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압박에 맞선 소개팅을 하기 시잘했어요
한 50명쯤 만난거 같은데
세번보기가 쉽지 않네요
세칭 스펙좋은분들이많긴햇지만요
진짜 감정소모에 영혼이 너덜너덜해지는 느낌이에요
지칩니다
한 100번보면 만날수잇는건가요.?
이제30때인데 두렵기도하고
걱정도 많이 되네요
지겨운데 한살이라도어릴때 한명이라도 더 만나야한다고해서
쉴수도없다는게단점이에요
20대 마지막 한 해 힘드네요 ㅠ
전 아직까지 세번 만나본 남자가 없네요 도대체 두번다시 안보고 싶은 분들만 나오심;;
그래도 계속 준비하고 희망품고 나가요 ㅠㅠ
진지한 마음으로 안 만나는게 아닌데 ㅠ
저도 지금 만나는 사람들이 최고일거라생각해요
그냥 연이 잘안되네요 ㅠ
요즘 29세가 그렇게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할만한 나이인가요???
제 주변 29세....그냥 직장 자리 잡고 익숙해지고
사회 초년생때 하나둘씩 돈 모아 소소하게 명품/ 차 같은거 사는거 마무리 하고
저축 좀 시작하고 맛집 놀러다니고 하기 바쁘던데....^^
결혼 준비를 하는건 좋지만 너무 급하게 생각은 말으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