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근시간 1시간이면 무난한건가요?
회사, 집 걷는거 감안하면 편도 1시간 10분 걸리는데 무난한건가요?
40대라 그런지 벅차네요. 이사는 어렵구요.
이렇게 10여년 다니니 삭신이 쑤셔요.
직장인들 대개 이렇게 다니겠죠?
위로 듣고싶어 썼어요. ㅜㅜ
1. ..
'14.11.10 9:33 PM (114.206.xxx.49)20대 젊은 우리 딸도 직장까지 10분 걸어 경의선 타고 한 번 환승해서 1시간 걸리는데 퇴근하면 맨날 아구구구 힘들다고 어리광해요.
2. 나이가
'14.11.10 9:36 PM (118.38.xxx.202)힘들만도 한 나이네요.
남자들도 먼거리 운전이 30대야 해도 40대엔 힘들어 가까운데로 이사 간다고 하던걸요.
저두 알바자리 났는데 버스 한시간 거리라 포기했어요.
울 여동생은 왕복 두시간 거리도 다녀요.
편안한 노후 생각하면서 다녀보세요.
옛날 어머니들은 하루 몇시간씩을 머리에 이고 물건 팔러 다녔다고 하던데 저두 믿기지가 않아요.
그런데 그게 사실이래요.
새벽 서너시에 일어나 밥 먹고 챙겨서 머리에 이고 그렇게 다녔다고 합니다.3. ---
'14.11.10 9:36 PM (222.118.xxx.26)서울에서 한시간 통근은 보통이라고들 하지만 엄청 힘든 일 맞아요.. 20대때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1년하고 병났는데 대단하시네요. 주말에라도 푹 쉬고 나이 들 수록 근력운동 꼭 하세요.
4. 그 거리가
'14.11.10 9:38 PM (118.38.xxx.202)지금 차로 가도 안밀려도 30분 거리에요.
저 연로하신 택시기사님께 불과 몇십년전만 해도 이렇게 살았다는 이야기 들고 까무라치는 줄 알았네요.
그때에 비하면 참 좋은 세상에 산다 싶어요.5. ♥︎
'14.11.10 9:39 PM (49.174.xxx.58)허긴 제 큰아이는 월급 몇십적어도 근거리를 택하더군요
일단 출퇴근길 사람에 안시달리니 살겠다구요
반면 작은아인 왕복세시간도 아무렇지않다고 다니구요
저같은경우 실제차타는 거리는 얼마안되는데
집에서 전철역 전철에서 환승거리 버스 십분 십분 십분 겹치니 한시간은 그냥가버리네요6. ㅠㅠ
'14.11.10 9:42 PM (121.161.xxx.140)집에서 부터 1시간 20분 ㅠㅠ
지하철타고 가요 ㅠㅠ7. 힘든거 맞아요
'14.11.10 9:42 PM (180.224.xxx.4)저도 알바하는데 편도 50분정도 걸려요
마을버스-지하철-마을버스
이코스로 다니는데요
집과 일터가 강변도로 붙어있어서
차로가면 15분걸릴때도 있구..평균 25분쯤 걸려요..
그래서 알바지만 가끔 차가지고 다닙니다ㅡ.ㅡ8. 아이디미상
'14.11.10 9:59 PM (211.201.xxx.113)무난하죠 서울사람 출퇴근길 그정도는 기본입니다.
9. 출퇴근
'14.11.11 6:09 AM (39.7.xxx.146)1시간은 그냥 보통입니다. 편도 1시간 반, 2시간 흔합니다.
10. ...
'14.11.11 1:45 PM (218.234.xxx.94)평균이긴 해요. 서울/수도권 지역 출근 시간 평균이 1시간 10분이래요..
그런데 이게 제가 엄청 먼 회사를 다니게 되어서 (대중교통으로 편도 1시간 40분)
어쩔 수 없이 자차 운전으로 출퇴근했는데요,
다른 분들은 대중교통 편하다 어쩌다 하시지만 전 자차 운전이 훨씬 편했고 새로운 세계였어요..
