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해줘봐야 소용없는것같아요

^^^^ 조회수 : 3,504
작성일 : 2014-11-10 09:22:15
생각해서 베풀고 생각해서 챙겼는데
역시나 잘해줘봐야 아~무소용없네요
그냥 그 정성과 시간과 모든것들
나에게 쏟는것이 제일현명한것같네요...
IP : 223.62.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대를 하고
    '14.11.10 9:28 AM (180.65.xxx.29)

    잘해주면 그런 생각 들어요
    기대없이 내가 할만큼만 하면 그런 생각 안들어요
    자식도 그렇구요 그러니 결혼하면 갈등 생기는거고

  • 2. 사람심리가
    '14.11.10 9:33 AM (115.140.xxx.74)

    베풀면서 잠재된의식속엔 보상의 기대감이
    있게 마련이죠.
    물질이든 , 정신적이든(고맙다..이런거)

    뭐든 기대감이 없으면 배신감도 안생기죠

  • 3. ...
    '14.11.10 9:47 AM (121.157.xxx.158)

    그런데..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어떤 구체적인 보상을 기대하지는 않고, 적어도 상대방이 알아주는 정도(감사까지도 안 바라고)도 바라지 않고,
    그렇게 배려해주는 것이 가능은 한가요????

    전 기대하지 말고 베풀라..는 답을 볼 때마다 항상 의문이라서.

  • 4. 기대하지 말고 베풀어야죠
    '14.11.10 9:52 AM (180.65.xxx.29)

    그렇게 생각하면 집해준 시모 갑질도 이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5. 행복한 집
    '14.11.10 10:03 AM (125.184.xxx.28)

    잘해줘봐야 라는 속에는 뭔가 의도가 있어요.

    줄때는 그냥 주고 뒤돌아서 잊어야 정말 잘해주는거예요^^

    불우이웃돕기 성금내고 잘해줘봐야 라고 하지 않듯이요.

  • 6. 그냥 퍼준다 내가배려한다
    '14.11.10 10:20 AM (222.119.xxx.240)

    하는 사람치고 나중에 사람관계 힘드네요 나만 힘드네요 하는 글도 많이 봤고
    실제로도 후회하는 분들 많이 뵈었어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만 퍼주는 사람이고 나머지한테는 관심도 없는 성격이거든요
    근데 정말 좋아하는 친구나 가족한테는 서운한점이 한번도 안들어서 나도 나지만 참 신기하다 생각했더니
    실제로는 제가 더 많이 받고 있더군요
    특히 가족같이 생각하는 친구는..정말 물질적으로는 제가 뭔가 사줄때가 많지만 정서적으로 참 의지가 되는 친구였어요*^^*

  • 7. 000
    '14.11.10 10:31 AM (218.232.xxx.10)

    그래도... 사람인지라 섭섭한 마음들죠...

    손가는데 정도 간다고,..단순히 손만 가는것이 아니라 정도 맘도 갔으니, 기대는 그닥 많이 안하지만 간단한 인사 정도는 기대가 되죠.

    저도 기대 안하고 조손가정에 학생 초등학교6 학년때 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매월 20만월씩 후원했었는데, 3년전에 고등하교 졸업헤서 후원 중단 했는데, 그간 7년동안 인사한번 안하네요.,

    아이가 어리니 기대하고 시작한건 아니지만, 고등학교 졸업한 나이면, 인사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더 많아요... 계약직 직원 이직하면서 데리고 가서 대리 진급시켜서 정직원 입사 시켰더니, 커피한잔 없네요. / 힘들게 살고 있는 조카, 대학등록금 하라고 줬더니, 등록안하고 걍 날려버린 조카.../ 15년 신장 투석 병원비 모두 담당하고 장사치츠로 나니, 장사치르고 3일후에, 누어 계시는 엄마 찾아와 남은 부의금 빌려달라고 오는 오빠와 올케언니..병원비 부담할 여유 없다 면서, 조카 이마에 지방 넣는 수술 시켜 주는 올케언니..
    뭐 이런거 많아요,..바라고 시작한 일 아니고, 본인의 책임과 의무, 또 마음이 쓰여 돌보지만,,,,이런 경우들을 보면, 원글 쓰신분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이미 베풀어진 건 좋게 생각 하시고, 다음에 베플더라도 좀더 신중하게 하시는것이 어떨 런지요....

    저의 맘과 많이 같아서 답글 길게 한번 달아왔습니다.

  • 8. 하이
    '14.11.10 1:35 PM (220.76.xxx.23)

    시동생 시누이7년대리고있다 시누이결혼 시동생 군대보냇네요
    빈말이라도 언니수고했다 형수님수고했다 지금 40년가까이되엇는데
    한번도못들어보앗네요 즈네부모제사에 봉투는고사하고 전화도없고
    나혼자제사지내다 제사없애버렷내요 내가골병이들어서 인사를 받아서가
    아니라 사람이라면 그정도인사는 해야되지 안나요 인간덕 없는사람은
    오지랍떨 필요없어요 내자식이나 잘거둬야지 이웃사람들도 한가지 얻어먹으면
    나중에 내가여유로운거 품앗이 하지않나요 징그러운형제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786 테네비스라고 허리에 좋단신발 어떤가요? 테네비스 2014/11/11 521
434785 취미 독서인데 소설 외에 다른 분야 재미있는 책 추천 부탁해요 1 독서 2014/11/11 929
434784 오늘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입니다. 가래떡데이 2 ... 2014/11/11 556
434783 Fashy 파쉬라고 보온팩? 같은 거 9 고정점넷 2014/11/11 1,958
434782 강남쪽 영, 수 학원 추천이요 3 파란 2014/11/11 1,061
434781 영어문제 - 답이 잘못된걸끼요? 4 질문 2014/11/11 658
434780 빼XX 데이 .. 정말 싫으네요 30 뒷담화 2014/11/11 3,820
434779 ‘MB 집사’ 아들 근무회사에 248억 자문료 줬다 4 샬랄라 2014/11/11 999
434778 2014년 11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11 920
434777 고3 딸애랑 한판 했네요 27 새벽에 2014/11/11 10,396
434776 온수매트 에 두꺼운 이불 깔고 포근 2014/11/11 1,296
434775 모 여배우가 배역 뺏으려고 대본리딩시간을 잘못알려줬다던데 39 2014/11/11 26,570
434774 러시아에서 한국송금 2014/11/11 720
434773 30대 후반 수분크림 추천해주세용 8 예쎄이 2014/11/11 3,775
434772 황당하달까... 36 hime 2014/11/11 14,985
434771 서울 아파트 필로티 구조로 1층 아파트가 어디 어디있을까요? 미스타킴 2014/11/11 1,017
434770 [ 강원도 영월 ] 고향이신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 봅니다~~ jamiro.. 2014/11/11 622
434769 한부모가족에 비수 꽂는 편견 “불쌍해” “역시 문제야” 1 레버리지 2014/11/11 1,148
434768 온정이 망치는 나라, 한국! 12 ㅎㅎ 2014/11/11 2,878
434767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나이 서른 여섯 3 답답 2014/11/11 1,881
434766 아이폰 5s 러퍼 사용하기 어때요? 2 ... 2014/11/11 864
434765 위메프에서 구매해보신 분 1 . . 2014/11/11 878
434764 며칠 어깨 넘 아프다한 사람인데 4 엄살 2014/11/11 2,352
434763 왜이리 미래가 두렵고 불행한거같고 5 애들걱정 2014/11/11 2,189
434762 주사맞은 후 부작용일까요? 1 호호호 2014/11/11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