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먹기 얘기가 있길래...저는 혼자 식당갈때 가끔

ㅇㅇ 조회수 : 3,349
작성일 : 2014-11-10 12:23:23
잡상인으로 오해를 받아요
대충 걸치고 혼자 식당 들어가려고 입구에서 주춤거리는
잠깐사이 안에 있는 주인네의 눈길과 마주친적이 있는데
뭐 팔러왔나? 하는 눈빛 ㅠ
약간 뜨악하고 난감한? ㅋ 웃기면서 슬프네요

저 나름 감각있는 멋쟁이 소리 듣는데
안꾸미면 너무 없어보이나봐요 흑
IP : 211.243.xxx.1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0 12:26 PM (14.34.xxx.13)

    혼자 괜히 찔려서 그리 생각하시는거 아니에요? 정작 주인장은 별 생각 없을 수도 있어요.

  • 2. ..
    '14.11.10 12:26 PM (121.157.xxx.75)

    주인장 눈빛을 원글님이 오해하시고 계실수도~
    남의 시선에 신경쓰고 살면 참 불편해요 나만 지킬거 지키면서 떳떳하게 살면 됩니다

  • 3. 입구에서 주춤거리면
    '14.11.10 12:28 PM (59.86.xxx.101)

    오해받기 쉽죠. ^^
    손님이라면 당당하게 들어가서는 자리를 골라야 합니다~
    혼자가 뭐 어때서요?

  • 4. ^^
    '14.11.10 12:30 PM (112.164.xxx.88) - 삭제된댓글

    저도 저녁은 주로 혼자 간단하게 먹고 들어가는 편인데
    자주 가는 집은 알고 바로 주문 받는데
    처음 가는 집은 일행 기다리는 줄 알고
    미리서 주문 안하면 주문 안 받을때가 많아요.ㅎㅎ

  • 5. 보통은
    '14.11.10 12:32 PM (110.8.xxx.60)

    옷차림 보면서 저사람이 밥 먹을 사람이다 아니다 평가 하지는 않구요
    뭔가 다른 용무 있는 사람처럼 자리에 앉지도 않고 주인더러 무슨 말을 하는것도 아니면서
    엉거주춤 하면
    밥 먹으러 온 사람 아닌가 무슨 일이지 ?해서 쳐다볼수는 있죠
    그냥 차분하게 들어가 아무자리 앉아도 되나요 ? 물어보던가 작은 식당 같으면 그냥 맘에 드는 자리 앉으시던가
    하면 바로 물잔 들고 주문 받으러 올겁니다

  • 6. ..
    '14.11.10 12:43 PM (110.70.xxx.235)

    ㅋㅋ 상상하니 웃겨요
    주춤하니까 뭔 눈치고는거 같잖아요
    예전 어느분이 거지에게 돈을주려고
    보니 천원밖에 없어 어쩌지 하다 눈마주쳐서
    드릴게요 라는 의미로 내밀었는데
    거지가 같은 거지인줄알고 자기가 쓰레기통에서
    뒤진 피자한조각 내밀었다던데 ㅋㅋ

  • 7. 이방인
    '14.11.10 12:44 PM (223.62.xxx.21)

    저는 손가락 하나 세우고
    한 명이에요~
    그러면서 들어가요.

  • 8. ,,,
    '14.11.10 12:44 PM (121.190.xxx.10)

    당당한표정. 뻔뻔한표정으로 들어가서 사먹고 주문하세요

    뻘줌하니 표정 이상하게 하고 있으면 그렇게 처다볼수도있겟네요..사먹으러온게 아니고 뭐 다른용도가있나 그런걸로요 /
    .
    음식점 장사하는사람들은 혼자먹으러 오는손님 너무많이 상대하니 일일이 신경쓸수없어요
    보더라도 누군가 나타났으니 보는겁니다
    그리고,혼자서 식사하는 사람들. 직장인.아줌마,아저씨,아가씨들 가리지않고 아주 많아요..

