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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남자한테 아무것도 안했는데 남자들이 먼저 다가오는 여자들이 있나요??

런천미트 조회수 : 59,626
작성일 : 2014-11-09 22:21:43

저 예전부터 진짜 궁금해요

제가 연애를 한번밖에 안해봐서 더 궁금해요

주위에 여자들 보면 자기가 남편 혹은 남자친구를 꽉 잡고 있고 남자친구가 자기 더 좋아하는 것처럼 얘기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자기한테 일방적으로 다가왔다고 얘기해요 어떻게 사귀게 됐냐고 물어보면....

 

근데 막상 남자친구한테 하는 거 보면

음식 해다 바치고

돈 써서 선물 할거 다 하고

마냥 공주대접 받으려 하는 것도 아니고

해줄 거 다 해주더라구요?? 그래놓고 나한테는 남자친구가 완전 자기 공주대접 해주는 거처럼 얘기하고 ㅠㅠ

 

글구 위에 말한 분들은 아니지만 주위에 여자들 보면

진짜 남자가 일방적으로 먼저 다가오는 일은 없는 것 같고

여자가 먼저 마음에 든다는 신호를 눈짓으로든 은근히든 남들이 모르게 그남자만 알게 보내면

남자가 그걸 보고 다가오는 것 같던데...

그래서 실상은 여자가 먼저 관심을 보인 거지만 겉으로는 남자가 일방적으로 다가오는것같은 ㅠㅠㅠㅠㅠ

저도 딱 한번 연애했을때

은근히 좋아하는 티를 냈는데 남자친구가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사귀게 된거였거든요

근데 다른 여자들은 그런 식으로 말을 안 하니 내가 매력 없는 여자같이 느껴지네요 ㅠㅠ

 

대체 진실이 뭔가요??? 저 진짜 궁금해요

저 이렇게 맨날 가만히 있어서는 남자친구 계속 없는거죠??

저 말고 다른 여자들 다들 가만히 남자가 알아서 다가오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자기들이 먼저 행동하는거죠?

단지 제가 매력이 없어서 남자들이랑 인연이 없는건 아니죠??ㅠㅠ

IP : 182.172.xxx.106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1.9 10:24 PM (211.237.xxx.35)

    일방적으로 다가오는 경우도 있어요.
    남자라서 먼저 다가오고 그러는게 아니고..
    여자의 경우도 남자가 별로 신호 없는데도 먼저 다가가는 경우도 꽤 있어요..
    처음엔 별로였다가 일방적으로 다가오는것 보고 좋게 느껴질때도 있고요.

  • 2. 저는 아니지만..
    '14.11.9 10:26 PM (116.123.xxx.237)

    있어요 ,,

  • 3. 결국엔 눈치
    '14.11.9 10:28 PM (221.147.xxx.140)

    여자나 남자나 눈치가 빠르고 바람둥이 기질 있고 연애에 두려움 없이 적극적인 사람들이 금방 잘 잡아내더라구요.
    눈빛,말투,미소 ....일방적인건 스토커나 짝사랑 ㅎㅎ

  • 4. 알면서 뭘
    '14.11.9 10:28 PM (106.136.xxx.75)

    물어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죠.
    아무래도 한쪽에서 열린 마음을 보여줘야 남자도 용기를 얻고 접근하죠.
    선천적으로 얼굴이나 성격이 늘 열려있는 여자들이 있긴 하죠. 연애기회가 많겠죠? 아마?

    근데 남자들 많이 다가오는 거 부러우세요?
    전 하나도 안 부럽던데.
    내가 좋아하는 남자 하나만 다가오면 되죠. 다 필요없음.
    이남자 저남자에게 열린 마음으로 여지를 주고 많이 꼬이게 하면 뭘해요
    날파리들 뭣에다 써요 ..^^;;

    진심으로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그때 그 남자에게 매력을 발산할 궁리나 하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매력이 없어서 남자가 없는지 가만히 있어서 없는지..
    그걸 우리가 어찌 알겠어요? ^^;;

  • 5.
    '14.11.9 10:28 PM (58.229.xxx.62)

    이런 경우죠. 남자들은 아무한테나 낚시 막던지고, 관심없는 여자는 뭥미 그러고 아무 액션 안취하고, 남자의 혜택을 간절히 바라던 여자들은 정말 온 몸을 던져서 잘해주더라고요.
    뭐 남편이 자기한테 잡혀 산다고 뻥치는 여자들치고 남편 한 마디에 난리나더라고요. 항상 남편에 매여있고. 우리 남편이, 우리 남편이 이래가면서.
    암튼 항상 박수는 손바닥이 두개죠.
    그리고 이혼 요구는 남자가 훨씬 더 많지 않나요. 상대방 붙들고 늘어지는 건 거의 여자이고.

  • 6. 그리고
    '14.11.9 10:30 PM (106.136.xxx.75)

    가만히 있어도 남자들이 막 몰려서 공주대접받는 여자들이 왜 없어요.
    김태희 같이 미인이면 가만히 있어도 대쉬하겠죠.
    친구라면 얼굴 보면 알거 아니에요.

