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종업원들을 볶는 사람

식당에서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14-11-10 14:37:22

아는 분중에 이런 분이 있어요. 연세가 좀 있으신 분이세요

밥 먹으로 그분이 아는 식당가면 그러진 않는데 본인이 첨 가본 식당에 가면 종업원들을 좀 들들 볶아요

예를 들면 음식을 차리고 있는도중에 아줌마! 좀 빨리빨리 해요!!하고 막 쏴붙이고 

반찬이 떨어져서 더 달라고 하는 경우에도 그냥 달라고 하면 되는데

불러서 반찬 떨어진거 안 보이냐고 , 당장 가서 가지고오라고 그러고

뭐랄까,,,그냥 할 수 있는 말을 듣는 사람 되게 기분나쁘겠다는 생각이 들게 고압적으로 해요

그러고는 원하시는 대로 빨리빨리 안 되면 저기가 지금 나 무시하는 거라고 그러시고

아니 처음 봤는데 무시하고 말고가 어디 있어요.

친척 할머니신데 뭐라고 말씀드리면 되게 기분나빠하고요

뭐랄까 내가 여기 왔는데 여기서 받을 수 있는 건 꼭 다 받고 나가야 된다는 강박관념(?)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하여튼 그래서 이분하고는 무조건 그분이 아는, 그분이  좋다는 식당에만 가야해요

IP : 14.40.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0 2:39 PM (72.213.xxx.130)

    인성이 그런 분인거죠. 본인 스트레스를 만만한 남에게 푸는 스타일.

  • 2. 지인중에
    '14.11.10 2:42 PM (183.100.xxx.240)

    그런사람 있어요.
    밥값 한번 안내고 매번 얻어먹으면서
    식당 서비스며 맛이며 타박이 민망할 정도라
    이젠 되도록 자리를 안만들어요.
    과도한 요구를 하는게 어쩜 그리 당당한지.

  • 3. ...
    '14.11.10 2:48 PM (180.229.xxx.175)

    침뱉어다 준다던데요...
    그분들 불쾌하게 해서 좋을게 없을듯요~
    손가락이라도 꾹 담궈다 줄지도...

  • 4. ...
    '14.11.10 2:53 PM (223.62.xxx.43)

    그런 사람ㅡ놈있었어요... 오십대후반에 몹쓸 병걸려서 와병중이세요....

  • 5. ....
    '14.11.10 2:59 PM (39.115.xxx.6)

    정말 우리나라 종업원들 몸에서 사리가 나올듯...
    같이 밥 먹으러 다니기 챙피하겠어요..

  • 6. 종업원
    '14.11.10 3:04 PM (222.119.xxx.240)

    마트직원, 경비아저씨 막 대하는 사람치고 인성 좋은 사람 없어요
    특히 이성 볼때 중요한 점으로 칩니다 저는..

  • 7. 어느개가짖는가??
    '14.11.10 3:21 PM (121.190.xxx.10)

    바뀌지않습니다
    죽을때까지 고쳐지지않는 고질병이예요

  • 8. 나이드시고
    '14.11.10 3:34 PM (1.233.xxx.11)

    그러시면 전~~아애..
    안만날것같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케이스..
    ㅠㅠ

  • 9. 나혼자산다잉
    '14.11.10 3:39 PM (1.209.xxx.34)

    본인이 대우 받고 싶다면, 타인도 배려하고 대우을 해줘야 똑같이 받을 수 있죠~ 정말 비호감~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더욱 비호감~

  • 10. 천벌 받아야 할것들이네욤
    '14.11.10 4:01 PM (220.76.xxx.184)

    신분 차별도 아니구
    근데 울동네 마트게산원은 제가 예전엔 세일하면 엄청 많이 샀는데 요즘은 식상해서 물건 많이 안사니깐
    시큰둥한거 같네요 예전엔 생글생글 웃고 왕친절하더니...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못이해할꺼 없지만...
    그럼 원래 시큰둥한 성격이던가...

  • 11. 솔직히 요즘은
    '14.11.10 9:49 PM (119.149.xxx.91)

    잘 없죠........

    옛날 이야기.....

    촌에서 상경한 사람이거나.........

    요즘은 과잉 친절이 더 문제죠.....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도 못받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621 82 안되는 동안 정원이네도 헤맸을 듯 13 ㅋㅋㅋ 2015/06/23 6,178
457620 사랑하는 은동아 강추강추 ㅠㅠ 22 사랑해 주니.. 2015/06/23 5,333
457619 법륜스님즉문즉설로 마음수련중인 사람인데.ㅠㅠ 9 .... 2015/06/23 2,630
457618 지금부터 달립니다 4 맥주한잔 2015/06/23 1,304
457617 이게 웬 난리 일까요 7 무로사랑 2015/06/23 2,920
457616 중2 학원숙제vs시험공부 6 왜이래.. 2015/06/23 1,562
457615 샌드위치 먹는데 신해철 음악이.. 2 .. 2015/06/23 721
457614 이민가고 싶네요. 슬퍼요 2015/06/23 784
457613 일주일 안에 허벅지 셀룰라이트 정리 가능할까요 2 절망 2015/06/23 3,606
457612 메르스 환자의 슬픈 자살 6 박꼴통 2015/06/23 16,357
457611 크록스 후레체 미니웨지 라는 신발 문의드려요. 6 신발 2015/06/23 1,303
457610 매실청 용기 1 또나 2015/06/23 1,295
457609 편안한 운동화 공유부탁해요 (족저근막염휴유증) 18 궁금 2015/06/23 5,643
457608 불고기를 양념에 재워놓았는데요 3 도와주세요 2015/06/23 843
457607 메르스 진정세인가요? 16 연습 2015/06/23 5,157
457606 기본 질서도 모르는 아이들 6 .. 2015/06/23 1,239
457605 냉장고를부탁해 맹쉐프 보다 써니얼굴이 더들어오던데;; 21 맹쉪 보다 2015/06/23 14,701
457604 회사에서 상이나 부의금 낼 때 궁금합니다. 7 어썸와잉 2015/06/23 17,401
457603 평택 성모병원장이 공개한 메르스 정부 압력 12 숙주는 정부.. 2015/06/23 3,330
457602 꼭 그 해에 옷 두 번은 구입하는 우리 애들 6 아깝다 2015/06/23 1,607
457601 가구 추천해주세요~ 3 쇼핑은힘들어.. 2015/06/23 960
457600 2012년도 후반~2013년도 말에 부동산 가격이 왜 폭락? 1 폭락했나요?.. 2015/06/23 1,187
457599 과고를 가면 대부분 스카이 가나요? 7 궁금 2015/06/23 2,809
457598 고관절 아파서 고생중에요ㅠㅠ 3 간절한 마음.. 2015/06/23 1,847
457597 오늘 7시,홍대앞.. 3 bluebe.. 2015/06/23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