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허물에 관대해지는 내공을쌓고싶어요.
그래도 맘에서부터 힘든상대들이 끈임없이 나타나네요.
매일봐여하눈사람인데 ,
눈앞에서 말바꾸고 거짓말을 아무렇지않게하고, 대체 무슨 이득이 있는
일도아닌데 왜 말을바꿀까요?
한두번은 아리송했는데 그사람의 습관이더라고요.
게다가 목소리크고 참한얼굴이어서 그럴거같이 안보이는 외모?라는게
큰아이러니.
마음먹고 부드러운말로도 제가 대처가안되 병생길지경이예요.
내허물은왜없으까싶은미음에 타인의 허물을 물흐르듯 그러려니 해야하는데,
삶이, 사람사이의 일상이 너무힘드네요.
1. 저도 그런사람
'14.11.10 11:20 AM (175.127.xxx.220)알았는데,,
자기를 많이 숨기는 사람이더라구요.
사소한것도 막 숨기는 그런 스타일...
자기가 사는 집까지도 숨기는(나중에 보니 우리동네였고, 우리집고 100 미터 정도 떨어진곳)
남편 직업도 숨기고(교사랬다가, 연구원이랬다가)2. 그런인간
'14.11.10 11:23 AM (183.96.xxx.204)하나 알지요.
쓰레기라고 여깁니다.3. 무관심
'14.11.10 12:14 PM (68.96.xxx.114) - 삭제된댓글제일 좋은 방법은 무관심이고요 그 다음은 세상에는 나와는 다른 사람들도 사는 공간임을
인정하는거에요. 다시 말해서 그냥 그 사람 자체를 받아 드리는거지요. 당연히 나와는 다른 사람이니
정도 덜 가고 좋은 마음도 생기지 않죠. 윗분 말씀대로 나의 중심을 잡고 그런 사람들을
내게 적응 시키고 적절하게 응대하면 사는거지요.4. ....
'14.11.10 12:16 PM (220.94.xxx.165)그런 사람 하나아는데 말바꾸는거, 자신을 과대포장하는거 다 알지만 안볼수도 없고ㅠㅠ 그런심리 밑바닥엔 열등감이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번 거짓말하면 일관적이지 않으니(머리가 나빠 기억을 잘 못함)듣다보면 거짓말인거 금새 탄로날텐데 천연덕스럽게 하는거보면 우습기도하고 불쌍하기도 하네요.5. ...
'14.11.10 12:17 PM (115.145.xxx.23)전 심지어 자기 요리학원다니는 것도 비밀로 하는 사람 봤습니다.
6. ㅇㅇ
'14.11.10 1:04 PM (49.1.xxx.224)마음을 두지 마시고 냉정하게 대하세요.
지금 원글님이 괴로운 게 그 사람에게 원글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줬기 때문이에요.
그거 받을 값어치가 안되는 사람에게는 거두어 들여야죠.
미친 인간 웃기고 있네, 라고 한번 비웃어주시고 세간이나 가구를 보듯이 냉정하게 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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