  • 7.
    '14.11.9 10:31 PM (14.47.xxx.242)

    있죠 미모좀 되면 그래요 여기일부분들은 쉬워보여서 그런다고 자꾸강조하는데 전혀 그렇지않고 자기할일만해도 남자들꼬여요 ...그리고 일례로 선생님짝사랑하는것도 그런거죠 자기한테 아무것도 안하는데 그냥 가르치는모습보고 좋아하는거잖아요

  • 8. 런천미트
    '14.11.9 10:32 PM (182.172.xxx.106)

    알면서 뭘님
    전 부러워요 ㅠㅠ
    제가 매력이 넘쳐서 다가오는 수많은 남자들 중에 고르고 싶어요 ㅠㅠ
    지금은 선택당하는 느낌이에요 ㅠㅠ 아니 선택지에도 없는 느낌....
    친구들이 왜 노력을 안하냐? 이렇게 말해요
    근데 아무 말도 못하겠더라구요
    노력 안하는게 아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이쁘게 꾸미고 다니잖아요? 그럼 남자친구가 있을 것 같아서 못다가오겠대요 ㅋㅋㅋㅋㅋㅋ
    제가 먼저 추파를 던지잖아요?? 무반응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추파를 던진것도 못알아채고... 그건 양반이고, 알면서도 거절하는 거 몇 번 당해보니까
    자존심이 상해서 못하겠어요 ㅠㅠㅠㅠㅠ
    전 제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인지...
    요즘 그래서 겉으로는 연애에 관심 없지만 속으로는 연애욕심 엄청 많은 삶을 살고 있어요 ㅠㅠ

  • 9. 튕기는여자
    '14.11.9 10:32 PM (118.42.xxx.87)

    남자에게 관심이 없어 무심할때 오히려 남자가 많이 끓고 먼저 다가오고 그러더라구요,

  • 10. 런천미트
    '14.11.9 10:33 PM (182.172.xxx.106)

    튕기는여자님
    전 관심없어하니까 아예 아웃오브안중이 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렇게는 못하겠어요 ㅠㅠㅠㅠ

  • 11.
    '14.11.9 10:34 PM (1.242.xxx.234)

    매력은 개뿔. 몸 헤프게 굴리는거 어떻게 한 번 해보려고 접근하는 남자들을 자기가 인기 많다고 착각하는 족속도 있답니다

  • 12. 글쎄요.
    '14.11.9 10:35 PM (61.102.xxx.34)

    제가 결혼전에 좀 인기가 많은 타입이었는데요.

    그냥 길에 가다가도 남자가 쫓아와서 관심 있다고 만나고 싶다고 명함 주고 간적이 여러번 있었어요.
    물론 제가 전화 한적은 없구요.
    버스에서도 남자들이 따라와서 명함 주기도 하고 핸드폰 없던 시절이라 삐삐번호 좀 알려주면 안되냐는 남자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제가 특별히 어떤 액션이나 눈빛 준적 없는데 주변에 남자들이 늘 다가와서 사귀고 싶다고 했었어요.
    심지어 제가 남자친구 있다고 대답해도 그래도 만나고 싶다는 인간들부터
    정말 저에게 지극정성으로 잘해주면서도 손 한번 벌벌 떨면서 못잡던 남자들도 있었구요.

    제가 성격이 좀 도도한 편이었어서 관심이 있을수록 차갑게 굴고 했어도 저에게 관심 있으면 저절로 다가 오던데요?

    지금 남편도 그런 경우 였구요. 절세미인 아니라도 그런 경우 있더라구요.
    이유는 저도 몰라요.

  • 13. ..
    '14.11.9 10:37 PM (182.213.xxx.205)

    원글님,,,

    예쁘면 다 돼요,,,,...남자들 의외로 단순해요(결혼 제외)

    그렇지 않다면!!!!!............ 본인 스스로의 매력을 잘 아셔야 해요 어떻게 어필할수 있을지,,,

  • 14.
    '14.11.9 10:42 PM (14.47.xxx.242)

    저도 전혀 연예인처럼 예쁜것도아니었는데 미혼때 길거리에서 커피한잔하자고 말거는남자많았어요 아르바이트할때는 전혀 남자로안보이는 아저씨 유부남들도 참 가관이었고..절대 제가 먼저 꼬리칠일없는

  • 15. 저요
    '14.11.9 10:42 PM (182.212.xxx.51)

