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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근육 파열되신분든 어찌하셨나요?

응급신다녀옴 조회수 : 10,460
작성일 : 2014-11-09 19:26:47
중소병원 갔다 엑스레이만찍고
엠알 월욜 다시 오라는데 소염주사 맞고도
넘 아파요. 회은절개인가가 파열된것 같다는데
수술하게 되나요? 전신마취? 큰 병원 가야할까요?
누군가 제 어깨뼈를 생으로 쥐고 있는 것같이
갈 수록 더 아프네요.
IP : 58.143.xxx.17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명하기도 참 어이가ㅠ
    '14.11.9 7:34 PM (58.143.xxx.17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01423

  • 2. ..
    '14.11.9 7:34 PM (58.228.xxx.217)

    어쩌다 파열되셨나요?
    엠알아이 찍어야 정확히 나오구요.
    전 수술하기도 애매하고 안하기도 애매한 상태라 해서 두고 보는데 지금은 팔 꽤 올리네요
    물론 지금 머리뒤로 머리는못 묶어요.
    혹시 주무실때 아프세요?

  • 3. 수술했어요
    '14.11.9 7:34 PM (180.65.xxx.29)

    사진찌고 전신마취하고 수술비하고 300정도 들었어요
    이왕 할려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해야 회복이 빨라요

  • 4. 네 누움
    '14.11.9 7:40 PM (58.143.xxx.178)

    너무너무 아파요. 득히 안아픈 쪽 어깨쪽으로 눕는데도요.ㅠ
    세상에나 300이요. 병원선택 신중해야 할까요?
    전신마취라니 갑자기 무서워지는 ㅠ

  • 5. 마스카라
    '14.11.9 7:45 PM (223.62.xxx.140)

    어깨로 고생중이에요.
    가는 병원마다 진단이 다 다르고
    치료법도 다 다르고
    회전근개 파열이면 수술해야겠지만
    세군데 이상 진료받아보라는 말이 있어요
    그냥 무조건 수술권하는 의사 꽤 많습니다.
    비수술치료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저도 담날 수술하자는 의사도 있었고
    제 아는분은 오전에 진찰받으러가서
    오후 수술했어요...물론 지명도있는병원
    팔 못씁니다....
    병원순례중에 느낀거지만
    장사꾼도 많고
    무책임한 의사도 많고~~~
    여전히 고생중입니다
    그래도 끝을향해 달려가고있지만

  • 6. 어디 전문병원
    '14.11.9 7:50 PM (58.143.xxx.178)

    있을까요? 통증앓으며 병원찾아 봐야하는군요.
    중소에서 엠알까지만 일단 찍어봐야겠군요.
    어디가야 하나 막막하네요.

  • 7. ....
    '14.11.9 7:53 PM (121.167.xxx.114)

    일단 MRI 찍으라고 무조건 밀어내서 얼떨결에 90만원 주고 찍고 보더니 고개만 갸웃거리며 분명히 말도 안해주고 어디랑 어디가 벌어졌는데 치료해보고 안 되면 찢어진 걸로 보고 수술해야 한대요. 조금만 더 아프다고 했으면 수술할 태세였는데 제가 그냥 왔어요.
    나중에 지인 중 경험자가 아파도 팔 들어올리며 자꾸 운동하래서 했더니 한 달 정도 지나니까 나았어요.
    제 경우 이름 알려진 정형외과였구요, 돈 벌려고 눈이 벌건 곳 같아요.
    수술 하려면 대형 병원에서 하세요.

  • 8. ..
    '14.11.9 7:57 PM (211.112.xxx.103)

    남편이 회전근개열파열? 이랬던가 팔을 올리지도 못하고 가만히 밑으로 내리고 있을땐 더 아프고 그랬어요.
    간혹 저절로 붙는경우도 있다는데 일년이 지나도 더 통증이 심해져서 수술받았어요.지금은 완전 괜찮아요.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데 어깨많이 쓰는 야구선수들 전문으로 수술,치료받는 엘지구단인가? 어느 야구구단 지정병원이래요.
    수술후 재활치료실도 있고 이것도 모두 실비보험처리 되었고요.
    2박3일정도 입원했나?그랬던것같고 소규모병원이라 식사제공이 안되는게 흠 이고요. 검색해보시고 주위에 잘 알아보시고 참고하세요.수술비는 1백 2~30 만원정도였다고 기억해요.
    참,송파구 방이동 김진섭 정형외과예요. 바로 안되고 예약하고 한참 기다렸어요.

  • 9. 뭔~
    '14.11.9 8:01 PM (1.231.xxx.5)

    십키로 정도하는 짐을 들다가 어깨뼈가 나갔네~ 근육이 나갔네~ 호들갑인가요? 성격이 엄청 급하신 것 같네요. 평소 운동을 안하시다 갑자기 해서 기껏 어깨뼈를 삐었거나 근육이 약간 급격히 이완시킨 것 같은데요 뭘~~ 그런데는 병원 가봐야 별로여요. 몸 안의 자연치유력에 의지하면 늦어봐야 보름, 한 달 안에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괜히 병원에서 수술로 돈 쓰시며 멀쩡한 몸 고장내지 마시구요. 우리 몸이 어떤 부상에 하루만에 회복되기는 극히 드물어요. 신경이 아프시면 진통제라면 몰라도

  • 10. ..
    '14.11.9 8:03 PM (211.112.xxx.103)

    실제로 가보니 그긴 운동선수들이 많이 오더군요.
    2인실이라 잠깐 같이 병실 썼던분도 무슨 축구선수라고해서 제가 검색해봤더니 국가대표축구선수였고 경기중에 무릎인가?어디 다쳤다고 기사 뜬거도 봤어요. 실력있으신분 같아요.

