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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두명이 도망갔어요.
우울증약을 먹고 있어요.
욕해서 사람 다 잃어서 주변에 가족밖에 없어요
우울증 걸리고부터 욕을 했던것 같아요
만나서 하거나 전화로 하진 않고 카톡으로 문자로 즉흥적으로 해요
힘들고 우울해서 이틀 내내 울었어요
울다 지쳐 남친에게 문자로 온갖 욕을 다 했더니..
남친이
나 너 싫어 하면서 연락을 안받아요. 버림받은것 같아요
욕 내용은... 쓰면 너무 자극적일 것 같아서 못쓰겠어요
대충..
씨8년아
배를갈라내장을 x어먹어버린다
뇌를비틀어불에태워x여버린다
개x은새끼야
졸라 x같애가지고 씨8년의새x야
뭐 이런;;; 쓰기도 민망한 내용인데요
울다 지쳐 화가나면.. 막 저런 욕을 해요
어쩌면좋죠 ㅠㅠ 하면 남자들은 도망가고요 후회해도 또하곤 그래요
먼저 남자가 잘못하기는 했고요
이번남자는 좀 잘 참아줘서 오래가긴 했는데
이번엔 도망갔어요
그리고 전에 남자도 문제가 많앗는데
그 남자가 저에게 먼저 개년이라고 해서
참다 참다 못해서
욕을 좀 날려줬죠
그랬더니 절 차단하더군요.. 그렇게 도망가고
여자친구한테도 화가나고 그 여자애가 먼저 잘못했을때
제가 쌍욕을 해버려요
예를들어 마사지하는 친구한테
마사지하다가 싸대기나 맞아버려라 그랬어요
그랬더니 절대 저랑 다시 놀지 않더라고요
우울증걸리기 전엔 안그랬는데
그래서 친구들 다 떠나갔고
그 외에 욕해서 떠나간 친구만 해도 20명은 족히 될것같아요
친해지는 사이가 되면.. 트러블이 생길때마다 쌍욕을 해서
사람들이 다 떠나가요
저도 후회하고 안그럴려고 하는데
정말 힘들어요
우울증 걸리고부터그래요
저 정말 어쩌면좋죠 ㅠㅠ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