    20초반부터 27살까지 정말 학교,길거리,회사에서 남자들이 막 들이댔어요
    입사원서 내러가면 인사팀 사람이 전화해서 꼭 입사하라고 연락주고
    학교에서는 공대여서 뭐 하늘을 나는 공주였고
    회사업무로 은행가면 은행사람이 연락처 묻고
    거래처에서 연락오고
    타부서,같은건물 다른회사 직원들이 이리저리 통해 연락오고요
    전 정말 학교때는 알바로 바쁘고 회시다닐때는 일땜에 바빠서 남자는 관심도 없었어요
    연락오는사람 관심없다하니 주소 어찌알고 집앞에서 기다리며 우는사람,욕하는사람,말없이 그냥 지나가는사람등등
    못믿겠지만 진짜 몇년 그랬어요
    그러다가 여유생겨 남친생기고 좀 뜸하더니 30가까이 되니 거짓말처럼 싹 없어지더군요
    전 정말 웃지도 관심도 말한마디도 안한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 16. 런천미트
    '14.11.9 10:45 PM (182.172.xxx.106)

    에라이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만 안받아본거예요??
    글 괜히 올렸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나만 안받아본거 맞네......ㅡㅡ;;;;;

  • 17. 아이...
    '14.11.9 10:46 PM (221.147.xxx.140)

    정말 일부 댓글들 ....진심 부럽

  • 18. 런천미트
    '14.11.9 10:46 PM (182.172.xxx.106)

    은행에 일보러 갔을 뿐인데 은행원이 연락처 물어보고......
    거래처에서 연락오고 그게 말이 되는건가요.......... 있을수 있는일인가...ㅠ.ㅠㅠㅠㅠㅠㅠ

  • 19. 어ㅣㄹ
    '14.11.9 10:49 PM (14.47.xxx.242)

    근데 사람매력이라는게 단순히 비주얼만가지고 풍기는게 아니더라고요 위에 강사얘기나왛는데 특별히 예쁜외모아닌데도 사람끄는 표정과 말투 태도로 인기끄는 강사나 선생님들 주변에 있지않나요

  • 20.
    '14.11.9 10:50 PM (110.13.xxx.33)

    제가 좋아하는 남자와 저를 좋아하는 남자가
    많이 어긋나본 1녀로서 말하지면,
    가능하죠.

  • 21. 저의 경우
    '14.11.9 11:06 PM (180.229.xxx.226)

    외국유학을 좀 오래했는데요 제가,
    서양애들, 동양여자 좋아한더니 참 나한테는 관심이 없는지 절대 헌팅이런거 안 들어오고요..
    어찌어찌하다 짝사랑하게 된 백인남자애..저 싫다고 차더라구요 알고보니 게이 ㅡㅡ;;
    근데 유학하면서 공부하느라 찐살 쫙 빼고 잠깐 한국에 휴학한적 있었는데요 (20대초반)
    정말 고 1년사이에 헌팅이...ㅋㅋㅋ 믿겨지지 않게 자주 들어오더이다.

    결국 날씬해야되요. ^^;;글구 이상하게 그때 남자한테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땐..고롤때 저 좋다고 따라오는 남자가 좀 되더라구요.

    일단 날씬하고 화장은 안 진했지만 항상 스커트 입고 다녔어요..

    그러고선 또 다시 살찌면서 바로 끊기던데요. ㅋ

    제 경우는 역시 여자는 뒷태가 날씬해야 한다..입니다.

  • 22. ㅋㅋㅋ
    '14.11.9 11:07 PM (106.136.xxx.75)

    자랑대회 또 시작됐네요.
    어떡해요. 원글님 염장 질러서.

    1) 그냥 예쁘거나 (혹은 몸매가 대박이거나)
    2) 성격이 매력적이거나
    3) 동성들은 잘 모르나 남자들이 좋아하는 색기가 있는
    여자들은 어떤 모임이나 단체가 있으면 반드시 남자들이 따라붙죠.
    전 2번. 인기는 늘 있었으나 제가 원하는 남자들은 아니었어요. ㅠㅠ 필요없음

    이쁘지도 않은데 길가다 헌팅당했다는 분들은 다 뻥이에요.
    좀 이쁘거나 아니면 따라붙은 남자가 굶주린 찌질이거나
    원나잇하려고 얼굴 어중간한 쉬워보이는 여자들 잡는 건 마니 봤네요. ㅎㅎㅎ 실제로 그런 여자만 잡는다는 넘한테 직접 들음.
    원글님 좀 위로가 되시길..

  • 23. 런천미트
    '14.11.9 11:08 PM (182.172.xxx.106)

    ㅋㅋㅋ님
    네 이거 자랑대회인거죠??
    가끔 자랑대회같은 댓글 82에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거인거죠?
    그거라고 믿을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 안 믿어도 괜찮지만..
    '14.11.9 11:10 PM (49.1.xxx.182)

    여기에 간간히 글 올라오면 비난 하거나 반론 제기하시는 분들 태반이지만.
    사주하고도 관계 있는거 같아요.
    사주에 '관'이 여러개 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남자가 많이 다가 온다더군요.
    '편관'이니.. '정관'이니..하는 관이 남자에게서는 벼슬이나 직책, 혹은 권력... 뭐..그런건데
    그게 여자에게는 남자라고..

