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역사 교과서-근현대사 비중준다

박근혜 쩐다 조회수 : 565
작성일 : 2014-11-10 11:54:44

교육부, 2018학년도 적용 한국사 교과서 개발 추진
 

(세종=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18학년도부터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이념 논란의 소지가 많은 근현대사 부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9일 교육부의 역사 교육과정 시안 개발계획에 따르면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201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한국사 교과서에서 전근대사와 근현대사의 분량 비중이 7대 3으로 조정된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돼 올해 보급된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서는 근현대사의 분량이 전체 6단원 중 3단원인 점을 감안하면 새 교과서에서 근현대사 분량이 현재보다 40% 줄어드는 셈이다. 
이는 한국사 교과서의 절반을 개항 이후 150여년 남짓한 역사로 채우는 것은 과도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지난 교육과정 개정 때 역사 분야의 '국사'와 '근현대사' 두 과목이 '한국사'로 합쳐지는 과정에서 근·현대사 부분이 상대적으로 많아졌다. 

'국사' 과목만 있었던 시기에 전근대사와 근현대사의 비중은 7대 3 정도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근현대사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가 높고 근현대사의 이해가 역사의식 함양에 중요하다며 근현대사 비중을 줄여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아울러 전근대와 근현대의 서술방식을 차별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전근대사는 정치사 위주의 통사로, 근현대사는 시대상이 나타나도록 종합적으로 서술, 전반적으로 배워야 할 내용을 줄인다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017학년도부터 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이 돼 학생들의 학습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서술 내용을 간략하게 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학교 역사 교과서도 새롭게 개편된다. 

현행과 같이 역사 ①, ②로 나뉘어 개발하되 한국사와 세계사를 병렬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이 둘의 연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역사①은 개항 이전까지 한국사를 중심으로 서술하면서 한국사와 연관된 세계사는 주제 중심으로 구성하고, 역사②는 앞부분에서 서양의 고대사에서 제국주의 전까지를, 제국주의 이후는 한국사를 중심으로 세계사 내용을 통합적으로 서술한다

IP : 119.197.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
    '14.11.10 11:54 AM (119.197.xxx.130)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11/07/0200000000AKR2014110712000000...

  • 2. 이념논란같은 소리 하고
    '14.11.10 11:57 AM (119.197.xxx.130)

    있네. 역사를 왜곡하는 박그네 너한테 불리한 근현대사니까 지우는거지.

    아주 차근차근 잘도 준비하네. 완벽한 노예를 길러내려는 치밀하고도 완벽한 시나리오.

  • 3. 박근혜 뉴라이트 축하문 연설
    '14.11.10 11:58 AM (119.197.xxx.130)

    http://www.youtube.com/watch?v=QCo3jQakJEU

  • 4. 뭐가 무서워서
    '14.11.10 12:26 PM (59.86.xxx.101)

    감추려고 하는걸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557 미생 외국어 21 궁금해요 2014/12/15 5,883
445556 친구야 내가 쫌 더 아프다 7 나도아픈데 2014/12/15 1,573
445555 '삐지다', '구안와사', '굽신' 등 표준어 인정 3 깍뚜기 2014/12/15 968
445554 메리츠실비보험 정말 갱신폭이 엄청나요???ㅠㅠ 9 메리츠 2014/12/15 5,827
445553 대학선택 2 마을 2014/12/15 726
445552 전자렌지 과연 유해할까요? 괜찮을까요? 8 ........ 2014/12/15 2,428
445551 아이 유치원 선택(영유, 일유) 문제...(조언부탁드려요)..!.. 9 갈등 2014/12/15 1,527
445550 요즘은 사람 볼 때 착한 사람이냐보다,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냐를.. 10 ........ 2014/12/15 4,422
445549 개 풀어놓고 길냥이 사료 먹이는 견주 8 고민 2014/12/15 750
445548 삼성동 아이파크 자주 지나다니는데 3 ... 2014/12/15 2,388
445547 주말에 나인을 처음 봤어요 7 나인 2014/12/15 1,448
445546 과외선생님이나 학부모님들 횟수가 월8회 초과하면 보통 어떻게 하.. 7 후르륵 2014/12/15 1,927
445545 단 한 번도 생활비를 받아보지 못한 삶.. 42 ... 2014/12/15 13,183
445544 지금 이상황이 대한민국의 현실맞습니까? 막둥이 2014/12/15 615
445543 전세때문에 속상해요. 7 발만동동 2014/12/15 1,606
445542 이제 은행 바꿔야 할 듯 7 신협 2014/12/15 2,921
445541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는 결혼 안하는게 낫다는 말이?? 8 rrr 2014/12/15 2,407
445540 학교 선택 도움 좀 주세요 1 전교일등 2014/12/15 770
445539 박사무장이 국토부 재조사 응하지 않는 이유 ? 조사의 신뢰도때문.. 6 ........ 2014/12/15 2,219
445538 스마트폰 동영상을 컴퓨터에 급히 옮기려는데 1 추억 2014/12/15 328
445537 웃긴데 슬픈얘기(코믹이에요) 3 동그라미 2014/12/15 1,373
445536 저는... 에바 그린 14 건너 마을 .. 2014/12/15 3,167
445535 레나 크리스 핀 매장이 어디 있나요 1 ... 2014/12/15 899
445534 망치부인.뉴욕에서 장준하 선생 막내아들 장호준 목사님 3 같이 봐요 2014/12/15 1,529
445533 딩크족이신분들, 언제쯤 확신하셨나요? 10 차이라떼 2014/12/15 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