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씨 같은 지병이 있는 사람 결혼상대자로 선택할수 있는

.... 조회수 : 3,440
작성일 : 2014-11-09 14:23:12

승승장구 유투브에 올라와 있더라구요.. 본방으로 할때도 본방사수하면서 . 그당시에 제친구들한테

신해철씨 부인 진짜 부럽다고...ㅋㅋㅋ암에 걸린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해서 결혼할수 있는 남자가

존재하기는 하구나.. 하면서..그런 대화한적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보면서 .. 가슴아프더라구요.. 윤원희씨 입장에서는.. 남편 어떻게 가슴에

묻고 살아가실까.. 싶더라구요..암에 걸려 있을때도 선택해주고. 다음생에서는 강아지라도 태어나고 싶다고 하고

마지막 방송에서는 자기는 원하는 이상형이랑 결혼한것 같다고... 마지막으로 발표한 노래 단하나의 약속도

부인을 위해서 쓰신노래라고 하더라구요. 아프지 말라고 .. 그건 자신이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ㅠㅠ

 근데 그런 결혼 결혼상대자로 선택할수 있는 사람 거의없겠죠..

신해철씨 결혼전에는   연애도 많이 해보고 여자들도 많이 만났던것 같은데 ..의외로 다른남자들이랑은 달리

그부분은 정말 순수햇던것 같아요...

일단 부모님들이 장난아니게 반대할것 같고..그부분에서는 정말 신해철씨 부모님 대단하신것 같아요..

손주들 포기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었잖아요..

윤원희씨 극복 잘하시고 건강하게  살아갔었으면 좋겠어요

IP : 175.113.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사랑한다면 할수있죠
    '14.11.9 2:34 PM (106.136.xxx.75)

    나이들고 세상 물정 다 알면 못할 짓이지만.
    그리고 요즘처럼 귀찮은 일 엮이는 거 싫어하는 젊은이들도 절대 못할 짓이죠.
    하지만 지금 40대에겐 있을 수 있었던 일인 것 같아요.

    물론 신해철이나 신해철 부모도 대단한 사람이구요.
    따뜻한 인성뿐만 아니라 도덕적 윤리적 양심이 강한 자만이 할수있는 행동 같기도 해요

  • 2. 여기만해도
    '14.11.9 2:49 PM (110.70.xxx.66)

    결혼날잡고도 지병있는 남자 반대 하더만요

  • 3. ...
    '14.11.9 2:54 PM (175.113.xxx.99)

    근데 그게 현실인것 같기도 해요.. 신해철씨 러브스토리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존재할것 같아요...아마 거의 없을걸 같아요...그당시에도 제친구랑 그런이야기 하면서 부러워 했거든요.... 부인 복도 많다고 하면서요...ㅋㅋ

  • 4. ㅣㅣㅣ
    '14.11.9 2:54 PM (183.105.xxx.100)

    신해철은 초인이였었어요
    그런 사람이 가버리니 ㅜㅜ
    인상생활이 안잡히고 맨붕이예요
    라디오 디제이 시절 정이 많이 들었나봅니다

  • 5. ㅇㅇ
    '14.11.9 3:03 PM (122.32.xxx.77)

    무릎팍도 사에 강호동이 신해철보고 사람얼굴 기억잘못한다는 말에 " 집중력이 안좋아서~~?"
    이렇게 나오는데 ..신해철은 " 아네 .."이러고마는데
    잠깐 웃는 모습에서도 그렇고 정말 순수하고 착한사람 사람이라는거 느꼈어요..
    그때 강호동은 참 수준 떨어져서...일부러 신해철은 집요하게 설명해줄필요없을 거다고 생각했네요

  • 6. 우리는
    '14.11.9 3:19 PM (211.210.xxx.76)

    그런 멋진 사람을 잃었습니다..................


    너무나 원통합니다..........

  • 7. 기사 보니
    '14.11.9 3:23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치료 경과 보지 말고 빨리 결혼해서 옆에 있어 주라고 말씀하셨다던데....
    부모님도 대단한 분들이신 거 같애요.

  • 8. whffhr
    '14.11.9 5:07 PM (223.62.xxx.63)

    신해철씨 어머님께서 며느리될 분 암투병중이라니
    친정에서 걱정많으시겠다며
    서둘러 날잡으라고 하셨대요.ㅡ무릎팍도사인가에서 본거구
    또 신해철씨가 첫째딸이
    우리집의 장손이라고
    말하실때 너무나 멋져서 놀랬어요.
    그외에는 아이같이 장난기어린 웃음과 농담 많이 하시구요ᆞ
    너무 그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06 저 내일 시험 봐요 ㅠㅠ 2 123 2015/09/04 1,697
479705 지금 은마아파트 사는거 어떨까요? 18 2015/09/04 7,694
479704 펀드 해지해야 할까요 1 vj 2015/09/04 1,468
479703 아이허브 배송이 안되고 있습니다. 5 ,,, 2015/09/04 1,858
479702 여 초등3학년 성장관련검사 문의합니다 1 비니유 2015/09/04 996
479701 (국내에서) 도요타 차 타시는분들, 수리비 어떤가요?? 16 ***** 2015/09/04 10,379
479700 이번 대학평가 e등급은 가면 안되는걸까요? 4 .. 2015/09/04 1,632
479699 고1아들 담배문제로 6 온몸이 아파.. 2015/09/04 2,092
479698 현재 베스트 글 중에서 연예인 얘기가 하나도 없군요 5 ... 2015/09/04 1,648
479697 입이 근질근질 7 소문내고 싶.. 2015/09/04 2,747
479696 "사람 죽어가는데…" 119 돌려보낸 괘씸한 .. 1 sbs 2015/09/04 1,859
479695 영어 한줄 해석이 잘 안돼요..도와주셔요ㅠ 2 해석 2015/09/04 984
479694 박근혜 언어실력이 동시통역수준? 18 거짓말 2015/09/04 4,484
479693 친한친구가 수퍼를 개업했어요 개업선물은? 3 어머나 2015/09/04 1,632
479692 분당 사시는분‥ 어느절에 다니시나요? 1 불교 2015/09/04 1,087
479691 백선생 보고, 콩나물밥 했는데 괜찮았어요 7 .. 2015/09/04 3,230
479690 확장한 북향방 올겨울 대비...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6 ^^ 2015/09/04 2,228
479689 구석에 오줌 싸놓는 강아지 8 강아 2015/09/04 2,369
479688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사람도 치료? '황당' 11 아놔 2015/09/04 1,534
479687 생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굽는 방법? 6 .. 2015/09/04 1,973
479686 인터넷이랑 케이블티비 3 .. 2015/09/04 996
479685 3명이서 차를 타면 앞에 2명 앉는거죠? 7 ... 2015/09/04 1,955
479684 나이가 들다보니..나이가 든다고 정신도 늙는건 아닌거같아요 4 강아지 2015/09/04 1,782
479683 악마같은 인간들 정말 많네 2 안드로로갈까.. 2015/09/04 1,367
479682 ‘쇠파이프 발언’ 김무성, 이번엔 콜트 노조 비난…연일 노조 때.. 3 세우실 2015/09/04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