대중교통에서 보통 서서 가잖아요. 걷는 시간까지 다 합해서 서서 1시간인데
제가 허리가 좀 나쁜데 회사 근방 지하철에서 내려서 바로 나갈 수가 없고,
벤치에 앉아 한 5분 쉬었다 가야 했어요.
허리 디스크에 장시간 운전이 안좋다곤 하지만,
한 시간 서서 가는 것보다 한 시간 앉아서 (막히더라도) 운전하면서 가는 게 훨씬 몸에 편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0453 | 워킹맘... 도망가고 싶어요 11 | 아악 | 2014/11/30 | 2,841 |
440452 | 심리) "감정에도 응급처치가 있습니다" 3 | .. | 2014/11/30 | 1,551 |
440451 | '의사'라는 전문가 그 기득권층 징그럽다. 30 | 네가 좋다... | 2014/11/30 | 4,008 |
440450 | 선남이 드센여자 절대 싫다는데요. 17 | .. | 2014/11/30 | 7,615 |
440449 |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인터뷰해준 의사분들에게.감사하네요 20 | 날쟈 | 2014/11/30 | 9,186 |
440448 | 민변 변호사들을 지켜주세요 3 | 부탁 | 2014/11/30 | 740 |
440447 | 위밴드 수술한 다른 연예인들 경우 어땠는지.. 4 | .. | 2014/11/30 | 2,965 |
440446 | 관절염수술후 입원할 병원 4 | 병원찾아요 | 2014/11/30 | 814 |
440445 | 국가공인 살인면허 12 | 의사 | 2014/11/30 | 1,558 |
440444 | 운동시작하고 갑자기 체중이 늘었어요. 2 | 체중 | 2014/11/30 | 1,648 |
440443 | 100m마다 커피숍이네요. 1 | 정말 | 2014/11/30 | 1,179 |
440442 | 정신 감정이 필요하네요. 2 | ... | 2014/11/30 | 1,263 |
440441 | 그것이알고싶다 가장 경악스런부분 17 | ㅇㅇ | 2014/11/30 | 16,726 |
440440 | 오늘 사건 보셨나요? | ㅇㅇㅇㅇㅇㅇ.. | 2014/11/30 | 796 |
440439 | [그알] S병원 미스터강은 대한민국이 낳은 몬스터였네요 7 | 미스터강 | 2014/11/30 | 3,127 |
440438 | 세탁볼 정말 효과있나요? | 엄휘.. | 2014/11/30 | 3,308 |
440437 | 음악을 부전공으로 4 | ㅁㅁ | 2014/11/29 | 1,258 |
440436 |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 꼭 보세요.. 3 | ㅇㅇㅇㅇ | 2014/11/29 | 1,296 |
440435 | 저도 장그래처럼 계약직입니다 5 | 희망 | 2014/11/29 | 2,671 |
440434 | 결혼식안가는 부조. 얼마쯤이 적당할까요. 3 | ... | 2014/11/29 | 1,043 |
440433 | 마$님헤나에서 염색하려는데 질문이요~! 6 | 새옹 | 2014/11/29 | 2,201 |
440432 | 윤원희씨 부럽다는 분 지금sbs좀 보시죠 18 | 미친 | 2014/11/29 | 4,667 |
440431 | 이승환 팬분들 히든싱어 3번 문자투표해주세용~~ 4 | 이승환짱 | 2014/11/29 | 1,222 |
440430 | 이태리 베네치아가 한달정도 머물기엔 어떤가요? 16 | 여행 질문 .. | 2014/11/29 | 4,209 |
440429 | 이제 ...쌀은 또 뭘 먹어야 하나요? 미친나라다 증말... 2 | 대체 | 2014/11/29 | 2,8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