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무상보육, 상의없이 갑자기 내려왔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1634
박원순 ”반기문 UN전념토록 놔둬야, 무상보육 정부가 정하고 지방에 떠넘겨”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11/10/20141110000523.html?OutUrl=nate
박원순 ”(무상급식은) 아무 문제없이 하고 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842121&code=61111111&cp=na
무상보육 감싸고 무상급식 선긋는 靑…복지 논쟁 기름 붓다
http://www.hankookilbo.com/v/c2b2d2cffa4b42459005e1d2c762def0
전국 교육청 지출구조 안 바꾸면 '어린이집 대란' 되풀이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1110005009
청 ‘무상보육 공약 파기’ 여론 피해가려다 ‘복지 논쟁’ 기름 부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1092225375&code=...
靑 “무상급식, 朴대통령 공약아냐…무상보육이 공약”
http://www.sisa-news.com/news/article.html?no=73592
靑 ”무상급식 줄여 무상보육하라”, 야 ”뻔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5625
무상급식 vs 누리과정, 4대 쟁점 뜯어보니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10915557662239
누리과정 예산 쟁점은… 정부 “지방채 추가 발행 검토” 시·도 교육청 “지방채도 빚”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1092225225&code=...
애초부터 야당이 지고 들어가는 게 있죠. 무상 보육, 무상 복지라는 말 때문이에요.
웬 무상? 왜 무상이에요? 무상이라니? 세금 내는데?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뻘짓하지 말고 우선순위를 복지에 두고 써달라는 거고
애들 보육에 써 달라는 건데 무상이라고 하니까 웃기잖아요?
지금 인구 때문에 난리라고 그럴듯하게 공익광고까지 만들어서 뿌리고 있고
출산율 낮은게 단순히 여자들이 되게 배불러서 그러는 척 욕까지 먹고 있는데,
(참고로 홍준표가 출산율이 낮은 건 여성들 지위 향상 때문 어쩌고 헛소리를 했다던데,
저는 홍준표만 한 게 아니었을 이런 말들이 저는 거의 성희롱에 가까울 정도로
가만 둬서는 안되는 막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들 키우는 데 돈이 안 들게 하는 것만큼 인구 늘리는데 기여할 정책이 또 있는 건가요?
무제한 이민을 받지 않는 다음에야? 이 정책은 일베충들이나 박정희 교도들에게도 사랑 못 받을텐데?
돈 구할 수 있는 곳에서는 한 마디도 못하고 있는 돈을 대체 얻다가 쓰길래 맨날 돈이 없대?
무상보육은 대통령 공약인데 무상급식은 아니었다는 말이 말인지 방구인지 모르겠고
어차피 대통령 자리 한 번 앉아보고 싶은데 깜냥은 안되니 그냥 막 방귀 뀌듯이 내던진 공약이
이미 한 두개가 아닌 건 알고 있지만, 왜 자기 대선 공약을 왜 지방 정부에게 떠넘기고
당연히 그렇게 알고 있어야 할 걸 모르고 있는 것처럼 일침만 쩌시는 건지?
슬프고 암울하고 비참해요. 대부분은 그저 공짜나 바라는 한심한 사람들이라 치부할 거고,
이걸 바라는 사람들 중에서도 자기 능력이 되지 않아 남이 대신 해주길 바라는 거라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우린 너무 오래 길들여져 왔어요. 안타까워요.
시대가 변하면 당연히 우선순위에도 조정이 필요하고 그것이 변화인데, 국민들에게 돈을 쓸 정도가
되었으니 그렇게 해달라는 건데 아직도 성장 안하면 죽고 그게 그렇게 나라 망할 일인가?
―――――――――――――――――――――――――――――――――――――――――――――――――――――――――――――――――――――――――――――――――――――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느냐고도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 조동화, ”나 하나 꽃 피어” 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