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삼촌 장례식, 가야하나요??

김혜미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14-11-10 13:53:27

 

엄마 삼촌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을 한다고 엄마가 갔으면 하더라고요.

물론 집안 어른이니까 가면 좋겠지만

전 안뵌지도 너무 오래되서 (사실 제가 뵜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ㅠ) 누구신지도 모르겠고

퇴근도 늦어서(밤10시)

꼭 가야하나 싶네요.

엄마는 먼저 다녀오셨구요.

전 직장에서 장례식장이 30분거리라 (집에선 1시간 이상)

힘든 일은 아니지만요

친정엄마가 외가 집안 사람들한테 저를 전시(?)하고 싶어하는 느낌?

나를 통해서 본인이 좀 도리를 한다는 자부를 얻고 싶어한다는 느낌?

그런게 느껴져서 달갑진 않아요.....

조의금도 해야할거고...

너무 늦은 시간이고 남편도 직장생활에 찌들었는데 같이 가자고 하기도 좀 애매한 먼 친척분이셔서 ㅠㅠ

꼭 가야하나요??

IP : 183.98.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0 1:56 PM (180.65.xxx.29)

    너무 먼 친척이네요 안가도 될듯한데요 전업도 아니고 직장 다니는 딸을 뭐하러 싶네요

  • 2. ㅇㅇㅇ
    '14.11.10 1:59 PM (211.237.xxx.35)

    안가도 됩니다.
    엄마만 갈 자리죠..

  • 3.
    '14.11.10 2:15 PM (175.223.xxx.27)

    어머님이 가셨음 하신다면, 살짝 다녀오시지요 왜...

  • 4. ....
    '14.11.10 2:30 PM (112.220.xxx.100)

    작은 외할아버지인가요?
    엄마가 원하시면 다녀오세요...
    그것도 못해주나요..?

  • 5. 그것도 못해주냐니
    '14.11.10 2:36 PM (175.223.xxx.58)

    시모가 저럼 쌍시옷 나오더니 친정엄마는 그것도 못해주냐네 ㅋㅋㅋㅋㅋㅋㅋ이중삼중이야 익히 알았지만서도 좀 웃기네요

  • 6. **
    '14.11.10 2:48 PM (119.67.xxx.75)

    저도 안가도 될 자리라고 생각해요.

    근데요, 윗님처럼 아무 경우나 친정엄마,시어머니 경우를 비교하지 마세요. 이 경우 시엉서니라면 또 한 다리를 건너는 사이 잖아요. 지금 사위보고 가라는게 아니잖아요.

  • 7. 시부모님이나
    '14.11.10 3:00 PM (121.160.xxx.57)

    친정부모님이 친척 결혼식이나 장례식 때 같이 갔으면 하는 자리는 다 가요.

  • 8.
    '14.11.10 5:17 PM (175.252.xxx.231) - 삭제된댓글

    저희같은경우 근거리서워낙절친으로
    살았던지라
    엄마의 고모의딸 결혼식까지도
    챙기며삽니다만ㅡ

    어른이원하시면 외면하도
    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355 남편하고 싸우고 나갔다 들어왔는데... 11 00 2015/07/20 3,184
465354 다이어트와 관련된 소소한 질문과 팁 4 비사이로막가.. 2015/07/20 1,611
465353 안싸우는 커플이나 부부는 비결이 뭘까요? 23 .. 2015/07/19 11,255
465352 이과수학 진도 고2 여름방학까진 끝내야죠? 6 .. 2015/07/19 2,288
465351 야밤에 좋은 배변자세 이야기해봐요 11 ... 2015/07/19 1,549
465350 혹시 내일 남편이랑 5시간 정도 연락이 안된다면 13 ㅇㅇ 2015/07/19 3,502
465349 이젠 우리 당신들 못 믿어요. 5 이정권 2015/07/19 1,407
465348 중국어 조기교육 7 벌써일년 2015/07/19 2,077
465347 오사카-유니버셜 안가면 후회할까요? 14 일본음처음 2015/07/19 3,611
465346 독버섯님 감사합니다. 행운을 돌려줘 맞습니다. 맞고요ㅋ 1 영화제목 2015/07/19 536
465345 제주여행 다녀왓어요. 후기.. 49 제주여행 2015/07/19 10,012
465344 애 생일에 허리가 휘네요 19 아유 2015/07/19 6,062
465343 여수 호텔 추천해주세요^^ 6 .. 2015/07/19 1,997
465342 유선카팩의 신세계 경험 2 ♥♥♥ 2015/07/19 1,432
465341 신경숙 작가 표절 논란, 나의 경우... 5 네가 좋다... 2015/07/19 1,806
465340 국내박사가 우세한 유일한 분야가 23 ㅇㄴ 2015/07/19 4,161
465339 엄마랑 다큰 아들도 입술에 뽀뽀 하는 집... 10 ... 2015/07/19 3,735
465338 사람 만나기가 싫어요 22 일요일밤 2015/07/19 12,330
465337 어떤 참고서가 좋을까요? 융합과학 2015/07/19 333
465336 이어폰이 왜죄다 튀어나오는걸까요.. 9 왜이럴까 2015/07/19 1,530
465335 집값이 오른곳은(주저리 주저리) 3 ㅠㅜ 2015/07/19 2,742
465334 여행고수님들.. 1 ㅇㅇ 2015/07/19 802
465333 부추전 부칠때 맛있는 밀가루반죽 비법있을까요? 31 냉장고를 부.. 2015/07/19 14,903
465332 '농약 사이다' 상주 산골 주민들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에 .. 3 참맛 2015/07/19 3,839
465331 워터파크 갈때 래쉬가드 집업 아니면 티 어느게 낫나요? 2 궁금이 2015/07/19 9,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