세요..???

...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4-11-10 22:07:52

동아기획이라는 들국화 김현식씨 소속이었잖아요.. 나중에는 김장훈씨나 이소라씨도 거기 소속이었다고

하는거 기사봤는데 ... 지금  음악하는분들중에서 한때 소속되었던 분들 많더라구요..

전 이분들 세대가 아니라서

그당시에는 유치원다니고 아주 어릴때였는데

들국화.김현식 이분들은 방송도 출연 안하고 어떻게 히트곡 같은거 나오고 그랬는지 궁금해서요..

들국화는 아직도 활동하지만 이분들도 좋은노래 많잖아요..행진. 사랑한후에...

전인권씨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음악은 참 좋아 하거든요...

김현식씨 노래도 좋은거 많고...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  신촌블루스에서 함께 했던 골목길.

사후에 발표된 내사랑내곁에..등등..

방송 출연은 안하고 라디오나 그런건 많이 하셧나요..???

방송도 출연 별로 안하고 어떻게 곡들이 히트를 쳤지 궁금해서요..ㅋㅋ

IP : 175.113.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국화는
    '14.11.10 10:10 PM (175.196.xxx.202)

    당시 콘서트를 매일 했어요
    신촌 크리스탈에서..
    그 전엔 정기적으로 롯데 호텔에서 4명씩 콘서트 정기적으로 했구요
    송골매 멤버가 하던 업소에도 나오고 라디오는 이종환 공개방송 정도...
    네...저는 빠순이출신입니다

  • 2. 전 빠순이라고 하기에는 좀
    '14.11.10 10:14 PM (59.14.xxx.22)

    모자랐지만 열심히 용돈모아서 사만원이라는 당시에는 거금의 콘서트티켓을 사기도 했고 꿈에.전인권씨와 아기낳아 셋이서 손잡고 잔디밭을 뛰어다니는 꿈도 ㅁ구곤하더누여고생이었어요..

  • 3. 오타죄송
    '14.11.10 10:15 PM (59.14.xxx.22)

    꿈도 꾸곤하던 여고생이었어요..

  • 4. ..
    '14.11.10 10:18 PM (175.113.xxx.99)

    80 년대에 4만원이면 지금 비싼 거금 공연티켓이었겠어요...ㅋㅋ 그들 노래 들을때마다 나도 그들 세대사람이었으면 진짜 공연 보러 갔겠다싶어요..특히 김현식씨요.. 김현식씨 공연 보러 다닌 분들은 진심 부러워요..ㅋㅋ

  • 5.
    '14.11.10 10:24 PM (222.232.xxx.111)

    김현식 레코드판 사러 동네 레코드가게 들어갔다
    부고 소식 듣고 엄청 놀랐었어요. 그때 그 레코드가게에서의
    느꼈던 감정이 되살아나는 거 같아요.

  • 6. ..........
    '14.11.10 10:35 PM (112.214.xxx.81)

    전 팬 까지는 아니었지만....
    들국화 LP 를 갖고있었구...동생들이랑 다~~ 들국화 팬이어서 아버지까지 차에서 들어보신다구 테이프도 사셨었구...
    기억을 되살려보면...동아기획. 김건모가 어마어마하게 뜰때
    동아는 그나름에 매니아층을 갖고있는 (음반이나 공연하면). 대박은 아니어도 손해는 안보는 회사라고 기억합니다.

    갑자기..흑!!! 그 시절~~ 언제 갔나요. 낼모레 50이 됐으니...ㅠㅠ

  • 7. 들국화팬
    '14.11.10 11:20 PM (124.111.xxx.84)

    40중반 들국화팬이에요~제가 그때당시 동아기획에서 나온 음반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티비활동은 안하고 콘서트위주로 활동하던 가수들을 언더그라운드가수라고 불렀었는데 신보가 나오면 용돈을 모아서 레코드가게로 달려가곤 했었죠
    시험끝나는 날이면 소극장에서 하던 공연을 보러다녔구요
    라디오에서 노래도 많이 틀어주었어요
    들국화 신촌블루스 (한영애 이은미) 박학기 봄여름가을겨울
    장필순 김현식 김광석등 참 많이도 다녔었네요

