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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장은 없었다-고려장의 불편한 진실

역사초보생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4-11-10 12:01:26

다른 분들이 불편한 진실이라고 하시길래 저도 한번 붙여 봤습니다.

 

제글 댓글중 우리나라에 고려장이 있었다고 하시길래 우리나라 고려장은 일본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이야기라

 

합니다. 고려장이 일본에 의해 조작된 이야기인것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모르시는 분이

 

계신것 같아 적습니다. 일본인의 문화적 침략이 이렇게 강하다는 거 다시 한번 느낍니다. ㅠㅠ

 

우리나라 풍습에는 고려장은 없었다고 합니다.

 

어떠한 기록에도 문헌에도 없다고 합니다

 

고려장은 식민지 시절 부장품이 많이 나오는 무덤 도굴을 위해 무덤을 도굴하는 것을 싫어하던 인부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중국설화를 가지고 와서 썼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은 고려때 남몰래 부모를 버리던 고려장했던 사람들의 무덤이다 라고... 그래서 무덤을 파는 것은 도굴이 아니라고

 

안심시켰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무덤을 파헤쳐 부장품을 챙겼을까요?

 

얼마나 많은 역사적 사실들을 계획적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역사날조를 한걸까요?

 

하나하나 되집어 나가 보고 바로 잡아 보아요.

 

혹 우리나라문화에 대해 폄하하고 있던 왜곡된 역사적 사실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저도 배우고 있는 입장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아이랑 같이 국사 만화 국사책 보면서 아이때문에 국사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새로운 책들 많이 배우고

있는 역사 초보생입니다.

 

 

IP : 119.203.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본영화
    '14.11.10 12:19 PM (59.86.xxx.101)

    '나라야마 부시코'라고 검색하시면 관련 영화에 대해 나옵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지만 '고려장'이 사실은 '왜놈장'이 아니었을까 의심이 들게 하는 내용이더군요.
    일본역사의 어두운 면을 우리나라에다 뒤집어 씌우는 어처구니 없는 역사왜곡을 했던 게 아닐까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오래전에 비디오로 봤었는데 영화 자체는 괜찮았다고 기억합니다.

  • 2. 원글
    '14.11.10 12:32 PM (119.203.xxx.172)

    나라야마 부시코 봤었습니다. 그때 이영화 볼 때만해도 고려장을 굳게 믿고 있어서 우리나라만 고려장이 있

    었던거 아니네 라고 위안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자체는 정말 인간의 생존본능( ㅠㅠ )을 이야기하던

    괜찮은 영화였지만 꽤나 충격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3. 고려장이 거짓일수밖에 없는 것이
    '14.11.10 1:02 PM (59.86.xxx.101)

    일연이라는 고려의 스님이 쓴 '삼국유사'에 보면 신라의 서라벌에 살던 부부가 지독한 흉년을 당해서 가족들이 모두 굶으면서도 어머니에게만은 밥을 드렸다는 설화가 나옵니다.
    어머니에게만 밥을 드리니 배고픈 아이가 그 밥을 뺏어 먹었다지요.
    덕분에 아이는 살이 쪄가지만 어머니는 굶어죽을 지경에 이르시고, 그걸 본 아들부부는 의논 끝에 아이를 땅에 묻기로 합니다.
    아이는 다시 낳으면 되지만 한 분 뿐인 어머니는 돌아가시면 그만이라고요.
    그래서 아이를 업고 산으로 가서 땅을 팠더니 거기서 돌로 만든 종이 나오더랍니다.
    돌로 만든 종이 신기했던 부부는 그 종을 나무에 걸어 쳐봤더니 은은한 종소리가 서라벌 전체에 울려퍼졌고 그 소리를 들은 신라의 왕과 어떻게 저떻게 연결이 돼서는(이 부분의 기억이 좀 애매...^^) 아이도 살리고 어머니도 살아날 수 있는 재물을 하사받았다는 뭔 그런...
    이 설화의 포인트는 우리나라는 고려시대에도 효사상에 충실했다는 겁니다.
    유학자가 아닌 호국불교의 주체인 스님께서 효사상을 찬양하는 설화를 썼을 때는 그만큼 사회를 이끌고 가는 중요 사상 중 하나였다는 뜻인 거죠.
    그런 나라에서 늙은 부모를 내다버리는'고려장'이라니요?
    왜놈들의 역사왜곡이 고려장 뿐은 아닐 겁니다.

  • 4. &
    '14.11.10 4:16 PM (103.10.xxx.90)

    또 다른 이야기로,, 우리나라에 전해져오던 수행 문화의 일환이었다고도 합니다.
    인간적 완성으로서의 수행공부..
    지금은 그 맥이 암암리에 전해지지만 어느정도 일반적이던 때가 있었나 봅니다.
    젊어서는 자식들 키우고 공부시키느라 스스로를 돌보지 못한 부모를 위해 산 속 조용한 곳에 기거할 곳을 마련해드리고 수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드실 것을 챙겨드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조선 이전의 이야기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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