    실제로 제가 그래요.
    특별한 미인도 아니고,
    제 엄마조차도 옆에 있으면 찬바람이 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할 정도로
    사람에게 별로 관심 없고, 잔 정도 별로 없고. 스스로 생각해도 냉정한 성격인데...
    윗님들 처럼 그냥 길에서든 모임에서든 대시 받은 적 많고요, 몇 번 안 한 소개팅에서도
    에프터를 안 받은 적이 없어요.
    내 어떤 면이 그리도 호감을 주는 지 내가 다 궁금하다는...-.-

    문제는 그렇게 남자가 꼬여서 나한테 좋은게 하나도 없었다는거..

    위에 '알면서 뭘'님 말씀 처럼 내가 좋아하는 남자 하나만 다가오면 되요..

    그게 어려운 거죠...

    저... 사주에 '정관' '편관' 여러개 예요.. ㅋ ㅋ

  • 25. 길가다
    '14.11.9 11:22 PM (121.147.xxx.69)

    누가 쫓아오고 그런적은 단 한번이었지만
    가만히 있어도 주변에서 서성이는 인간들은 많았어요.
    근데 본인도 왜 그러는지 전혀 몰라요.
    어딜가든 ..항상 거의 대부분 그랬어요.
    본인은 눈치조차 못체고 있을정도로 무심한데 주변사람들이 더 먼저알아요.
    집안 성화로 선본 몇번의 만남이 다인 남자가 만남을 끊으니 한달사이에 살이 칠 팔키로가 빠지면서 힘들어하는경험도 했어요.역시나 왜그러는지 전혀 몰라요.
    그러나 그런거 하나도 필요치 않고 성가스러울 뿐이고..
    딱 한번의 ..평생을 함께하고 싶었던 그 한사람만 필요했던것 뿐인데 잔인하게도... 허락치 않더군요.

  • 26. 대부분
    '14.11.9 11:25 PM (112.151.xxx.205)

    원글 말대로 여자가 남자 잡으려고 오만거 하고, 결혼말도 여자가 끈질기게 유도하면서리

    남자가 나한테 대시한다, 선물 받는다~청혼 받았다~이런식으로 말하는 경우가 진짜 많던데요.

    결혼할때도 자기가 남자에게 해준건 말안하고, 남자가 해준것만 떠들고 다니고~~

    발랄한 유명 주부 블로거도~~아이도 낳고하니 결혼한 과정 솔직히 고백하던데요.
    자기가 장어와 흑마늘즙 이런거 사다바치고, 남자에게 깜짝이벤트까지 해가면서 연애했다고(남자는 이벤트 받기만하고 안하고)
    결혼할때 예물로 남자가 콕 찍어 요구하는 명품시계(왠만한 중형차 가격) 사줬다고~~
    객관적으로 조건도 하나 밀리지않는데...여자가 나이도 8살 어린데도 연애때 남자에게 퍼주면서 맘을 얻었다고~~

  • 27. 있어요.
    '14.11.9 11:32 PM (87.236.xxx.170)

    그런데, 여자가 워낙 단정하고 담백한 성격이면 남자들이 대놓고
    대쉬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주변을 맴돌면서 수시로 도와주고 이 핑계 저 핑계로 곁에 있고 싶어하죠.
    그러다가 정말 자신감 있고 용감한 남자가 나타나면 적극 대쉬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요.
    남자들이 막 꼬여서 귀찮게 하거나 하진 않지만, 어디서나 인기 탑이고
    동경의 대상이 되구요.
    그리고, 여자가 외모나 분위기, 학벌 등이 너무 뛰어나면 아무 남자가 쉽게
    덤벼들진 못해요.
    주제 파악 못하고 눈치 없는 사람이 아니고서는요.

  • 28. 천사
    '14.11.9 11:38 PM (1.126.xxx.178)

    ㅡ.ㅡ 저 재혼인데 천사같아요, 제가요 ㅋㅋ
    직장에서 누가 men angel 사진을 크리스마스에 이메일 보내는 데
    식스팩에 날개달린.. 아 이런 남자 만나고 싶다 그랬었죠.
    그러다 로비 윌리암스의 loving angels instead 인가 그 노래 듣고 맘 곱게 썼어요
    지금 천사같은 마음씨에 체격도 좋고 훤칠남 옆에 있어요. 저 정말 잔소리 안하고 무한애정만 주고 키우고? 있습니다요. 잔소리 할 것도 없지만.. 먼저 천사표가 되어보세요

  • 29. 천사
    '14.11.9 11:43 PM (1.126.xxx.178)

    그리구 직장에서도 능력인정도 받고 그러는 데요, 현재에 최선 다하고 그럼 매력적으로 바뀐다네요. 전 말도 서류도 조심히 가려합니다..
    할 말도 두번 정도 생각해 보고, 서류, 이멜은 세번 씩 검토해요. 말수를 팍 줄였더니 차라리 남자들과 소통이 되는 느낌?

