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자유게시판 장점 많죠.
털어놓고 위로하고.
그런데 가끔 인생의 중대사를 여기 묻는 분들 설마 여기 의견이 전부라 생각하시는거 아니죠?
온라인에 글 올리는 사람은 극소수인데 오프라인이랑 차이 많아요.
그냥 설마 그럴까 싶다가도.. 하긴 어떻게 생각하며 글 올리든 제가 오지랖이긴 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글올려 상담하고 설마 여기 말 다 믿는건 아니죠?
이해안감 조회수 : 895
작성일 : 2014-11-09 22:53:44
IP : 223.62.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래도
'14.11.9 10:56 PM (223.62.xxx.80)82는 온라인커뮤니티중 의견이 다양한편이예요. 다른곳들은 정말 한사람같은 댓글들만 달리거든요. 그리고 아마 여기서 얻는 조언들을 백프로 흡수하는분들도 많을거예요. 물어볼곳이 없어서 여기 물어보는 문제들이 많으니..
2. 온라인 오프
'14.11.9 10:58 PM (110.70.xxx.65)차이를 못느끼는 바보들 있을겁니다
3. 첫댓글따라
'14.11.9 11:12 PM (222.119.xxx.240)의견이 주루룩 달리던데(박복한 첫댓글 말고요)
오프랑 온라인 매우 달라요
적당히 추려 들으셔야 하는데..순진한 분들도 많아보이고 ㅠㅠ 뭐 그렇죠4. 어느 순간부터
'14.11.10 12:01 AM (46.198.xxx.25)과격한 댓글은 그냥 참고만 하는게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82는 다른 의견도 나오는 편이죠. 다른 곳 보면 무조건 이혼, 무조건 절교, 무조건 돌직구.... 이런 식인데, 어릴땐 그게 맞나보다 했는데 과격한 의견 실제로 믿고 따르다간 인간관계 절단 나기 딱인듯 싶더군요5. 어쨋든
'14.11.10 8:21 AM (61.79.xxx.56)이혼해라 소리 너무 쉽게 잘 말해요.
그리고 시부모나 친정 부모 혹은 엄마랑 인연 끓어라 이 소리 잘 하구요.
내가 나를 스스로 정립해서 관계를 개선하면서 당당히 서야지
피하고 끊는 게 옳은 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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