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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엔 뭘 먹어야 잘 먹는다고 소문이날지 다들 한번 말해봅시다.

....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14-11-10 11:29:53

일본덕분에 수산물은 좀 꺼려했는데

어제인지 엊그제인지 한국은 5년정도는 괜찮다는 글을 읽고 또 귀가 팔랑거려서

(사실 이건 정확한 기준이 없음. 이미 한국 근교는 오염됐다는 사람도 있고, 바닷물이 한바퀴 순회하는데 5년 안걸린단

사람도 있고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길)

그동안 쌓였던 해산물에 대한 욕구가 폭발해서

 

생합 사서 생합탕 끓여먹고

생가리비사서 가리비찜해서 먹었어요.

이제 자연산 대하 주문해서 소금구이 해먹을거고

제주도갈치도 있다 저녁에 구워먹을거에요.

 

자, 또 가을엔 뭘 먹어야 하죠? 정보를 좀 나누어봅시다.

IP : 49.1.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14.11.10 11:31 AM (175.127.xxx.220)

    먹지 말라던 목록에 올라와있던
    고등어요

    고갈비 해주는데(좀 큰게 맛있더라구요..국내산 생으로)
    생선 안좋아하는 중1아들이 너무 좋아해요.
    며칠걸러 한번씩 해줘도 맛있대요.

  • 2. **
    '14.11.10 11:32 AM (119.67.xxx.75)

    고갈비 먹고싶어요.
    어떻게 하지요?

  • 3. 네..
    '14.11.10 11:34 AM (182.230.xxx.159)

    아이들은 어리고 남편은 주말에나 얼굴보니.. 대충 대충 해먹어요.
    제 입 호강시키려는 요리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주말에 하나씩 해먹어봐야겠어요.

  • 4. ...
    '14.11.10 11:34 AM (49.1.xxx.108)

    질좋은 표고가 지금 나오는데 표고가 세슘농축률이 높다니 슬프네요. ㅠ,ㅠ

    전에 둘마트에서 시식할때 색이 주황색이고 몸집이 작은편인 조개가 있었는데 맛이 무척 감칠나더군요.
    동죽은 아니고....무슨 조개일까요. 그때 사오지못한게 후회돼요. 진짜 맛있었는데..백합보다 더 맛났어요.

    혹 아시는 분~~

  • 5. 어제
    '14.11.10 11:36 AM (175.127.xxx.220)

    저는 요리책에서 하는것과 다르게
    얼마전 요조마 님도 올린것 같기도 한데
    그 방법하곤 다르게 예전에 포차에서 먹었던 그런식으로 하는데요

    고등어를 뼈 발라내고 두쪽으로 포를 떠요(그러면 일인당 한쪽씩 먹게 되죠)
    그리고 집에서 소금을 쳐요(업소에서 쳐주면 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소금을 쳐야 촉촉하더라구요.
    그리고 팬에 구워요..처음엔 약불,,다음엔 중간불
    속까지 완전히 익혀줘요.

    완전히 다 익었으면
    양념장(진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 청양고추,다진 대파 좀 많이,참기름)을 앞뒤로 뿌려서
    양념만 익게 구워주면 되는데,,,탄 파 냄새가 좋아요.

    저희애가 정말 좋아해요...

  • 6. ^^
    '14.11.10 11:43 AM (121.140.xxx.3)

    도루묵! 도루묵... 이요...

  • 7. 어제
    '14.11.10 11:46 AM (175.127.xxx.220)

    도루묵은 어째 먹어야 맛있나요?

  • 8. ...
    '14.11.10 11:46 AM (49.1.xxx.108)

    도루묵은 어찌 먹나요?? 구워먹나요??

  • 9. **
    '14.11.10 11:46 AM (119.67.xxx.75)

    고맙습니다.
    오늘 저녁에 해 먹을게요~^^

  • 10. 도루묵
    '14.11.10 11:59 AM (223.62.xxx.43)

    구이 넘 빡빡해서 조림이요... 무넣고요...
    전 요리 못해서 시판 조림양념이랑 무 양파 파 넣고 해요

  • 11. jtt811
    '14.11.10 12:04 PM (175.114.xxx.195)

    도루묵 별로던데...맛있나요?

  • 12. 저는
    '14.11.10 12:10 PM (182.215.xxx.139)

    어제 시장에서 무 한단 5개들이 4000원에 사와서 무 졸임, 무 생채 듬뿍 만들어서 먹어치우고(?) 있어요.
    올해는 농산물 가격이 계속 싼 거 같기에, 나라도 먹어 없애야 할것 같은 마음에서요. ㅎㅎ
    근데 살은 어쩌노 싶네요. ㅠㅠ

  • 13. ...
    '14.11.10 12:15 PM (49.1.xxx.108)

    윗님아. 무 먹는다고 살이 찔까 싶어요.
    같이 먹는 밥과, 무와 함께 조린 단백질 덩어리들이 주범이겠죠...^^;
    무생채는 듬뿍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장에도 좋고 소화에도 좋고..

    전어는 맛있다 맛있다해서 먹었더니 전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남편 말로는 업소에서 석쇠에 빠짝구어야 맛있지 집에서는 그 맛 안난다고..
    도루묵은 어떤 맛일까요. 기대되네요.

  • 14. ...
    '14.11.10 12:26 PM (223.62.xxx.43)

    맛도 맛인데 11월에만 먹을수있으니까요... 전 좋아해서 ㅇㅇ

  • 15. !!
    '14.11.10 1:27 PM (112.162.xxx.202)

    저기 위에 분 님이 궁금해하시는 주황색 조개 아마 갈미조개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거 샤브샤브해먹어도 맛나고
    냄비에 물 조금만 넣고 청양고추 한개넣고 살짝데쳐서 와사비간장찍어먹어도 맛나요 그 국물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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