  • 30. ...
    '14.11.10 2:25 AM (218.156.xxx.141)

    남자가 일방적으로 다가오는 경우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여자가 전혀 관심도 없는데
    그런경우 사람마다 다르지만 많아요. 여자가 여지를 보여서 그런경우도 있고
    반대로 아예 철벽 무관심인데 그런경우도 있고.. ( 철벽 무관심인데 꾸준히 잘못 관심
    보였다가는 스토커 취급받기 쉽죠)

    중요한건 님은.. 왜 남자가 다가오길 기다리나요?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한테 약간의 대쉬라도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사랑이나 연애는 주거니 받거니 해야죠..
    일방적으로 받기만 한다는거에 오오 할 필요는 없어요.
    겉보기는 남자가 다 해주는거 같은데.. 대신 남자는 상대여자의.. 쾌할함이나 기타등등의
    매력에.. 서로 그런식 주거니 받거니죠.
    뭐 간혹.. 남자가 전혀 해주는건 없는데.. 여자가 너무 잘해주는것도.. 뭔가.. 그여자는
    그남자에게.. 성격적인면이나.. 즐거움이나 등등 받는게 있을거여요.

  • 31. ㅎㅎ
    '14.11.10 2:30 AM (220.76.xxx.244) - 삭제된댓글

    헌팅이든 연애든지 다 여지가 있어야 되고, 관계가 지속되려면 서로 장단이 맞아야 돼요.결코 일방적일 수 없어요. 원글님 얘기한대로 일방적으로 사랑받는다고 얘길하는데, 제가 지켜 본 기혼 포함해서 일방적인 관계는 전혀 없었어요. 의기양양하게 얘기하는 케이스는 오히려 더 주거나 심한 착각을 하고 있었어요.
    연애 시작하려면 남자에게 신호 주셔야 되고, 막상 연결되면 남자가 원하는 걸 캐치해서 노력하셔야 돼요. 관계라는 게 일방적이지도 않고 상호교류를 해야되는 거예요. 겉으로 여자가 제아무리 도도한데 연애 잘하는 여자들도 본인만 아는 내밀한 관계 속에선 일방적이지 않아요.
    저는 남자들에게 매력있고 섹시하게 어필이 되는데, 문제는 막상 남자와의 관계에서조차도 깔끔한 걸 좋아해서 아니라고 생각하면 따지고 해결하려 해서 그 관계가 지속되기가 힘들어요. 분위기나 성격에서 여지없이 지나치게 깔끔하고 담백한 사람은 이성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절대 불리해요.

  • 32. 철벽녀 스타일
    '14.11.10 3:44 AM (223.62.xxx.56)

    저 어디가면 남자한테 인기많았겠다는 얘기 꼭 들어요
    실상은 선봐서 연애도 못해봤는데 ㅎ
    여중고대 라인이라 여자 속에서만 살았고
    맘에 들지않는 남자의 접근은 봉쇄
    그러다보니 고백하는 남자들도 무섭다고 ㅎㅎ
    전 미녀는 아니고 매력있다는 소리는 많이 들어요
    결국 어느 정도 여지를 줘야 다가오는건 맞는거 같아요

  • 33. 가만히 있는데 남자들이 다가온다는 글들
    '14.11.10 9:17 AM (221.164.xxx.34)

    자기 자랑하는 거에요 . 실제는 남자 꼬실려고 온갖 교태를 다 부리죠 ., 남자에게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먼저 들이대는 것이 아니라.. 남자가 대시하도록.. 낚시줄 여러개 던지고 기다리고 있는 거죠 .. 저런 여자들 실제로는 남자에게 충성하고 엄청 잘해줍니다... 남자나 남편이 정말 좋아해 준다고 하는 여자들 실상은 .. 남자들보다 . 여자들이 몇 배 더 노력하는 거에요 .. 낚시줄 던지고 기다리기 위해서 눈치빠르고 계산 빨라야 되고.. 끼가 좀 있어야 되는 거구요

  • 34. 교태라니..
    '14.11.10 10:29 AM (175.223.xxx.113)

    무슨 교태를 부려서 남자들이 다가오나요.
    저도 어릴때부터 남자들이 먼저 다가오는 편이었지만, 교태고 뭐고 애교따위도 없습니다. 오히려 차고 까칠해보인다는 말은 들었죠.
    교태를 잘 부리는 여자라쳐도 뭐 말이나 섞고 얼굴이나 몇번 마주쳐야 부리려면 부리지, 그냥 지나가는 사람한테 부리는 미친 여자가 어딨나요.
    저는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사람들도 갑자기 실은 그쪽이 맘에 듭니다..하는 식으로 다가오는 것도 꽤 겪어봤는데, 교태고 뭐고 부릴 상황도 시간도 전혀 없던 사람들이에요.
    초중고대 직장 거치면서 여러번 겪었지만, 제가 특별히 예쁜 것도 아니고 몸매가 좋은것도 아니고 교태를 부린것도 아니고..
    성인이 된 후에 그 중 소수의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직접 물은 적은 있는데, 제가 좀 보수적으로 옷도 입고 말투는 친절하지만 곁을 안주는 차가운 인상인데 오히려 그래서 저 여자라면 사귀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식의 공통된 대답을 한걸 보면..뭔가 안되는 걸 정복해보고 싶은 마음같은것 때문인건지, 아님 사귀면 자기만 바라보고 정숙하게 살 여자같은 느낌이어서 그랬던건지..어쨌든 마초적인 남자들 마음을 자극하는 뭔가가 있나 하는 생각은 몇번 했었어요.

