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동화책 만만한줄 알았어요(조언절실부탁)

아녜스 조회수 : 2,601
작성일 : 2014-11-10 08:52:04
중1아들래미 헨리앤머지 빌려다 읽혀보니
어버버....ㅡㅡ
당연히 읽을줄알았던 단어들 못 읽더라구요.
한권읽는데 25분걸렸어요..

자료를 찾다보니 이런저런글들이 많아서
갈피잡기가 더 힘들어요..
제계획은요.
아이가 흥미있어하는 쉬운 동화책으로
한시간읽히려고 하고요.
처음 한번은 읽고.그담은 오디오듵으면서 틀린
발음 확인하고.다시 읽기
모르는 단어 뜻 확인하기
.또 읽기.
이렇거하는게 맞는지요?
쉽고짧은 책이더라도 하루만 읽히고
담날은 다른책으로 넘어가는지요?
아님 며칠동안 더 읽히는지요..

정보는 많은데 중학생이다보니
갈피잡기가 힘들어요

IP : 183.99.xxx.9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
    '14.11.10 9:03 AM (222.111.xxx.69)

    조언 절실하시다기에 ^^

    지금 하시는 방법은 목표점이 어디신가요?

    영어에 흥미/ 리스닝 향상/ 자연스런 문장 익히기/

    등등

    왜냐면 중학생만되어도 아이가 잘따라오지 않으려하고 (본인이 원하지 않는경우)
    내신을 무시할수 없어서요 -

  • 2. 제가
    '14.11.10 9:06 AM (221.147.xxx.88)

    영어전문가는 아니지만
    시간에 쫓기는 중학생한테 영어동화책을 굳이 읽힐필요가 있을까요?
    저같음 내신이나 수능이나 기타 영어능력시험대비로 공부할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듣기 많이 했던 둘째는 초1인데 헤리포터등.원서 읽구요
    공부식영어(?) 한 6학년 첫째는 글밥 긴 책은 엄두도 못 내지만 그래도 시험보면 점수는 나오더라구요.

  • 3. 원글
    '14.11.10 9:19 AM (183.99.xxx.98)

    멀리보고 영어를 하게 하고파서요.
    영어책읽기.영화보기.대화.글쓰기두요..
    훈련이 아닌 체화를 하도록 하고픈데요,.

    저처럼 죽은영어학습자로 두고싶지않아서 방향을
    수정하려고해요.
    시간이 좀 부족하지만 다행히 거부감은 없습니다..

  • 4. 조금
    '14.11.10 9:25 AM (220.76.xxx.234)

    늦은 감은 있지만 아이가 잘 따라와 준다면
    빨간 영한대역문고 아시는지..
    그거 읽을만한거 사셔서 테이프속도로 읽을때까지 한권을 해보세요
    끊어 읽는곳, 발음을 잘 듣고 그대로 따라해보면
    한권을 제대로 하기도 쉽지 않아요
    그러면 발음과 듣기가 잡하는거 같아요
    그런 다믕 단어와 문장의 정확한 뜻을 이해해구요
    제 아이들은 초등 2-3학년때 했어요

  • 5. 도움이 되실런지
    '14.11.10 9:42 AM (61.98.xxx.186)

    저도 책으로 아이 영어를 시키고 있어 좀 도움이 될까하고 남겨봅니다.
    EBS Lang 사이트 www.ebslang.co.kr 에 영서당(영어원서 당당하게 읽기) 프로그램에 지금 Nate the Great 하고 있습니다. 핸리앤머지 보다 조금 더 어려운 수준이고 책을 보시면 길이는 좀 더 길지만 문장 구조가 어렵지 않아 초기챕터북으로 많이 봅니다. 핸리앤머지 끝나시면 이 프로그램 이용해 보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20여분짜리 인강 있는데 선생님 설명이나 발음도 좋고, 단어퀴즈도 잘 되어 있습니다. 또 따라읽고 녹음하기를 올리면 하루에 1000원씩 환급되어 총 6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시스템이라 아이들 꼬시기? 딱입니다~ ㅎㅎ 저희아이에게는 환급비 다 주겠다고 낚시 걸어놨더니 열심히 하네요.. 돈 모아서 사고싶어하는게 있거든요~
    그리고 중1이 헨리앤머지가 수월치 않다면 단어가 많이 약한것 같으니 Reading for vocabulary 같은 책 함께 진행해 가시면 속도가 빨리 붙는게 느껴지실 거예요~ 저희 아이는 RFV 하고 있는데 지금 도*맘 카페에서 동영상 강의 포함하여 공구 하는데 가격도 착하더라고요..
    집에서 책읽기 하는게 쉬워보여도 엄마가 의지가 있어서 빼먹지 않고 또 적당량의 정보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아이가 좋아할만한 책도 들이밀어줘야 하고... 쉽지가 않더라고요~
    엄마 먼저 화이팅 하시고 중1아들이면 싫다 할법도 한데 거부감 없다니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이 사이트 보다도 쑥쑥닷컴이나 애플리스 같은 사이트에서 팁 많이 얻으세요.