    알바한적있었는데 정말 사먹으러오는손님말고도. 다른목적으로 오는사람들이 매일 여러차례 오긴해요
    구걸인.잡상인.정신병자. 또는 종교인..등등 아우 머리아파요

  • 9. 그런 식당
    '14.11.10 12:45 PM (210.205.xxx.161)

    저는 아직 한번도 혼자가서 밥먹어본 적은 없지만...
    그런 식당....돈벌기 싫은가??아님 그런 손님 첨인가?싶네요.

    그러던가말던가..먼저 메뉴주문해보세요.그럼 손님인가부다하겠죠?(제가 너무 단순??^^)

  • 10. 저 인터넷에서
    '14.11.10 1:31 PM (222.119.xxx.240)

    판쵸입고 꾸물적 거렸더니 목에 물건 걸어줬다는 이야기 읽고 막 웃은적 있었는데
    식당 입구 들어가기 직전에 넘어져서 발 힘들게 걸었더니..부축해주면서 원래 불편한 사람 취급 받은적 있어요 ㅠㅠ 그냥 전후사정 생각없이 보이는대로 보는거니 신경쓰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573 패딩 브랜드 추천좀해주세요 1 30초 2014/11/16 894
436572 블로그나 페이스북 2 mmm 2014/11/16 975
436571 이재용 - 이건희 재산상속세가 얼마나 나올까요? 1 궁금 2014/11/16 1,984
436570 스테이션 에이전트.. 영화 보신분 계신가요? 해피 2014/11/16 479
436569 지금 페더베드 구입 후 배송비 왕폭탄요 5 꽃네 2014/11/16 2,294
436568 아줌마라는 호칭 대신 여사님이 어떨까요? 27 아지메 2014/11/16 4,912
436567 다 흙으로 돌아갑니다 10 깨달음 2014/11/16 3,179
436566 푸켓 리조트 추천요 6 떠나자 2014/11/16 1,780
436565 푸틴이 더 부자일까요? 이명박이 더 부자일까요? 10 세금도둑질 2014/11/16 1,736
436564 혹시 유산균제 먹는분 있나요? 2 아라곤777.. 2014/11/16 1,255
436563 65세 엄마 겨울밍크모자 5 60eo 2014/11/16 1,677
436562 어쩌면 사이코패스보다 소시오패스가 더 위험할수도. 2 ㅡㅡ 2014/11/16 1,780
436561 스크럽 어떤 제품이 좋나요? 가격대비 양 많고.. 2 고양이2 2014/11/16 1,453
436560 직접 만든 카레 일주일 지나도 먹어도 될까요? 5 .... 2014/11/16 16,297
436559 스테이크와 어울리는 샐러드는 뭘까요 1 날씨좋아요 2014/11/16 2,041
436558 도서관이름 설문조사 좀 15 부탁드립니다.. 2014/11/16 864
436557 혹시 한림 상사라는곳 12355 2014/11/16 1,404
436556 시어머님과 통화하면 "아니에요~~ 어머님..".. 10 ㅎㅎ 2014/11/16 4,491
436555 아이클레이가 옷에 묻어서 안지워져요 4 질문 2014/11/16 3,758
436554 애인 자랑 좀 해도 되어요? 16 처음본순간 2014/11/16 3,843
436553 예전에 프로방스라는 카페에서 활동하던 분 자살 집꾸미기 2014/11/16 2,563
436552 어제 무슨 유산균인지 받으신 분 좀 풀어놔 보세요 8 하루종일 2014/11/16 2,901
436551 내일(월) 인천대학교(송도)에 세월호유가족간담회 세월호 2014/11/16 534
436550 카스에서, 제가 쓴글 복사안되게 하려면요.. 도와주세요 ^^ 2014/11/16 574
436549 부모가 많이 배울수록 아이가 공부를 잘하더라고요 72 아라곤777.. 2014/11/16 16,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