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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유연제 아직도 쓰세요?

구연산 조회수 : 7,364
작성일 : 2014-11-10 14:15:27
까실한 빨랫감을 싫어하는 터라 섬유유연제를 사용했는데요.
향도 고르랴 정말 실컷을 돈을 퍼부었다고(머...비싸다면 비싸고) 할 정도로 두루두루 샀었어요.

근데....감기가 들면 아무리 좋은 향이라도 별로여서
여기서 추천하는 구연산으로 대체하고부터는 향유연제가 필요가 없네요.

이거 어디다 처분해야하는지....

어제는 섬유유연제반,구연산린스 반으로 사용했는데
오히려 단독사용이 낫지,,,짬뽕은 별로네요.

그리고 세탁기에 구연산가루로 장기사용해도 괜찮을지?
저는 지금 딱 만족중인데...
세탁기보다는 빨래에 장기사용에 단점이 없나 생각이 들어요.
IP : 210.205.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소엔
    '14.11.10 2:17 PM (175.127.xxx.220)

    사용 안하고
    있다가..겨울에 정전기 생기면(몸이 안좋으면 더 생기는듯)쓰려고
    린스(머리감는 린스) 하나 비치해 뒀어요.

    섬유유연제와 린스가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유연제는 용량도 크고 비싸서..
    안쓰는 린스 비치했어요.

    저는 특히 노인들 섬유린스 퍼부은옷 입고 다니면, 정말 농약 냄새 같아서 힘들더라구요.

  • 2. 노노
    '14.11.10 2:20 PM (61.101.xxx.18)

    환경호르몬 많이 들었다고 해서 안써요.

  • 3. 원글이
    '14.11.10 2:27 PM (210.205.xxx.161)

    냄새없어요 상쾌할정도로...

    몸이 안좋으면 냄새부터 민감해지는 체질인지라..
    향도 싸구려향은 귀신같이 알아보는 개코인데요.

    여태 왜 고생했나싶을정도로 추천합니다.
    마지막 헹굼에..구연산 2찻술넣어주고 헹금버튼+탈수해서,,,,, 입어요.
    (처음엔 1찻술하니 옷감이 좀 뻣뻣..오히려 2찻술이 더 낫더군요.알아서 가감하시길)

    세제냄새,빨래냄새,,장마철 퀴퀴한냄새 모조리 아웃...

    저는 물에 타놓지않고(구연산가루가 잘 안녹아서 물에 타놓는다고 하더라구요) 가루 그대로 씁니다.

  • 4. 버리지마세요.
    '14.11.10 2:35 PM (94.56.xxx.122)

    구연산이 섬유유연제 역할을 대신할 순 있지만 정전기는 해결해주지 못해요.
    정전기 일어나는 겨울옷엔 섬유유연제가 필요해요.

  • 5. 버리지마세요.
    '14.11.10 2:38 PM (94.56.xxx.122)

    그리고 구연산이 금속을 부식시키므로 마지막 헹굼단계에서 쓰지말고 구연산을 넣을땐 마지막에 맹물로 한번 더 헹궈야 세탁조 부식이 안되요.
    구연산이 물에 잘 안녹으니까 작은 페트병에 넣어 매번 녹여쓰는게 옷에도 좋고 세탁기에도 좋아요.

  • 6. 원글이
    '14.11.10 2:44 PM (210.205.xxx.161)

    윗님 조언...감사합니다.

    세탁기는 한달에 한번 통세탁코스로 돌리는 편인데..
    구연산땜에 세탁후 세탁기헹굼 한번 더 해야하는지..

    세탁기말고 빨래는 구연산단점이 없을까요?

    오랫동안 구연산이 피부에 접촉하면 안좋다 그런???아무래도 속옷이..걸리네요.

  • 7. ==
    '14.11.10 2:48 PM (147.47.xxx.73)

    근데 린스도 정전기 해결 안 되던데요. 섬유유연제를 사야되나 고민이네요. 정전기방지 스프레이도 별로 효과는 없던데 정전기 방지에는 역시 섬유유연제인가요? 아니면 다른 게 있을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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