  • 6. 아녜스
    '14.11.10 10:14 AM (1.214.xxx.170)

    윗분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ebs 들어가서 보고 강의도 들어봤는데, 저희 아이에겐 어려운것 같아서
    일단 헨리앤머지를 읽히고 있어요. 저도 같이 하려고요.

  • 7. 댓글에 놀라고감
    '14.11.10 2:26 PM (125.208.xxx.186)

    헨리앤머지라는 책을 몰라서 패스하고 아이가 중1이면 본인이 흥미있어 하는 책을 읽게 하셔야 할 듯.
    위 댓글 중 초1이 해리포터 읽는다는말에 놀라고 가네요. 애기용으로 각색한게 아니라 원서 맞아요?? 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읽는 거라면 언어 영재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아는 얘기니 보는거지 실제 책을 읽고 이해하는건 아닐걸요. 그게 판타지 소설이라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오지 않는 단어와 표현이 많아 외국인 입장에서는 성인도 쉬운 책이 아니고 네이티브라도 초1이 읽을 수준은 아니예요. 저 미국생활 15년

  • 8. 오늘하루
    '14.11.10 3:49 PM (175.125.xxx.2)

    저장합니다.

  • 9. 날개
    '14.11.10 6:22 PM (118.217.xxx.113)

    ebslang에 원서읽기프로그램도 있는줄 몰랐어요.저도 아이 영어책앍기에 참고하겠습니다.

  • 10. ...
    '14.11.10 9:38 PM (61.109.xxx.39)

    아이가 흥미 았어 하는 책을 읽히는것이 맞지만 얼마만큼의 실력이 쌓였을때에야 가능하다 봅니다. 지금 읽히는책 다 진행하시고 레벨 서서히 높이세요.
    그런데 지금 읽히는 책들이 영어권 어린애들 대상책이라서 재미없어 할수도 있지만
    찾아보면 아이가 좋아할만한 내용의 책들 있어요.
    책에 나오는 모르는 단어 외우기와 문법 열심히 시키세요

  • 11. ...
    '14.11.10 10:08 PM (61.109.xxx.39)

    쉬운책 며칠씩 보면 질립니다. 지금 읽히는 책이 아이 정신 연령에 맞지는 않잖아요. 한권당 2~3번만 읽히고 넘어가도 됩니다.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해요(실수로 삭제 했지만 제가 아까 낮에 제딸 6학년초에시작했다 댓글 달았었어요 저도 아이와 같이 영어 공부 했었고요) 문법 독해책과 같이 병행했고요.이렇게 하다가 시험기간엔 2주정도 쉬고 했는데 ...고2인 지금 내신 시험 걱정은 없어요.중학교때까진 영어 원글님이 계획하신대로 하셔도 되요.
    문법은 꼭 하셔야해요. 한권당3번씩요 3800제 이런건 싫어해서 얇은책 했고요. 연습장에 제가 손으로 문제 몇개 배껴서 문장 만들기 하게 했어요 .체화될때까지 계속 복습시켰고요.

  • 12. ...
    '14.11.10 10:24 PM (61.109.xxx.39)

    문법 하루에 다 복습 시키라는거 아니예요. 어제 배운거 오늘 복습시켰는데 앚어먹었어도 괜찮아요. 며칠동안 복습하면 되니까요. 다 익혔다고 해도 며칠 있으면 또 까먹었을수도 있으니 또 문제 내보고요. 문법책 진도는 꾸준히 나가면서 연습장에 간단하게 복습 효과 보장합니다. 더블어 문제 내다가( 물론 책많이 베꼈지만) 엄마 실력도 향상되요. 전 영어실력 형편 없었는데 요과정 때문에 강의도 보고 했네요. 집에서 가르칠려고 도서관 영어 공부방법 책 거의 다 읽어 봤는데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도 내 아이에게 맞지 않으면 소용 없더군요. 원글님이 계획한 방법이 아이에게 맞길 바랍니다

