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근시간 1시간이면 무난한건가요?

힘들어요 조회수 : 9,817
작성일 : 2014-11-10 21:30:12
지하철 환승포함 딱 1시간
회사, 집 걷는거 감안하면 편도 1시간 10분 걸리는데 무난한건가요?
40대라 그런지 벅차네요. 이사는 어렵구요.
이렇게 10여년 다니니 삭신이 쑤셔요.
직장인들 대개 이렇게 다니겠죠?
위로 듣고싶어 썼어요. ㅜㅜ
IP : 115.137.xxx.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0 9:33 PM (114.206.xxx.49)

    20대 젊은 우리 딸도 직장까지 10분 걸어 경의선 타고 한 번 환승해서 1시간 걸리는데 퇴근하면 맨날 아구구구 힘들다고 어리광해요.

  • 2. 나이가
    '14.11.10 9:36 PM (118.38.xxx.202)

    힘들만도 한 나이네요.
    남자들도 먼거리 운전이 30대야 해도 40대엔 힘들어 가까운데로 이사 간다고 하던걸요.
    저두 알바자리 났는데 버스 한시간 거리라 포기했어요.
    울 여동생은 왕복 두시간 거리도 다녀요.
    편안한 노후 생각하면서 다녀보세요.
    옛날 어머니들은 하루 몇시간씩을 머리에 이고 물건 팔러 다녔다고 하던데 저두 믿기지가 않아요.
    그런데 그게 사실이래요.
    새벽 서너시에 일어나 밥 먹고 챙겨서 머리에 이고 그렇게 다녔다고 합니다.

  • 3. ---
    '14.11.10 9:36 PM (222.118.xxx.26)

    서울에서 한시간 통근은 보통이라고들 하지만 엄청 힘든 일 맞아요.. 20대때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1년하고 병났는데 대단하시네요. 주말에라도 푹 쉬고 나이 들 수록 근력운동 꼭 하세요.

  • 4. 그 거리가
    '14.11.10 9:38 PM (118.38.xxx.202)

    지금 차로 가도 안밀려도 30분 거리에요.
    저 연로하신 택시기사님께 불과 몇십년전만 해도 이렇게 살았다는 이야기 들고 까무라치는 줄 알았네요.
    그때에 비하면 참 좋은 세상에 산다 싶어요.

  • 5. ♥︎
    '14.11.10 9:39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허긴 제 큰아이는 월급 몇십적어도 근거리를 택하더군요
    일단 출퇴근길 사람에 안시달리니 살겠다구요
    반면 작은아인 왕복세시간도 아무렇지않다고 다니구요

    저같은경우 실제차타는 거리는 얼마안되는데
    집에서 전철역 전철에서 환승거리 버스 십분 십분 십분 겹치니 한시간은 그냥가버리네요

  • 6. ㅠㅠ
    '14.11.10 9:42 PM (121.161.xxx.140)

    집에서 부터 1시간 20분 ㅠㅠ
    지하철타고 가요 ㅠㅠ

  • 7. 힘든거 맞아요
    '14.11.10 9:42 PM (180.224.xxx.4)

    저도 알바하는데 편도 50분정도 걸려요
    마을버스-지하철-마을버스
    이코스로 다니는데요
    집과 일터가 강변도로 붙어있어서
    차로가면 15분걸릴때도 있구..평균 25분쯤 걸려요..
    그래서 알바지만 가끔 차가지고 다닙니다ㅡ.ㅡ

  • 8. 아이디미상
    '14.11.10 9:59 PM (211.201.xxx.113)

    무난하죠 서울사람 출퇴근길 그정도는 기본입니다.

  • 9. 출퇴근
    '14.11.11 6:09 AM (39.7.xxx.146)

    1시간은 그냥 보통입니다. 편도 1시간 반, 2시간 흔합니다.

  • 10. ...
    '14.11.11 1:45 PM (218.234.xxx.94)

    평균이긴 해요. 서울/수도권 지역 출근 시간 평균이 1시간 10분이래요..

    그런데 이게 제가 엄청 먼 회사를 다니게 되어서 (대중교통으로 편도 1시간 40분)
    어쩔 수 없이 자차 운전으로 출퇴근했는데요,
    다른 분들은 대중교통 편하다 어쩌다 하시지만 전 자차 운전이 훨씬 편했고 새로운 세계였어요..

    대중교통에서 보통 서서 가잖아요. 걷는 시간까지 다 합해서 서서 1시간인데
    제가 허리가 좀 나쁜데 회사 근방 지하철에서 내려서 바로 나갈 수가 없고,
    벤치에 앉아 한 5분 쉬었다 가야 했어요.

    허리 디스크에 장시간 운전이 안좋다곤 하지만,
    한 시간 서서 가는 것보다 한 시간 앉아서 (막히더라도) 운전하면서 가는 게 훨씬 몸에 편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829 내가 바라는 꿈같은 삶 11 ----- 2014/11/11 2,294
434828 곧 esta 미국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2 .. 2014/11/11 1,169
434827 여고생 살해 암매장한 가출 여중생 징역 6∼9년 선고 샬랄라 2014/11/11 875
434826 뉴욕타임스, 세월호 판결 임박 주목 light7.. 2014/11/11 479
434825 영어지문에서 의미파악 부탁드려요 2 skfjst.. 2014/11/11 777
434824 부끄럽지만 영어해석좀 부탁드릴게요 1 ... 2014/11/11 867
434823 지금 초등학교 방학도아닌데..어떻게 해외에 놀러가요? 17 신기함 2014/11/11 3,425
434822 위 축소술과 위벽 강화술.. 16 박씨난정기 2014/11/11 2,370
434821 정말 내세울것 없는 부모가 최대한 해줄수 있는게 뭘까요? 39 공부잘하게 .. 2014/11/11 4,704
434820 요즘 난방 하세요? 하시면 몇도로 맞추시나요 10 . 2014/11/11 2,641
434819 수능을 안보고도 대학가는 방법이 8 sg 2014/11/11 2,222
434818 보쌈 무채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1 .. 2014/11/11 3,313
434817 멀쩡한 쇼파 바꾸고 싶어요 ㅜㅜ 주름사이사이....먼지제거 넘 .. 1 쇼파 2014/11/11 1,111
434816 “나도 그 교수에 성추행…” 서울대 학생들 글 쏟아져 6 샬랄라 2014/11/11 3,044
434815 다섯시쯤 퇴근하고 밤여행 다녀오려고하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1 휴우 2014/11/11 836
434814 알파카코트와 모100% 코트 4 .... 2014/11/11 5,428
434813 려 샴푸 민감성용 괜찮나요? 1 .. 2014/11/11 939
434812 농산물 팔 수 있는 곳 3 어렵다..... 2014/11/11 804
434811 저는 정말 미인이세요. 소리 많이 듣는 40대 중반이거든요. 96 진짜 궁금 2014/11/11 22,293
434810 이 친구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10 재주 2014/11/11 1,923
434809 혹시 혈관청소주사 맞아보신분 계시나요? (킬레이션주사) 1 ysera 2014/11/11 21,260
434808 아이허브 크림 추천 부탁해요. 2 문의 2014/11/11 1,363
434807 생리끝날무렵에도 배가 나오나요? *** 2014/11/11 949
434806 자라에서 산 남편자켓이요~ 택을 버리고 나서 하자가 2 하하33 2014/11/11 1,121
434805 어제 친구딸이 희귀병으로 아프다는글 올렸는데. 1 제이바다 2014/11/11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