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 포차 오뎅& 떡볶이& 튀김 가끔 사먹는데요

문득 조회수 : 3,507
작성일 : 2014-11-09 15:27:11

포장마차에서 파는 개당 오백원짜리 오뎅을 가끔 사먹는데요,

그 나무꼬치 있잖아요, 그거 안버리는 거 같은데 세척은 하는거겠죠?

어디다 어떻게 세척을 하는지 문득 궁금하네요~~

IP : 59.7.xxx.2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9 3:30 PM (59.7.xxx.240)

    맛있어서 추운 날씨에는 더 자주 사먹는뎅.. 세척안하면....

  • 2. ㅋㅋㅋㅋ
    '14.11.9 3:30 PM (211.207.xxx.203)

    세균이 드글드글하긴 한데요, 끓으면서 살균되잖아요.
    대학 때 아버지가 포장마차하시던 후배가 있었는데, 끼워놓은 오댕을 쥐가 뜯어먹은 적도 있었대요.
    저도 포차 오뎅 좋아하는 편이라 허걱......했어요 그때.

  • 3. ...
    '14.11.9 3:31 PM (180.70.xxx.150)

    업체별로 다르더라구요.
    어떤 곳은 손님들이 먹고 내려놓고 간 꼬치 싹 수거해서 모아서 안씻고 다시 쓰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그거 바로 다 버리는 곳도 있고.
    저는 두 곳 다 봤습니다. 물론 전자는 그걸 본 그 후로 다시 안갔어요. 후자는 굉장히 잘 되서 현금을 갈퀴로 긁어모으는 곳이었습니다.

  • 4. 꼬챙이가 문제가 아니라
    '14.11.9 3:34 PM (211.207.xxx.203)

    길거리 음식 김떡순 & 오뎅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런 제가 참 소탈한 식성이라고 생각했어요,
    먹어도 한 번도 탈도 안났고요, 최근에 중병에 걸렸었는데, 계속 공부하고 자료찾다보니
    그게 과자 몽쉘 통통같은 트렌스지방과
    질나쁜 길거리 음식의 저질 밀가루에 장기간 노출되서 생기는 거라 하더군요. 귀찮아도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 5. ㅇㅇ
    '14.11.9 4:09 PM (121.168.xxx.243)

    더럽고 미원국물입니다. 건강을 생각하시면 피하시길... 권합니다.

  • 6. ㅜㅜ
    '14.11.9 4:15 PM (122.36.xxx.29)

    어떤 중병에 걸리셨는지 궁금하군요

  • 7. 맛있는뎅.....
    '14.11.9 4:16 PM (59.7.xxx.240)

    으윽... 중병걸리셨다는 댓글을 보니.... 완전 끊지는 못해도 줄여야겟군요...

  • 8. 위생을 믿을 수 없고
    '14.11.9 4:40 PM (182.225.xxx.135)

    오뎅의 질도 믿을 수 없어서 전혀 안 사먹어요.
    세상에 맛 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저런 걸로 내 배를 채우면
    다른 게 들어갈 자리가 없잖아요.

  • 9. 저도
    '14.11.9 5:09 PM (122.36.xxx.73)

    거의 안사먹어요.어쩌다 떡볶이정도 사먹는데 그것도 만드는과정 지켜보면 못먹ㄱㅔㅆ다는ㅠ

  • 10. 일단
    '14.11.9 6:26 PM (14.138.xxx.144)

    오뎅성분표 보면 몸에 그리 좋은 게 많이 안 들어간데다가
    제대로 씻지도 않고 뜨겁게 끓인 미원국물에 풍덩.
    길거리의 자동차매연과 각종미세먼지도 들어가서 더더욱 안 좋겠죠.
    게다가 그 꼬치는 물에 헹구기나 하면 다행이게요.
    절~대루 안 먹어요.
    집에서 햄은 안 먹지만 햄이나 오뎅 먹을 때도 발색제나 기타성분에 뜨거운 물에
    한번 데쳐낸 후에 먹어요.

  • 11. 늦봄
    '14.11.9 11:54 PM (221.161.xxx.94)

    너무 배고파 시장에서 오뎅을 딱 먹는데 그국물에담긴 비닐봉지하나 -
    가래떡을 비닐에담아 오뎅국물에 담궈두고 국물은 설설끓고 이게 오뎅탕인지 비닐탕인지 애랑 온게아니라서 나혼자 먹은게 다행이었네요

  • 12. 찜찜
    '14.11.10 10:46 AM (1.246.xxx.85)

    길거리에서 파는음식 재료나 위생상 문제도 그렇고
    젤 찜찜한게 자동차매연이며 각종 먼지가 폴폴 날라다닐텐데...
    다들 먹는거 엄청 신경쓰시면서 그런건 생각안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127 조종사 노조 홈페이지에 올라온 에밀리 일화보세요 11 갈수록가관 2014/12/23 5,313
448126 흥신소에서 가족을 찾고 싶은데 3 카르마 2014/12/23 1,289
448125 82님들 산타선물 뭐 받고 싶으세요? 28 쥬드98 2014/12/22 1,694
448124 지창욱, 드라마 힐러에서 엄청 멋있게 나오던데 2 못봤네 2014/12/22 2,067
448123 집을 심플하게 사는 분들...장식품이나 관광소품 선물들은 어찌 .. 17 2014/12/22 5,229
448122 이*혜 뇌새김 영어 5 문의 2014/12/22 2,851
448121 자가이신분들~ 집값 오르기 바라세요? 10 dma 2014/12/22 3,105
448120 자꾸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와요 자꾸 2014/12/22 1,112
448119 국산 소형차 추천해주세요~~ 1 자동차..... 2014/12/22 1,569
448118 세월호 생존 여학생 자살 시도, "희생된 친구 보고싶다.. 29 /// 2014/12/22 15,197
448117 인간을 지나치게 혐오하는 것...병일까요? 3 ㄹㄹㄹ 2014/12/22 1,342
448116 국토부 조현아 고발장 살펴보니…회항 책임은 사무장? 13 뭐래!! 2014/12/22 2,938
448115 박근혜 대통령 '직접 수놓은 자수로 지인들에게 연하장 ' 28 참맛 2014/12/22 3,953
448114 둘째 임신 계획 중 나이 터울이냐 연초생이냐... 5 2014/12/22 1,504
448113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꾸준히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7 미생은 가고.. 2014/12/22 1,581
448112 아침에 저희집에서 다과가 있는데 아이디어좀 주세요.. 7 ... 2014/12/22 1,808
448111 살아있는 염소 도살로 시연한 대속, 동물학대로 고발 당함 5 속죄 2014/12/22 1,091
448110 오트밀 드시는 분 10 오트밀 2014/12/22 9,860
448109 사회생활 힘드네요..그냥 눈물 나요 5 ㅓㅓㅓ 2014/12/22 3,586
448108 리프팅관련... 조언좀 ㅠㅠ 24 ... 2014/12/22 7,610
448107 (끌어올림) '세월호와 언론' 최종 책임은 대중에게 있습니다 1 미국인 대학.. 2014/12/22 390
448106 엔엘이 북한 노선인가요? 6 종북은? 2014/12/22 495
448105 내일이 원서접수 마감인데 경희대(국제)인가?건국대인가? 고민이네.. 7 재수생맘 2014/12/22 1,987
448104 폐인이 된듯.... 2 헐헐 2014/12/22 1,626
448103 남자가 말하는 예쁘 ㄴ여자가 뜻이 달라요.. 6 asd 2014/12/22 4,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