  • 8. vv
    '14.11.10 11:27 PM (180.68.xxx.146)

    전 40초반이에요
    동아기획 레코드판을 사면 안에 그런거 있었어요 동아기획 패밀리 타드 신청서 ㅎ
    그거 써서 보냈더니 패밀리 카드도 보내줬었어요 .지금도 어디 안버리고 있을거 같은데
    코팅된 카드에요
    조동익 조동진씨 도 여기였던거 같고
    빛과 소금 봄여름 가을겨울 어떤날도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김현철도
    이때는 아마 앨범 나오면 기획사나 가수가 방송국으로 많이 가져가서 주로 라디오에서 나오던거 위주로 들었던거 같아요.
    그러다 좋은 노래들은 슬슬 입소문 타고 신청곡 많아지고 이러면 길거리에서 불법 테이프들 만들어서 팔면서 거리마다 그 노래가 나오고..
    그래서 노래 한곡이 유명해지기까지 시간도 좀 걸렸고
    대신 한번 유명해지면 몇달 동안 히트치기도 하고 그렇죠
    요즘처럼 음원 발표하면 바로 차트 줄세우고 훅 사라져버리고 그런 개념이 아니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878 고양이가 일주일만에 집에 돌아왔어요 16 예삐모친 2015/09/21 5,591
484877 꽃게를 샀는데..이상해요..알려주세요 48 불량주부 2015/09/21 1,811
484876 유산균은 언제 먹는게 적당할까요? 9 ... 2015/09/21 6,799
484875 백화점 물품 구입 취소 기간 1 대하 2015/09/21 1,017
484874 풍년 전기밥솥 써보신분 계실까요? 질문 2015/09/21 2,222
484873 주변에 다낭신이가나 본인이 다낭신인 분 있나요? 신장에 물혹.... 1 2015/09/21 1,928
484872 나이 들어 흰 머리 때문에 집에서 염색하는데... 6 셀프 염색 2015/09/21 3,828
484871 대형마트에서 산 맛없는 바나나 5 ... 2015/09/21 1,852
484870 뉴스룸 중간광고 뺀이유는 뭐에요? 2 dd 2015/09/21 1,125
484869 으..손세정제를 먹다니... 2 ㅜㅜ 2015/09/21 1,328
484868 병역 의무 피하려 한국 국적 포기 - 어떻게 생각하세요? 2 ... 2015/09/21 1,545
484867 엄마가 조금만 일하면 힘이 없고 쉬어야 해요 6 건강최고 2015/09/21 2,626
484866 애먼소리 자주 듣는건 왜일까요? ;;;;;;.. 2015/09/21 966
484865 tumblr 요거 정말 몹쓸 앱 고발해요 4 텀블 2015/09/21 3,205
484864 안녕하세요?82에 고민자주 올리는 딸기입니다,ㅎㅎ 5 딸기라떼 2015/09/21 1,109
484863 새로 취직한 회사에서 사람들과 잘 못어울리고 있어요. 문제점이 .. 49 ... 2015/09/21 7,127
484862 여자들은 안경을 아무도 안쓰네요 31 ?? 2015/09/21 15,307
484861 부처가 윤회를 벗어나게 일러준 방법이 15 있나요? 2015/09/21 4,658
484860 동서 안오니 더 편해서 좋았어!! 49 우리 형님 2015/09/21 15,314
484859 벨벳곱창밴드 이제 안 쓰시나요??? 4 아깝다 2015/09/21 1,719
484858 막돼먹은영애씨...시리즈 어떤게 재미있나요? 49 추천 2015/09/21 1,913
484857 신축공사중인 옆집 때문에 피해보는 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7 2015/09/21 2,269
484856 남자친구의 집착때문에 힘들어요 49 ... 2015/09/21 3,686
484855 두피에 신세계를 찾았습니다. 48 ,, 2015/09/21 28,568
484854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여자직장선배.. 어떻게 대처할까요 14 renee 2015/09/21 8,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