  • 35.
    '14.11.10 10:45 AM (58.229.xxx.62)

    다른건 모르겠고 남편 자기한떼 꽉 잡혀 산다고 말하는 여자치고,
    남편한테 온몸 다해 충성 안하는 여자 없음.
    놀라울 정도임.
    그에 반해 남편 빤스 구역질 나서 빨기 싫어하던 나는 진작 이혼하기 잘한거 같음.
    글고 남편한테 잘하는 여자는 타고난거 같음. 남자 좋아하는 운명

  • 36. ㅁㅁㅁㅁㅁㅁ
    '14.11.10 12:16 PM (223.33.xxx.112)

    대학때 2-3'주씩 캠프같은거 하면 절대 자랑은 아닌데 좀 대쉬하는 남자들이 좀 많았는데요 그내 캠프하는 중에 대쉬하는 사람 끝나고 나서 그러는사람 등등 그랬는데 근데 그렇게 대쉬하는 남자들이 뭔가좀 이상한 ㅋㅋ
    그래서 좀 학을 떼기도 했고 그러다 신랑 선 봐서 결혼했는데 저는 지금 까지 남자들중에 가장 멀쩡하다는 생각에 결혼 했는데 결혼식장에서는 제가 취향한번 정말 특이하다고 뒷말이 많았다라는 ㅋㅋ
    서너명씩 한꺼번에 사귀자 뭐자 그래도 정작 정말 실속은 하나도 없었어요

    스토커짓도 당해보고 ㅎㅎ

  • 37. 좋지않아
    '14.11.10 12:45 PM (122.40.xxx.147)

    부러워 하지마세요 다 실속 없어요~

    나이 먹고 헌팅 들어오면 그래도 아직 죽진 않았구나 싶긴 하지만

    헌팅은 언제나 기분이 깨끗하게 좋지많은 않아요.

    그리고 이 사람도 그냥 얼굴보고 접근하는가 싶어 살짝 서글플 때도 있답니다...

  • 38. 좋지않아
    '14.11.10 12:46 PM (122.40.xxx.147)

    좋지많 --> 좋지만

  • 39. ......
    '14.11.10 12:47 PM (218.159.xxx.168)

    이쁘면 뭐 당연히. 줄을 지어서 들이댑니다.

  • 40. dd
    '14.11.10 1:28 PM (222.112.xxx.245)

    남자가 여자 얼굴만 보고 일방적으로 쫓아다니는거 여러번 봤어요.
    여자가 여지는 커녕 그 남자가 누군지도 모르는데도 말이지요.

    어떻게든 그 여자한테 접근하려고 여자 주변 친구들까지 접근하는 남자들 있습니다.

    이쁜 연예인들 남자들 따라다니고 학교 정문앞 기다리고 하는게 거짓말이 아니예요. ^^

    그러나 그건 둘이 사귀기 전에 그런거고 일단 누구나 사귀면 일방적인건 없어요.
    그래서 관계가 유지되지 않습니다. 사귄 후에 잘해주는 걸로 시작하기전에 따라다니는걸 판단하면 안됩니다.

  • 41. ㅇㅇ
    '14.11.10 1:31 PM (222.112.xxx.245)

    남자들 많은데 가면 버스에서 맘에 든 그녀한테 어떻게 데쉬할까요?
    지하철 맘에 든 그녀한테 말걸었다가 차였어요....이런글 끊임없이 올라와요.
    그녀들은 아마 그 남자들 존재조차 모를겁니다.
    그러니까 상호작용이니 교태라느니 그런건 말도 안되지요.

    물론 어장관리식으로 교태부려서 남자 곁에 두는 여자도 있지만요.
    세상에 참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 42. 허리 잘록하고 궁디 뿔룩하지만
    '14.11.10 1:50 PM (218.144.xxx.216)

    사주하니 또 관6개인 제 사주가 생각나네요.
    정관 편관 다 있어요~~
    저 올해 마흔이고 연애 한번도 못했어요!!
    너무 말라서 남자가 안붙나? 저 44사이즈.
    심장이 안좋아서 심폐능력 키울려면 걷기운동 꾸준히 해야되는데
    살빠질까 운동 줄여야되나 우울합니다..
    왜 살은 나한테 안올까.. 더불어 남자도.. 얼굴도 보통인데.
    관의 배치가 안좋던지 뭐 있는갑다 합니다.