  • 13. ...
    '14.11.10 10:50 PM (61.109.xxx.39)

    자꾸 댓글 쓰게 되네요. 몇년전에 했던거라 잊어버린 것도 있어서...아이가 영어책 처음 시작한거면 쭉쭉 읽어라 란 독해책을 병행하면 좋아요. 끊어 읽으면서 영어책을 한글책 읽듯 할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예요.하루에 한 두쪽씩만 시키시면 힘들지 않아요. 이렇게 진행하다 나중에 영어 교과서 조금씩 한글해석보고 쓰기도 하면 작문과 내신에 도움됩니다.(같은 내용 세번씩 모르는건 보고써도됨) 제아인 자가가 풀었던 독해책 쓰기 했었고요. 고1땐 영어 교과서 쓰기 했었어요. 제가 위에쓴 글보고 학습량 많다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절대 많은양 안했어요. 문장쓰기도 중학교땬10문장정도 쓰고 문법 복습도 조금씩하고요. 많이 내면 짜증내고 안할려고 해서요.

  • 14. 아녜스
    '14.11.11 12:24 PM (1.214.xxx.170)

    점 세개님 조언 감사드려요. ^^ 쭉쭉읽어라는 며칠전에 장바구니에 담아뒀는데, 구매해야겠네요.
    동화책도 읽히고, 교과서도 읽히고 있어요. 중학생이다보니 문법을 안할수가 없군요..
    어제도 제가 강제로 단어를 묻지않고, 모르는단어 짚어보며 같이 뜻을 확인하니 거부감이 덜했어요.
    물론..단어암기는 어느정도 강제성이 있어야할것 같아요.^^

  • 15. 어른으로살기
    '14.11.15 4:13 AM (110.70.xxx.56)

    영어교육 저도 댓글보고 팁 얻었네요

  • 16. 맛있게먹자
    '16.3.22 7:06 PM (183.91.xxx.98)

    영어교육 참고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645 두 번째 손가락만 많이 아픈데요 4 손가락 2014/11/30 1,211
440644 홍시 껍질째 드시는분? 1 홍시 2014/11/30 1,332
440643 서판교 산운(운중동) 살기 좋을까요 12 ㄴㄴ 2014/11/30 7,718
440642 무석박지를 맛있게 담그는 법을 알려주세요~^^? 무석박지 2014/11/30 2,830
440641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 직전 33 착잡 2014/11/30 14,467
440640 친정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5 2014/11/30 1,751
440639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좀 말이 안돼요! 1 황당해요 2014/11/30 1,470
440638 코막힘 재채기 도와주세요(답글절실...) 5 딜리쉬 2014/11/30 1,016
440637 도라지고 만들려는데 껍질을 어떻게 손질해야될까요? 1 도라지껍질 2014/11/30 1,135
440636 전에 동네마트에서 보고 겪은 일- 매너없는 사람들 6 00000 2014/11/30 2,256
440635 올케랑 조카가 너무 자주 와서 힘드네요 83 포동 2014/11/30 21,270
440634 오늘 삼둥이네가 먹은 만두집 어딘지 아시는 분 19 만두 2014/11/30 20,087
440633 약사라는 직업이 부러우면서도 왜 전문직이어야 하는지 14 2014/11/30 6,284
440632 얼굴 통통족이 입으면 좋은 옷 스타일 추천해주세요~ 2 고민이구나 2014/11/30 958
440631 삼시세끼 밍키...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 2014/11/30 6,069
440630 외국 이주할 때 멀쩡한 전자제품, 가구들 어디에 팔고 가야 하죠.. 7 ㅇㄹ 2014/11/30 1,421
440629 10년정도 한가족의 체취가 벤 집냄새요 9 이사는 고통.. 2014/11/30 5,167
440628 무밥에 굴을 넣어서 만들려고 하는데요. 3 겨울 2014/11/30 951
440627 사랑이 진짜 많이컸네요.. 10 ㅇㅇ 2014/11/30 4,474
440626 저 우울해요..ㅠㅠ 1 123 2014/11/30 964
440625 속보> 명박그네 사이좋게 나란히 1,2등!!!! 4 닥시러 2014/11/30 2,555
440624 비오는 날 푸념 . . 2 2014/11/30 693
440623 고등학생이 볼만한 다큐 있을까요 4 Op 2014/11/30 565
440622 집앞에 단골 24시 마트가 있는데 2 ㄱㄱㄱㄱ 2014/11/30 1,140
440621 달걀 장조림 만들 때 나만의 방법 62 에이잇 2014/11/30 14,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