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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다개국어 공부시키는.엄마들 보면 어떠세요?

요즘 조회수 : 5,813
작성일 : 2014-11-10 01:44:33
6개국아 기봄 구성이
영 일 중 프 스 한국어
이래요.

교구들이 6개 셋트인데
어떤건 개별 구매도 가능하고
어떤건 6개 셋트로 사야해요

일단 사면 그대로 쓰는것도 있지만
10시간도 노가다 해야 활용가능하기도해요.

영여 유치원도 반대하기도 하는데
소질있을지도 몰라서 시키는건지
어리믄 다 되는건지...

이런건 주로 엄마표라서
영유랑은 다르지만
돈은 만만치않게 드는것 같아요.

똑같은책 6개 언어별로 쭉 꽂아주고
읽으라면 효과가 있을지....
IP : 39.117.xxx.1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10 1:48 AM (121.173.xxx.87)

    저런 게 효과 있을지는 미짓수지만 어쨌든 돈은 많구나 뭐 이런 생각?

  • 2. ...
    '14.11.10 1:49 AM (183.99.xxx.135)

    참 부지런하고 욕심 많은 엄마구나?

  • 3. 미쳣구나
    '14.11.10 1:52 AM (106.136.xxx.75)

    생각해요
    한국어나 잘 이해할런지...

  • 4. 일단
    '14.11.10 2:01 AM (110.11.xxx.116)

    한국어 먼저 확실하게,,,
    자국어 실력 없는 사람 외국어 백날 해봐야
    결국 외국어도 한국어 수준대로 가죠.

  • 5. ㄷㄱㅈㅅ
    '14.11.10 2:10 AM (223.62.xxx.140)

    어렸을때 3개국어 동시에 배운 사람으로써...언어는 책읽어준다고 절대 늘지않아요. 그 언어를 쓰는곳에 있어야 늘어요. 아주 어렸을때 불어권에 있는 영국학교를 다녀서 집에선 한국어, 학교에선 영어, 밖에선 불어썼는데, 그 언어를 쓸수밖에 없어서 배운거지 만약 책, 학습지, 비디오 정도로 배웠으면 절대 못배웠을거예요. 아무리 어려서 학습능력이 좋다해도 정도가 있죠 6개국어라니.....애만 힘들어요. 6개국어 안까먹게하면서 마스터시키려면 평생 공부시켜야하는데 다른공부는 안하나요..

  • 6. 아이디미상
    '14.11.10 2:32 AM (211.201.xxx.113)

    정신 나간거죠 천년에 한번 나온다는 천재랍디까? 애 혹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아동에 대해 공부한자 책한글자 안읽어 보신 무식쟁이 엄마가 시키는 전형적인 애 혹사식 교육법이네요 나중에 애의 정신건강이나 발달정도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 7. 돌돌엄마
    '14.11.10 3:05 AM (115.139.xxx.126)

    저도 수퍼맘 까페 회원인데요,
    영중일스프 다 하는 엄마는 별로 없잖아요.

    거기 엄마들 거의 유아 유치 초등 저학년 엄마들인데
    애 하루종일 붙들여 앉혀놓고 공부시키는 것도 아니고요.
    놀 때 잠깐씩 씨디 틀어주고
    책 읽어주고 하루 몇십분 디비디 보여주는 건데
    어릴 때 한두가지 언어 더 노출시켜주면
    나중에 지가 배우고 싶어서 공부할 때
    잠재돼있던 것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은 되겠지 생각해요.

  • 8. 돌돌엄마
    '14.11.10 3:06 AM (115.139.xxx.126)

    그리고 곰곰이 스티커 안 사고 그냥 텍스트 편집해서 라벨지 인쇄해서 붙이세요 ㅡㅡ; 저도 영어만 그렇게 만들었어요.
    하아 근데 이런 글 82에서 보게되어 참 그렇네요.....

  • 9. 미치고 무식한거죠.
    '14.11.10 3:47 AM (178.191.xxx.34)

    저런거 사주는 엄마들 다들 공부 지지리 못했던 얘들일걸요.
    당췌 공부를 해봤어야 알지.

  • 10. ...
    '14.11.10 3:52 AM (183.98.xxx.6) - 삭제된댓글

    당췌 공부를 해봤어여 알지 2222222

    제발 그런거 사고 자랑할 시간에 교육학 논문이나 한편 읽어보라 권하고 싶어요
    언어천재 정도 되도 가능할까 말까인데
    어린애들한테 ..뭔 수퍼맘....

  • 11. 어이구
    '14.11.10 4:03 AM (59.7.xxx.92) - 삭제된댓글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엄마가 무식하면 애 잡는다니까요. 하등 쓸모도 없는 짓들을 하구 있구만.

  • 12. ........
    '14.11.10 4:52 AM (99.132.xxx.102)

    엄마들 본인이 그 책 가지고 공부를 다 할 수 있다면 모를까
    본인들은 할 능력도 안되면서 자기 유전자 물려준 자기 자식한테 그런것 시키는 엄마들....참 한심합니다.

