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고 9시쯤 잠들었어요. 파스타 만들어 식구들이랑 나누고 나니 좀 모자라 전 반접시 정도만 먹었는데, 자다가 무시무시한 허기에 새벽 1시에 눈이 떠지더라구요. 밤에 뭐 안먹는 스타일이라 참고참다가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 일어나 호빵하나 데워먹고, 요거트에 시리얼 말아먹고 나니 정신이 나네요. 예전엔 배고파도 굶는 거 일도 아니었고, 오히려 배부르면 짜증나는 스타일이라 조금씩만 먹고 살았는데, 마흔이 넘으니 이제 도저히 허기는 참을 수가 없어요.
배부르니 이제 실실 졸음이 오긴 하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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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자다 깨기도 하는군요
흑흑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4-11-10 02:50:54
IP : 180.66.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1.10 2:55 AM (112.158.xxx.118)와?! 저도 파스타 먹고 자다가
일어나 일하고 라볶이 먹었어요ㅋㅋ 뜯어놓았던
라면을 먹어야만 해서..
요거트에 시리얼 그렇잖아도 먹고싶었는데
요거트가 없어..ㅜㅜ
편한 밤 보내세요ㅎㅎ2. 빼꼼
'14.11.10 3:09 AM (58.236.xxx.3)에구..님어째요..
근데 귀여우세요..
편한밤 되세요3. ㅜㅜ
'14.11.10 3:11 AM (182.210.xxx.156)저 방금 굴 넣은 김치에 밥한공기 뚝딱 해치웠어요 ㅜㅜ
좀 더 익으면 먹어야지 그러고 있다가 너무 배고프고
굴김치가 너무 땡겨서 그만..... 에효~~4. ㅇㅇ
'14.11.10 3:15 AM (49.1.xxx.224)자정 넘어서 밥한그릇 해치우고 커피에 사과 하나깎아먹고 지금 과자먹어요-_-
새벽에 배고픈 거 진짜 못 참겠네요5. 배고프면
'14.11.10 3:38 AM (223.62.xxx.114)전 아예 잠이 안오더라구요.. 간단하게라도 배를 채워야 잠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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