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여아와 어떻게 놀아주어야하나요
재미없고 어떻게 놀아주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만보면 스티커 뗴붙이는데
얘 언니가 장애인인데 사춘기다보니
정상인 동생이 싫은거 같아요
남과 다른 자신을 못받아들이는거죠
동생에게 화풀이하는데
심심하니 저만보면 놀아달라하는데
추천해줄 육아서적이나 놀이 추천부탁드립니다
1. 고만한애들
'14.11.10 12:13 AM (175.223.xxx.174)같이 그림그리기도 좋아해요. 한명이 예를들어 먼저 고양이를 그리고. 다른사람에게 펜을주면. 고양이목에 목걸이 그리고. 다시 상대방이 그고양이안고가는 사람을 그려 넣는식으로. 언제까지고 이어갈수잇는놀이요
책읽어주기.
종이접기 책 사서 접어보기. 쎄쎄쎄.2. ...
'14.11.10 9:13 AM (211.108.xxx.4) - 삭제된댓글인형놀이 정말 재미없죠? 저도 초등1학년 딸아이가 있어서 끊임없이 인형놀이 하자고 하는데, 한 5분하면 졸려요. ㅠㅠ 어릴때는 많이 해주었는데 좀 지나니까 혼자서도 잘 하더군요. 요즘에는 또 같이 하자고해서 30분정도는 같이 해줘요.
그런데, 인형놀이 30분이라도 해주세요. 그 아이 언니가 장애인이라 동생에게 화풀이 한다니 그 아이도 스트레스가 많을듯합니다. 인형놀이 하다보면 아이의 생각이나 주변 상황들을 대충 파악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주변에서 누가 때리거나 괴롭히는 상황이라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라면 인형놀이 할때 인형 역할을 통해 그게 드러나요.
저희 아이도 어린이집 다닐때 선생님이 아이들을 많이 혼내고 때린다는거 아이와 인형놀이 하면서 파악했거던요. 친구 관계나 선생님, 부모님, 형제들간의 관계들이 인형놀이하면서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되기때문에 지속적으로 인형놀이를 하다보면 아이의 심리나 상황을 대충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설렁설렁 하지 마시고, 30분정도만 집중해서 하다보면 아이도 만족할거고, 어느정도 옆에서 호응만 해줘도 아이가 혼자 이역할 저역할 하면서 신나게 할거에요.
어른이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는건 아이한테 놀이가 아니에요. 그냥 아이한테 물어봐서 아이가 하고싶은것 하면서 놀아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4996 | 이 친구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10 | 재주 | 2014/11/11 | 2,010 |
434995 | 혹시 혈관청소주사 맞아보신분 계시나요? (킬레이션주사) 1 | ysera | 2014/11/11 | 21,368 |
434994 | 아이허브 크림 추천 부탁해요. 2 | 문의 | 2014/11/11 | 1,461 |
434993 | 생리끝날무렵에도 배가 나오나요? | *** | 2014/11/11 | 1,036 |
434992 | 자라에서 산 남편자켓이요~ 택을 버리고 나서 하자가 2 | 하하33 | 2014/11/11 | 1,193 |
434991 | 어제 친구딸이 희귀병으로 아프다는글 올렸는데. 1 | 제이바다 | 2014/11/11 | 1,587 |
434990 | 여윳돈 1억있으면 뭘 하면 좋나요? 18 | 재택꽝 | 2014/11/11 | 6,035 |
434989 | 친정엄마 모실까한 막내딸입니다. 16 | 어제 | 2014/11/11 | 5,071 |
434988 | 생새우 3 | 새우 | 2014/11/11 | 1,061 |
434987 | 숙제 안하고 했다고 거짓말 하는 아이 9 | .. | 2014/11/11 | 2,096 |
434986 | 유로라이프24 원래 적립금행사 자주 하나요? 2 | .. | 2014/11/11 | 1,181 |
434985 | 원목 마루바닥이 좀 이상해요 | 주방 | 2014/11/11 | 1,001 |
434984 | 설화수 방판하시는 분(안양) 1 | marie | 2014/11/11 | 1,385 |
434983 | 민국이 같은 아이 어디 또 없나용? ㅋ 20 | 슈엔밍 | 2014/11/11 | 4,700 |
434982 | 눈에 아른거리는 구호 코트.. 33 | 하늘이 | 2014/11/11 | 10,050 |
434981 | 미국 공화당 승리는 ‘백인 장년 남성’ 덕분 2 | ㅇㅇㅇ | 2014/11/11 | 768 |
434980 | 고양이가 주는 소소한 행복 16 | 마샤 | 2014/11/11 | 2,627 |
434979 | 요샌 혼수 트렌드가 에어컨은 남자가 해오는건가요? 23 | 새로운준비 | 2014/11/11 | 5,710 |
434978 | 주위 엄마들을 보니 공부는 7 | 데 | 2014/11/11 | 3,877 |
434977 | 뒤늦게 정도전 보는중인데.. 너무 재밌네요!! 다른 사극 추천 .. 7 | 정도전 | 2014/11/11 | 1,014 |
434976 | 페이스 리프팅 하신분들 15 | ㅇㅇ | 2014/11/11 | 6,930 |
434975 | 닭발을 아주 좋아하는 1인 입니다요. 3 | 감떨어져 | 2014/11/11 | 1,506 |
434974 | 엄마가 싫어하는 엄마친구..그자식도 따라 싫어할까요? 4 | 기분탓인가?.. | 2014/11/11 | 1,417 |
434973 | 뻑뻑이액젓이 있어요. 사용처좀 알려주세요. 5 | 짱이야 | 2014/11/11 | 1,135 |
434972 | 르쿠르제 냄비 2 | ^^ | 2014/11/11 | 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