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여자친구 없는데' 이런 말 그냥 하는거죠?

... 조회수 : 1,809
작성일 : 2014-11-09 23:43:52
남자분이요. 여자가 묻지도 않았는데
'저도 여자친구 없는데' 
이런 말 하는건 왜 하는 거예요? 
1번. 나 너한테 관심있다
2번. 그냥 말해본다. 

아무래도 그냥 말하는 거 같긴한데 제가 모쏠이라
이런 말 들을 때마다 얼굴이 새빨개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ㅋㅋㅋ

IP : 114.201.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ㅈㄱ
    '14.11.9 11:46 PM (27.35.xxx.143)

    어느정도의 진심과 의미를 바라시는건진 모르겠지만...일단 님을 이성으로 인지는 하고있는정도예요. 그건 관심과는 거리가 아~주 멀고..1,2번중엔 2번에 훨씬 더 가깝습니다ㅎ

  • 2. ...
    '14.11.9 11:51 PM (114.201.xxx.102)

    최근에 이런 말을 각기 다른 사람에게 두 번이나 들었거든요.
    남자들은 이런 말 왜 하나 궁금해서요 ㅋㅋㅋ
    뭐 요튼 두 사람 다 지금은 안보는 사이이신 해요 ㅋㅋㅋ
    아. 찬바람은 불어보고 나이 한 살 더 먹는구나. ㅠㅠ

  • 3. 그게
    '14.11.9 11:55 PM (182.210.xxx.156)

    저 여자친구 없어요 = 저랑 좀 사겨 보실래요?

  • 4. ...
    '14.11.9 11:59 PM (114.201.xxx.102)

    뭐죠. 근데 다들 말만 뱉어놓고 사라지나.
    같이 지내다보니 별로였나. 에이씨. 헷갈리게나 하지 말지.
    아 겨울이고 스쳐지나간 인연들만 아쉬웁네요. ㅠ

  • 5. 얼굴이 왜 빨개져요
    '14.11.10 12:05 AM (106.136.xxx.75)

    둘다 원글님이 좋아하던 남자였어요?
    최근에 그런 말 듣고 왜 갑자기 안봐요?
    ^^
    말만 뱉고 사라진 남자들 신경쓰지 마세요.
    신경쓰이는 남자 있으면 sns도 있고 문자 한번 넣어보시고요.

  • 6. ...
    '14.11.10 12:09 AM (114.201.xxx.102)

    모쏠이라 그냥 별 거 아닌 거에도 창피하더라고요.
    잠깐 스쳐 지나갔던 인연들이라 연락처 암 것도 모르는데
    비스한 시기에 비슷한 말을 들었더니 궁금하긴 하더라고요.
    남자들은 저런 말을 그냥 하는건가 보다 하고요.

  • 7. 그냥
    '14.11.10 12:46 AM (124.111.xxx.24)

    맘에 드시면 어떤 타입 좋아하시냐고 물어보세요...
    님같은 타입 좋다고하면 맘에 드시면 본인도 남자친구 없다고 하세요...
    ... 인생... 짧습니다... 나이들면 다 후회해요

  • 8. 남자인데요
    '14.11.10 2:44 AM (211.201.xxx.113)

    윗분들 좀 . . . 망상이 있으신듯. . 관심없는 사람한테도 으레 하는 멘트중 하나죠 어떤때냐면 되물어줘야 하는 패턴인데 안물어봐줘서 뻘쭘해서 막 내뱉는 남자들 많아요 저도 그런적 있구요 그 뒷 멘트는. 나이들고 사람만나기 쉽지않더라구요 같은 멘트들? 물론 그분을 절대! 네버 완전 내취향 아니었습니다. 전 2번의 경우가 다수라고 생각합니다.

  • 9. 그냥
    '14.11.10 7:36 AM (124.111.xxx.24)

    던져서 안물면 그만... 아님 말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645 저희 남편 이정도면 맥가이버 아닌가요?ㅋㅋ(이사하고 한 일들~~.. 24 최고 2015/08/26 3,563
476644 게시판 지긋지긋하신분들 이것 보시고 힐링하세요 1 .... 2015/08/26 1,063
476643 양도성 예금증서(CD)에 대해 잘 아시는 분? 3 ..... 2015/08/26 2,764
476642 디스크 환자에요 6 침대 2015/08/26 2,281
476641 철관음 누가 말씀 하셔서. 추천 부탁드려요 1 밑에 2015/08/26 835
476640 나이가 드니 짧은 옷이 참 안어울려요T.T 6 위축 2015/08/26 2,888
476639 검문소 총기사고 왜 일어났을까?…안전불감증이 부른 '참극' 9 세우실 2015/08/26 1,337
476638 복면가왕엠씨김성주말에요 17 아침엔춥네 2015/08/26 5,444
476637 큰 수술을 받게 되면 집에 누구라도 와 있으면 나을까요? 11 전신마취 2015/08/26 2,456
476636 아이들 학원에서 관리 잘해주나 잘 체크해봐야할거같아요 ㅠ 1 123 2015/08/26 1,397
476635 김구라 부인같이 사는 사람을 본적이 있는데요 7 경험 2015/08/26 6,984
476634 아이들한테 어떤일을 하라고 조언해야할까요? 3 공황 2015/08/26 1,211
476633 대구에서 강남 한티역이 목적지인데요. 도와주세요 4 한티역 2015/08/26 1,045
476632 아주 찐한 빨간색 립스틱 바르고 싶어요~ 14 메이크업 2015/08/26 3,150
476631 안쓰면 경기 더 나빠지는 '절약의 역설'부터 막아야 들뢰즈 2015/08/26 977
476630 기미 vs 모공 3 피부 2015/08/26 1,881
476629 덱스트린의 당지수 아세요 1 녹말 2015/08/26 793
476628 세살 다섯살 아들들이랑 뭘할까요... 14 ㅠㅠ 2015/08/26 1,391
476627 막돼먹은 영애씨 추천좀요~ 2 미사엄마 2015/08/26 1,284
476626 위기 상황에 몰렸을 때 처신을 보고 2 절망했을겁니.. 2015/08/26 1,448
476625 드라이클리닝했는데 옷이 줄어든거 같아요 7 궁금 2015/08/26 7,473
476624 배추 맛김치가 싱거워요 10 2015/08/26 2,106
476623 은행관계자분께 질문,미성년자 체크카드 12 중3맘 2015/08/26 1,680
476622 대결에서 대화로…남북관계 ‘반전의 첫발’ 外 4 세우실 2015/08/26 1,012
476621 50대 남자 승진 선물 5 Fall 2015/08/26 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