  • 43. 없지는 않겠쬬..
    '14.11.10 1:51 PM (61.74.xxx.243)

    근데 외모가 정말 떨어지는데도 그런 경우는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남자들한테 본의 아니게 엄청 나대던데요..
    그게 본인은 여자 남자 따지지 않고 스스럼 없는거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래놓고 어린 남자애가 유부녀인 자기한테 노래방에서 키스 했다면서
    자긴 아무짓도 안했는데 남자들 왜이런거냐며.. 자랑아닌 자랑을ㅋㅋㅋ

  • 44. ,,,
    '14.11.10 1:53 PM (121.159.xxx.43)

    바라시는 대로 골라 연애하시고 싶으시면 여지를 민망하리만큼 많이 주면 돼요
    성격이 태생적으로 매력적인 친구는 알아서 꼬이는 거 봤고, 엄청난 미인은 주변에 없어서 모르겠네요 뭐 그 분들은 인기가 당연히 많겠죠.
    근데 외모도 성격도 나쁘지 않은 보통 여자로서 남자들 고르려면 여지를 주면 백퍼입니다.
    아는 여자분 보니, 연애가 끝나자마자 sns에 외롭다로 시작해 온갖 여지를 주더군요.
    그 중 누가 선물이라도 주면 그걸 또 올리는데... 뉘앙스가 뭔가 이런거 바치면 생각해보겠다는 그런 민망스러우리만치 노골적인 메시지가 있달까..

    물론 저는 그렇지 못해서 연애 몇 번 못해보고 결혼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저같은 (제 기준에서 평범한) 여자들은, 나에게 관심있어보이는 남자에게 다가오도록 여지를 주죠..

  • 45. ..
    '14.11.10 2:05 PM (219.254.xxx.203)

    길거리 헌팅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길가다 남자가 쫒아와 연락처 주고 가는 경우 20대때는 꽤 여러번 되었었어요. 30대이후엔 정말 단 한번도 없었지만요.

    아무것도 안해도 다가오는 경우 있지요. 왜 없겠어요?? 길가면서 히죽대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바빠 내갈길 가는데 ..연락처 주고 가고. 암튼 그런적도 있긴 하더이다. 아, 옛날이여. ㅋㅋ

  • 46.
    '14.11.10 3:00 PM (183.101.xxx.9)

    교태는 커녕 남자알기를 개똥으로보고 좀만 거슬리면 지랄지랄해도 남자들이 목매고 하던데요
    별로 이쁘지도 않은데

  • 47. ㅋㅋ
    '14.11.10 3:19 PM (203.226.xxx.1)

    사실ㅇㅕ부를떠나서 참 부럽다

  • 48. 당연히
    '14.11.10 3:35 PM (1.224.xxx.46)

    있지요
    자기 눈에 예쁘고 매력적이면 상대가 무관심해도 말한마디라도 걸어보고 싶어하는게 남자고
    사귀어보려고 작업걸구요
    그런게 자기 직간접 경험이 바탕이 되어 이해가 될테니 이해 안될수도 있긴하죠
    전에 아는 사람은
    남녀가 서로 끌리는 감정이 어떤건지 자긴 도통 모르겠다고 했을때 뭐라 말해줘야 할지
    아득했던 경험처럼

  • 49.
    '14.11.10 3:38 PM (222.237.xxx.149)

    저 남편한테서 곰과다 무던하다 소리 듣는 사람인데요.
    한창때는 집적대는 남자들이 있긴 했는데 그게 그리 좋은 것도 아닌게.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집적대야 좋은 거에요. 별로인 남자, 내 취향 아닌 남자, 심지어는 싫은 남자가 집적대봐야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남자도 남자 나름이죠.

  • 50. 자랑대회 시작했나요~?
    '14.11.10 4:09 PM (59.25.xxx.110)

    저도 잠시 참가하자면,,

    살면서 한번에 3-5명 정도가 동시다발적으로 대쉬한적이 종종있어요..
    2번 정도는 얼굴이나 이미지만 보고 첫 모임때(대학 신입때라던지, 동호회 첫 정모라던지)...
    그리고 2번정도는 지내다가(대학교 2학년때, 가까운 생활권에서 생활할 때) 인데요..

    외모는 그냥 평범하고 약간 묘한 신비로운 분위기가 난다고 합니다.
    눈이 썩 크진 않은데,, 종종 빨려들어 갈것 같다합니다. 참고로 속눈썹이 좀 길어요..
    키는 168이고요..살은 좀 까만편이고, 피부도 그닥 좋진 않아요. 머릿결도 곱슬에 그저그래요.
    몸에 털이 많아 숱은 많네요.

    성격은 털털하고 좀 남자같아요. 남자들한테 별로 안친절하고요..남들앞에서 내숭 거의 없고요. 다 잘먹고요. 음식 안남겨요 ㅋ 부자 아니고 평범한 집안입니다.

    저도 좀 의아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이런 행운이~?
    대쉬한 남자들도 나름 인기가 좀 있는 이들이에요.
    제가 끼부리냐고요? 아니요 오히려 말도 한번 안섞어본 이들도 있음.
    그래서 주변 여자친구들도 부러움반 시샘반, 비법이 뭐냐 물어옵니다.

