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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핫요가 괜찮나요?? 운동 전혀 해 본 적 없음...

...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14-11-09 22:52:35

요즘 살도 찌고 탄력도 없어지고 해서 운동을 해 볼까 하는데요...

제가 심각한 하비구요...

 

운동이란 거의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집 앞에 미체인가? 마체인가?? 정확히 모르겠구요...

 

핫요가가 있는데... 겨울에 하면 따뜻하고 좋을 거 같아서요...

그런데 왠지 비쌀거 같기도 하고...

 

경험해 보신분들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릴께요^^

IP : 175.125.xxx.1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9 10:59 PM (1.245.xxx.44)

    운동 전혀 못하는 저도 해요~
    하비라 그러셨는데 하체 다이어트는 정말 효과 좋아요.

  • 2. 강추
    '14.11.9 11:00 PM (175.125.xxx.8)

    핫요가라고 간판되어있어도 요가프로그램은 다양해요. 전 운동을 극~도로 싫어하는데, 핫요가만큼은 좋아해요. 땀도 엄청나서 운동하는 느낌도 확실히들어요. 그러나 게을러서 잘 안가서 문제지요 ㅡㅡ

  • 3. 핫요가
    '14.11.9 11:01 PM (223.62.xxx.80)

    우리나라사람들 체질엔 안좋대요. 요가 자체가 몸에 열을 많이 내게하는데 하는장소도 뜨거우면(따뜻하지않고 몸 좀만 움직이면 땀나고 오래있음 답답해요 38도정도됨) 몸에 무리를 준다네요. 인도사람들은 더운나라 사람들이라 그 온도에서 버티는거지 우리나라사람들은 평범한온도에서 해도 똑같은 운동효과를 준대요.

  • 4. 그렇게 핫 하지 않아요
    '14.11.9 11:27 PM (118.46.xxx.79)

    핫요가면 뭐 뜨끈뜨끈한 찜질방 같은데서 요가하는게 아니구요,
    좀 보온 된 방에서 요가하는거예요.
    요가를 하면 당연히 땀 나는거지
    그 방에 가만이 앉아있다면 땀은 전혀 날 상황이 아닌거죠.
    그런데 무슨 한국인 몸에 무리가 갈 정도로 안 좋겠나요.

  • 5. 전 안맞아요
    '14.11.9 11:29 PM (14.34.xxx.38)

    일단 덥도 공기가 탁하니 숨을 못쉬겠더라구요. 안그래도 운동하느라 숨을 헐떡거리는데 저는 현기증 나서 끝까지 못 있다 나와요. 한달 하다 일반 요가로 돌아갔어요.
    일반 요가도 제댜로 하면 운동 충분히 됩니다.

  • 6. 38도면
    '14.11.9 11:36 PM (27.35.xxx.143)

    보온은 아니죠^^; 그게 인도 기온이라 그렇게 맞추나보네요. 가만히있으면 뜨시니 좋은 온도지만 앉아만있어도 등이 끈적해지는 온도입니다. 요가는 그냥 방에서 해도 제대로하면 땀나는 운동인데 굳이 더운데서 할필요없어요. 몸을 더움직여야 운동이 되는거지 땀난다고 살빠지는거 아니란거 사우나만 해봐도 알지않나요..오히려 필요이상으로 고온인 방에서 운동하면 탈수, 탈진의 위험이 더커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81&aid=000235...
    핫요가가 좋다는 기사는 다 과학적 근거없고 학원이름 등장하는 협찬기사나 요가홍보기사들인데 그중 이런기사가 껴있네요.

  • 7. ...
    '14.11.9 11:54 PM (223.62.xxx.23)

    저 핫요가 첨 한국 들어왔을때 해봤어요. 방 온도는
    히터로 맞추고 습식 조절기로 습도도 맞추구요. 하면서 땀 정말 많이 났어요. 비염이 있어서 낙타자세하면 머리가 띵했는데 핫요가할때는 안그랬어요.
    뭐랄까 온몸이 호흡하는 기분?? 전 일부러 새벽요가를 했는데 전 정말 좋았어요. 아사나도 파워풀하고 주로 서서하는 동작위주였고. 하지만 요가센터
    재정상황이 안좋아졌나 슬슬 건식요가를 끼워 넣더군요. 그후로 핫요가 한다는곳 가봤지만 습도까지 맞추는 히팅시스템을 쓰는 곳이 거의 없더라구요. 있다해도 비용이 높았고 그나마도 슬슬 히팅 안하는 꼼수쓰고;;; 여튼 전 좋았어요 간혹 핫요가 별거 없다고 하시는 분들 중에 진짜 핫요가를 해보신분이 얼마나
    계실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지금은 플라잉요가나 필라테스가 고비용군이지만 초기 핫요가도 비용 ㅎㄷ ㄷ 했으니까요.

  • 8. ...
    '14.11.10 1:16 AM (223.62.xxx.115)

    저번에 글 올려서 물어본 적 있었는데
    핫요가 하고 몸이 축난다는 느낌이었어요.
    제가 몸이 요가 강사보다 더 유연합니다.
    그런데 핫요가는 정말 안맞는 거 같아요.
    온몸이 몸살난 듯이 쑤시고 힘이 없어서 포기했어요.
    삼개월 끊어놓고 이틀 나가고 그 지경이라 환불 안된다 해서 떡 사먹은 셈 쳤네요.

  • 9. 새벽에 핫요가하다가
    '14.11.10 6:03 AM (211.246.xxx.88)

    응급실 실려가는 여자 많다고 해요. 하려면 저녁때 하세요.

  • 10. 땀빼는 게 운동이 아닌데...
    '14.11.10 10:43 AM (218.234.xxx.94)

    땀 흘리는 게 운동의 척도라고 하면 그냥 사우나 가서 한시간 땀흘리면 되지, 뭐 요가하고 헬스하고 그러겠어요..
    운동은 심박수 올라가는 거, 그거에요.. 심박수 올리기 위해 뛰던지 수영하던지 하면서 땀 배출은 부수적으로 동반되는 거고...(겉으로 보이는 게 땀이라 ..)

  • 11. 뭣도 모르고
    '14.11.10 10:58 AM (175.127.xxx.220)

    허리가 아파서 핫요가 두달 했었나?
    허리가 아프다고 해도...좀더 해보라고(강사가) 눈치 보였기도 했고
    전 매일 갔어요.주 5일이요.
    할때는 정말 피부 안그래도 좋은데, 제가 봐도 광이 나더라구요.
    근데 그만둔후부터
    얼굴에 뭐를 발라도 막 너무너무 땅겨요...진짜 땅겨서 ..
    몸에 바르는 아비노를 한 6개월?정도를 발랐네요..

    그래서 뜨거운 온도에서 땀빼고 하는게...무작정 하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핫요가 할까...주위에서 말하면
    결사반대 하고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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