  • 13. 엄마가
    '14.11.10 5:34 AM (211.59.xxx.111)

    모르는걸 애한테 가르칠 순 없어요

  • 14. RADION
    '14.11.10 7:04 AM (182.211.xxx.234)

    모국어도 잘 못하는 상태에서 외국어에 치중시키면
    애 사고발달에 크게 악영향 옵니다.
    외국어만 줏어들은, 사고능력은 아이수준에 머무르는 지진아가 될수 있어요.

  • 15.
    '14.11.10 7:10 AM (1.246.xxx.85)

    돈ㅈㄹ 한다 생각해요

  • 16. 그냥
    '14.11.10 8:45 AM (211.177.xxx.213)

    웃기고 한심해요.
    애를 뭐를 만들려고 저러나 싶고...

  • 17. 저도
    '14.11.10 8:48 AM (182.221.xxx.59)

    그 카페 아는데 안가죠 ㅎㅎㅎㅎ
    엄마가 모르는 언어를 어찌 가르친다는 건지 이해 불가이기도 하고
    외국어 노출 환경이 되서 여러 나라 돌아 자연스레 접해도 언어 혼란 와서 어려서 고생하던 친구들도 봤는데 뭐하는 짓인지 도대체 이해도 안가고 해서요.

    이*현씨가 영어 교재 공구 싸게 할때 있어 한번 가봤다 분위기 적응 안되서 나왔어요

  • 18. ..
    '14.11.10 8:51 AM (220.76.xxx.234)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2개 국어 하기도 힘들어요
    공부를 안해본 사람들이 만든거 잘도 팔아먹는구나 싶어요
    언어감각이 뛰어난 극소수를 제외하곤 어림없어요

  • 19. 제가
    '14.11.10 9:01 AM (116.32.xxx.137)

    스카이 약대 (한곳밖에 없어요) 나왔고 영어 잘 하고 외국인들이랑 거의 매일 통화 메일 주고 받는 직업인데요. (기본적으로 멍청은 아니라는)
    그렇게 잠재된 언어가 효과를 발휘 한다면 전 일본어천재가 되 있어야 해요.
    중학교 때부터 본 일드가 몇편인데...

  • 20.
    '14.11.10 9:17 AM (211.202.xxx.116)

    애가 너무 힘들겠다...

  • 21. ..
    '14.11.10 9:41 AM (223.62.xxx.139)

    그 엄마는 몇개국어나 할 줄 아는지 궁금하네요. 영어 하나라도 제대로 엄마가 제대로 하면 그런 교구 필요없을텐데.. 사랑이 보세요. 자연스럽게 일어 한국어 배우고있잖아요

  • 22.
    '14.11.10 10:14 AM (223.62.xxx.11)

    그렇게 애 잡는 애엄마 치고 학창시절에 공부 잘한 사람 없다에 한 표요.
    공부 잘 하는 사람 특징은
    뭘 하나를 해도 끝까지 될 때까지 독하게 붙잡고 악착같이 하는 거에요.
    영화 대사를 인용하자면? --- 난 한 놈만 팬다....
    한국어 개념도 안 잡힌 애한테
    이도 저도 안 되고 흐리멍텅하게 목적의식 없이
    여러나라 말만 가르쳐 봤자 다 까먹고 쓸 일도 없죠.

  • 23. 그래도
    '14.11.10 10:23 AM (223.62.xxx.37)

    좀 더 공부하고 연구해보세요... 6개국어말고도 돈 쓸일은 쎄고쎘어요...
    아이 신경쓰고 고민하는 모습은 전 좋아 보이네요...

  • 24. 아이가 러시아말을 하고싶어하는데 6개국어에 안들어가네요
    '14.11.10 10:56 AM (111.118.xxx.42)

    애가 요즘 마샤와 곰때문에 유투브 독학 러시아어를 하고 있는데 왜 6개국어에 안들어가는 거죠? ㅠㅠ

  • 25. 언어습득
    '14.11.10 11:24 AM (175.223.xxx.216)

    대학원에서 공부했어요. 외국어 6개 공부했고요. 사고력은 모국어 베이스에서 발전해요. 사고력이 자라기도 전에 6개국어 집어넣으려고 하면 애 바보됩니다. 오다가다 듣는 거 무의식에 저장 안 되구요, 나중에 발현도 안 됩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에요. 그딴 거에 돈 들이지 말라 하세요. 한국에 제일 많은 범죄가 사기라더니 다 이유가 있네요. 속는 사람들에게도 문제가 있어요.

  • 26. 어문학 전공입니다
    '14.11.10 2:43 PM (218.144.xxx.216)

    애 뇌가 터져요... 이건 확실해요.

  • 27. 그냥
    '14.11.10 3:02 PM (211.177.xxx.95)

    저도 관련전공자인데 그냥 애 엄마가 무식하니 애를 잡는구나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 28. ....
    '14.11.10 3:19 PM (117.20.xxx.220)

    설령 아이가 능력이 좋아 여러 외국어를 배울 수 있다 해도
    깊이있게 배우기 힘듭니다.
    예를 들어 영어권에서 영어 한국어 다 하는 아이들 보면
    영어와 한국어가 둘다 자기 나이만큼 하는 애는 없어요.
    영재, 수재가 아닌 대개의 아이들은 10살쯤이면, 7~8세 수준의 영어와 5~6세 수준의 한국어를 하는 식이죠..
    그럼 깊이있는 사고를 하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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