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치고 몰아서 보고 싶다고 합니다.
중학교 아이가 보기에 이해가능한가요?
제가 본 적이 없지만 여기선 화제 드라마군요.
치열하게 살고 인간심리같은 내용이면 보여주고 싶어요
기말치고 몰아서 보고 싶다고 합니다.
중학교 아이가 보기에 이해가능한가요?
제가 본 적이 없지만 여기선 화제 드라마군요.
치열하게 살고 인간심리같은 내용이면 보여주고 싶어요
초딩(고학년)보고싶어해서 지난주에 같이 보는데 하필 술접대에 호텔 잠자리 장면이 -_-; 애는 부인인지 누군지 파악못하고 본듯한데
애보여주긴 별로였어요. 오과장 술에 쩌들어 변기잡고 오바이트하는 모습도 그렇고...고딩이나 대학생정도가 보는게 나을거 같아요.
우리애도 중학생인데 금 토마다 꼭 봐요 애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 질문이 많긴하지만 같이 대화하면서 보면 좋아해요 무엇보다 아빠도 이렇게 힘들게 일하시냐고 물어볼때 함께보길 잘했구나 생각했어요
오과장이 술먹고 와서 하는 행동이 저희 남편이 술마시고 집에 와서 하는 짓?이랑 똑같아서..
아이들이 보더니 아빠도 저래서 술마시냐고 맘아파하더라구요
저도 남편의 행동이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저희집은 다 같이 보면서 아빠에 대해 생각하는게 많아져서 오히려 좋더라구요
집집마다 다르겠죠
저도 공감도 되고 남편한테 더 고맙고 하더라고요.
근데 중딩 딸에게는 부러 권하고 싶지 않아요.
너무 일찍 사회생활의 고된 모습을 보여줘서 직장생활은 힘들고 또 힘들다는 인식이 강해질거 같아요.
직장이라는데가 다 저런 줄 알거 같아요.
실제와는 달라서 편견 생길것같아요...
공부 열심히 해야할 명분은 생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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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나가다 봤는데 뭐 저런 조직문화가 다 있나... 개판 오분전
웹툰이 훨 나을거예요
문제될 장면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