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개월, 배변훈련 퇴행일까요?
일주일정도 훈련끝에 그뒤로 실수 거의 없이 지금까지 왔는데,
금요일쯤부터 소변을 참을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도 바닥에 싼적이 있네요.
오늘 낮엔 "바닥에 쉬야 할거예요"라고 예고하길래 제가 변기에 앉혀서 변기에 쌌는데, 저녁에는 두번 연속으로 바지에 싸버리네요. 오랫동안 참은거도 아니고 분명히 참을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왜이럴까요? 둘째가 생긴것도 아닌데..
퇴행일까요?
이러다 괜찮아지나요?
1. 하이
'14.11.9 9:18 PM (220.76.xxx.23)아이고 배변훈련하다가 실수도해요 아이가 실수해도 괜찮다고하세요
우리큰아들은 밤에잠잘적에 꼭귀저기 채웠어요 9살까지 어쩔때는싸고
어쩔때는안싸고 나는한번도 야단치치 않았어요 스폰지요 사다가 아이에게
깔아주고 괜찮다고 엄마가빨면되니까 걱정하지 말고 안심하고 자라고
지금그아들이 39홉살이고 장가가서4살 손자가 잇어요 배변하는걸로 아이
야단치면 안되요 괜찮다고 앞으로 잘할수있다고 용기주면 스스로가려요2. ㅡ
'14.11.9 9:27 PM (110.70.xxx.150)소아과샘이
배변강요하면
틱생길수있다고.하더라구요3. 원글
'14.11.9 9:30 PM (223.64.xxx.90)네, 혼내지는 않아요 저도.
그냥 이 현상이 걱정되어 올린거에요.
늦게 시작한만큼 완벽히 하나보다 착각하고있었는데 혹시나 원점인가싶어서요4. 원글
'14.11.9 9:34 PM (223.64.xxx.90)남들보다 넘 늦어서 걱정했는데, 배변훈련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엔 멘붕일거같네요..ㅠ 그저 실수였길 바라고있어요
5. ㅡ
'14.11.9 9:40 PM (110.70.xxx.150)저러다 좋아지던데요.
6. ....
'14.11.9 9:59 PM (175.223.xxx.219)저희아이는 39개월에 기저귀 뗐어요.
늦게까지 관심이 없어서 그냥 두다가
어린이집이랑 같이해서 보름만에 밤기저귀까지 뗐어요.
늦게 가리니 실수 없이 쉽게 뗐다 했는데
6개월 지난 지난달부터
일주일에 2~3번씩 밤에 이불에 쉬를 해요.
쉬를 해서 펑 졌었는데도 정신없이 자고요.
이불빨래 하다 거의 돌아버릴 지경에
감기땜에 소아과 갔다가 여쭤보니
넘 아무렇지 않게 정상이라고 해요.
남아는 7세
여아는 6세까지 충분히 실수 할수 있다고해요.
낮이든 밤이든 횟수도 여러번일수 있고..
넘 예민하게 보지 마시고 지켜보시면
돌아올꺼에요.7. happydd
'14.11.9 10:37 PM (112.150.xxx.194)저희애도 40개월쯤 뗐어요. 대변을 변기에서보는걸 그렇게 싫어하더니. 어느날 자기가 변기에 쌀거라고 하더니 그뒤로 뗐어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8. 괜찮아요
'14.11.9 10:57 PM (182.230.xxx.159)저희 아이들 35개월쯤 시도해서 일주일만에 뗐는데 밤 소변은 원래 없었어요.. 기저귀 찰때도 아침에 기저귀가 안젖어 있었어요.
그런데 지금 41개월 일주일에 한두번 실수해요. 아침에 화장실 가면서 누기도 하고 문앞에서 누기도 하고 바지 내리다 누기도 하고 그래요..
어떤날은 작정한 듯 하루에 세번 변기 앞에서 실수...
참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어요. 긴장해도 그렇구요.9. 원글
'14.11.9 11:56 PM (223.64.xxx.90)답변들 감사해요.
맘비우기가 쉽지않네요.
육아는 정신력이 뒷받침 되어야하는거같아요 ㅠ10. 그냥
'14.11.10 12:10 AM (110.12.xxx.221)늦게 해도 되요!
전 세돌 전후론 떼긴했는데
밤기저귀는 다섯살초반에 띄었어요.
친정엄마는 뭐라 하셨지만
내애 내가 알아서 키운다고
별 신경 안쓰고
물론 간간히 시도는 했죠.
지나다보니 정말 수월?하게 뗐어요.
느긋하니깐 실수한번 안하구선 뗀거 같아요.
둘째도 원글님과 비슷한개월순데
지 내킬때만 하길래
편하게 기저귀 채워요.
지금 강하게 하면 그 부작용도 만만찮은데
그러지 마시구요11. 원글
'14.11.11 9:21 AM (223.64.xxx.21)네 조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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