  • 11. ..
    '14.11.9 8:05 PM (58.228.xxx.217)

    잘때 아프면 심각한거라 하더라구요.
    근데 뭐들다 그랬다니 큰 충격도 아닌데 좀 의아하긴 하네요
    어깨 전문병원으로 꼭 가세요

  • 12. 저도
    '14.11.9 8:09 PM (175.119.xxx.97)

    지지난주에 어깨근육이 아파서 팔을 못올렸어요.
    그런데... 한의원가서 침 두번 맞고 괜찮아졌어요. 비용도 약침까지 해서 이틀동안 총 삼만원들었어요.
    한의사샘도 근육손상일거라고 하셨구요.
    저도 어딜 부딛치거나 그런게 아니고 자고 일어났는데 아프기 시작해서 한 일주일 버티다 심해져서 간거예요.
    허리며 무릎이며 자주 아팠던 후배가, 어깨근육이 약간 손상되서 그럴거라고..
    한의원을 먼저 가볼것을 권하더라구요.
    왼쪽 팔인데 한의원가니까 오른쪽 다리쪽에 침을 놓는데.. 바로 팔이 올라가던데요.
    다리에 침놓는데 발끝까지 찌릿찌릿하고요. 정말 신기한 경험이더라구요. 한의학이 없으면 안될 것 같아요.
    한의원 물리치료도 별거 아닌거 같지만 그 주위 근육 풀어주는데 도움되었구요.
    한의사샘은 더 오라고 하셨는데.. 이틀 맞으니까 괜찮아져서.. 회사땜에 더 가진 못했어요.
    팔이 너무 아파서 죽겠다 싶을만큼 아팠는데...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옷벗고입기도 힘들만큼 아팠었거든요.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서 버티려고 했는데 버틸수록 주위 근육에 힘이 가면서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ㅠ.ㅠ
    원글님의 경우도 이경우일지는 모르겠으나,
    제 경우는 외부의 충격이 없던 이상은 근육쪽이라고 생각했고.. 한의원치료가 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알려드립니다.
    근육손상은 한의원도 한번 가보시면 좋겠어서 답글 달아요.

  • 13. 심플라이프
    '14.11.9 8:22 PM (110.70.xxx.142)

    회전근개 파열까지는 아닐 것 같은데요. 초음파 검사도 안
    하신 것 같은데 힘찬병원, 척병원 그런 곳에 가셨나요?
    단순 염증 같은데 대학병원에 진료의뢰서 가지고 진단 받아보세요. 설사 파열되었다고 해도 케이스마다 달라서 다 수술시키지 않습니다. 너무 염려마시고 일단 찜질을 하세요.

  • 14. 심플라이프
    '14.11.9 8:30 PM (110.70.xxx.142)

    병원에서 약 준 것만 드시고 다른 병원 꼭 가보세요.
    전 통증클리닉에서 주사 맞고 나았어요. 일주일 아프던데요.

  • 15. 심한거 아님
    '14.11.9 9:05 PM (89.79.xxx.208)

    저절로 낫는답니다. 물론 시간은 두어달 걸리구요. 일단 얼음찜질 계속해주세용.

  • 16. 길손
    '14.11.9 9:30 PM (112.171.xxx.37)

    어깨 정형외과
    저장합니다

  • 17. 먼저
    '14.11.9 9:42 PM (116.34.xxx.197)

    수술안하는 재활의학과 가서 초음파로 보세요.
    5만원 정도할 거에요.

    수술하는 병원으로 가면 수술부터 권유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두 곳은 가봐야 할 듯해요. 수술과 비수술 병원.

  • 18. 건대
    '14.11.9 10:01 PM (122.36.xxx.73)

    그유명하시다는분 개원하신건가요? 저도 여기서 얘기듣고 저장해놨었는데..

  • 19. 심플라이프
    '14.11.9 10:04 PM (175.194.xxx.227)

    건대부속병원 박진영 교수가 권위자인데 개업하셨다니
    검색해보세요. 어깨는 국내 최고라는 말도 있습니다.

  • 20. .....
    '14.11.9 11:47 PM (183.98.xxx.16)

    저는 운동하고 저절로 나았습니다. 수술은 신중히 결정하세요

  • 21. ab
    '14.11.10 2:51 AM (14.39.xxx.135)

    저도 어깨가 아프고, 또 팔이 너무 무겁다가
    몇주전 너무 아파서 팔을 앞으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어요.
    오십견인줄 알았는데...
    양천구에 있는 대학병원 어깨통증 크리닉에 갔더니, 석회화된 것이 자체로 깨졌다고 하더군요.
    보통 석회화되었다고 꼭 통증이 있지 않고, 자연적으로 흡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는 1% 정도 되는데, 보통 통증이 심해 응급실로 오는 경우 많다고..
    정말 통증이 심했는데, 강한 진통제 주사하고, 일주일간 먹는 진통제를 처방했어요.
    일주일 후면 거짓말 처럼 움직이게 될 것라고...
    3일만에 또 갔었는데, 일주일 기다리라고 하지 않았냐고..
    일주일이 지나니까 정말 거짓말 처럼 움직이게 되었네요.

  • 22. 조언
    '14.11.10 10:08 AM (58.143.xxx.178)

    모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어제 눈물나게 아팠어요.
    말씀해주신 병원 가볼께요.

  • 23. asd.f
    '14.11.10 3:06 PM (46.238.xxx.110)

    저방합니다 어깨통증

  • 24. ..
    '14.11.10 3:32 PM (58.228.xxx.217)

    어깨파열 저장합니다.

  • 25. 사실
    '19.8.25 3:25 PM (1.11.xxx.125)

    어깨파열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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