    사겼던 남자들한테 물어보니,
    외적으로는 가만히 있어도 색기가 흐른다고 하네요....
    예전에 어떤 잡지에서 보니까 관상학적으로도 제가 좀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실제적으로도 속궁합 만족도도 크고요. 전 운동을 열심히 합니다, 하체가 튼튼.

    저랑 사겼던 남자들이 못헤어나가네요. 널 못잊겠다 드립, 저 이후로 여자 안(못)사귀고,,
    개미지옥같은 여자라며..집착안하고 잘해줄땐 잘해주고, 약속 잘지키고, 거짓말 안하고, 사귀는 남자한테만 끼부리고 애교부려요..

    결론은 외적으로 풍겨지는 기..그것도 색기+성격(이건 호불호가 갈림) 인 것 같네요.

  • 51. 당연히 있죠 남자들 하는 말...
    '14.11.10 4:25 PM (211.36.xxx.86)

    김태희급까지도 아니구요
    예쁜편에 분위기가 여성스럽다는 느낌에...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탈이면

    남자들이 그런여자 가리켜서 그러더라구요
    걔 어때?
    남자들이 가만히 안놔두게 생겼어

    예쁘다는 표현보다 바로 알아듣던데
    누구 소개해줄때 쓰는 표현보다는
    아는 여자중에 예쁘고 매력있는 여자 그렇게 설명하죠

  • 52. ..
    '14.11.10 4:35 PM (14.39.xxx.20)

    꼭 여자가 여지를 줘서 남자들이 따라다닌다는것도 그럴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어요.
    제남편 친구따라 교회갔는데 남편이 뒤에 구석에 앉아있던 저보고
    첫눈에 반해서 7년 따라다녀서 결혼했어요.
    여자들이 보기에 예쁜데 의외로 남자들이 따라다니지 않는여자가 있고
    별로인데 남자들이 따라다니는 여자있는것 보면
    남자가 보는눈하고 여자가 보는눈하고 다르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 53.
    '14.11.10 5:44 PM (163.239.xxx.50)

    관도 없는데 제가 먼저 좋아해본 건 중학교 때 밖에 없네요..
    그렇다고 눈에 띄게 이쁜 것도 아니고 몸매가 끝내주는 것도 아니고..
    완전 키작고 말라서 초딩같은데도 그랬어요..

  • 54. 많던데
    '14.11.10 6:31 PM (116.34.xxx.14)

    저한테는 거의 없었지만 주변에 많았어요.
    어떤친구는 외출한번 하면 여기저기 남자들이 연락처 달라고 진짜 반했다고 따라다는게 일상;;;
    저도 옆에서 많이 봤구요;;; 심지어 양다리도 아니고 세다리, 네다리 걸치다 걸려도 남자들이
    괜찮다고 정리하고 자기한테 오라고 서로 난리;;;
    딱히 미인형은 아닌데 첫눈에 반했다는 남자들도 많더라구요ㅎㅎ
    주변에 이 비슷한 애들 몇명 있는데 이혼하고 애기가 둘, 셋씩 있어도 총각들이 목메어
    결혼도 잘만 하더군요 ㅎㅎㅎ 뭐 그런애들도 있고 아닌 애들도 있고 ㅎㅎ

  • 55. ㅣㅣ
    '14.11.10 7:38 PM (123.213.xxx.2)

    대학교 때 제 여자 후배 마치 코스모스처럼 하늘거리고 엽서에 그려놓은 옛 낭자처럼 흰피부 큰 눈 예쁜 눈썹 오똑한 코 붉은 입술을 가졌어요. 길고 찰랑거리는 머리 미장원 안다녀도 예쁜 이마, 목덜미 드러내고 묶어놓기만 해도 예쁜 아이였는데요.
    어쩌다 함께 일행 몇몇이 시내 걸어가는데, 거리에 남자들이 마치 낚시줄에 걸린 물고기처럼 고개를 돌려 쳐다봅디다. 좀 젊은 남자아이들은 가던 방향 틀어서 오던데요. 우리 일행이 있는데도 상관치않고 전화번호 달라고 애걸복걸... 자기 전화번호 써주면서 애원의 눈빛..
    후배는 참한 아이였고 훈훈한 선배와 결혼해서 잘 삽니다.

  • 56. 사주팔자는..
    '14.11.10 10:04 PM (1.228.xxx.24)

    사주하고는 관계 없는거 같아요.
    사주팔자는 전부 구라 같아요.

  • 57. ㅇㅇ
    '14.11.11 6:57 PM (223.62.xxx.6)

    ㅋㅋ애낳고 잘살고있는 아짐인데요..
    제가 가만있어도 팜므파탈적인 뭐가 있대요 남자사람친구가요
    이친구도 저 결혼후엔 일부러 지가연락없고요
    십대이십대땐 항상 주변에 남자사람친구만 버글버글했어요
    지금도 음...애델고 오란놈도 많고
    하지만 전 제 가족이 좋아요 ㅎㅎㅎ뭘쓴거지 슬쩍 묻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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