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무 억울하고 분한마음을 감추지 못해
자살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간혹 단어가 띄엄띄엄 써져있는건 검색방지를 위함이니 양해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심경이 복잡하여 글이 알아보기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어떤사람이 저에게 큰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만한 일을 했습니다
그사람은 저를 좋아했었고 저는 마음에 없고 기회도 주지않았음에도
끊임없이 접근하다 고백을 했습니다.
당연히 거절했지만 그후에도 간접적으로 맘을 표현하더군요. 가끔은 뜬금없이 화를 내기도.
그리고 그때 상한 자존심 때문인지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가는선에서 s/ns에 저 보란듯 화풀이성 글을 썼구요
최근엔 개인적인 다툼이 있었는데 그일 역시 크게 만들어버리더군요
그덕에 여러사람앞에서 모욕을 당했습니다
화가 나서 고백건에 대해 따져봤지만 그사람은 시인하지않았습니다
저는 바보같이 어리숙하여 이상황을 모두 당하고만 있었구요
그래서 개인블로그에 그사람에 대한 글을 두세번 올렸는데 그걸로 명/예훼손이 어쩌구 합디다
그리고 자신은 결코 저에게 고백같은 것 하지않았다고 만천하에 알리네요
저 너무 억울해서 어떡하나요
지속적인 들이댐과 화풀이, 그리고 엄연히 그사람이 저지른일이 있는데 그러지않았다고해서
주변사람들에게 저를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등
정신적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서 몇년간 우울증에 시달리고있습니다
그런데도 그사람 여전히 뻔뻔합니다
예전에 비해서 변명도 더 늘었네요. 제가 고백 받았다 주장했을 당시에 본인이 연애를 했답니다
저는 당하지도 않은 일로 당했다고 주장해 엄한사람 죄인 만드는 이상한 사람이 되었어요
거기다 명/예훼손 고소까지 하겠답니다
정말 너무 분하고 억울하여 어젠 잠도 못잤습니다
자고 일어나도 기분만 약간 가라앉았을뿐 억울함이 가시질않네요
만약 고소로 넘어가면 합의를 하고 내가 잘못했다고 말을 해야할텐데
전 분명히 피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일이 없다,
내가 아무런 잘못없는 사람을 모함했구나 말을 해야할걸 생각하니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은 맘입니다
그게 아니라도 예전에 알고지냈던 사람들에게 제가 이상한 사람으로 소문이 퍼져있을걸 생각하니 화가 납니다
참 이맘을 어떻게 털어내야할까요
이일 떄문인지 먹은것도 없이 배가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