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한테 엄마라고 하는것 이상해요

시아줌마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4-11-09 14:07:29

어떤 붙임성 좋은 며느리보면 시어머니 호칭 싫다고 그냥 엄마라고 하던데

보면 조심스러운 생각이 드는게.

 

시어머니가 합가를 하자고 하거나 시어머니와 불편한 일이 생겨 거절할 일이 생겼을때

평소때 엄마라고 하더니 이제와서는 딴소리 하냐는 말 듣기 딱 좋을거 같아요

 

관계가 안좋아졌을때 엄마라고했다가 다시어머님이라고 돌아가기도 애매하고 엄마라고 부르기는 죽어도싫고

이럴때 난감할거같아요.

 

 

IP : 218.147.xxx.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1.9 2:09 PM (175.204.xxx.34)

    결혼5년차 넘어가니..
    어머니 소리 나오더라구요
    다..한 때

  • 2. 저는
    '14.11.9 2:11 PM (211.227.xxx.155)

    뭐 그렇게까지 생각은 안해봤는데요.
    또 미혼이기도 하니까.

    다만 저 역시 엄마라고 하는게 생경해요 보는입장에서.

    사실 정식 명칭은 (친정 시모 모두) 어머니 인데 친정엄마는 어릴때 아이처럼 엄마라고 부르는게 익숙해서
    커서도 굳이 안바꾸고 엄마라고 하는건데
    어른 다 되어서 남편만나 새로 생긴 母 가 갑지가 엄마(라는 아기때호칭으로 불린다)...제겐 어색해요.

    그냥 어머니가 딱 듣기 좋더라구요. 시모가~ 이러는 것도 듣기안좋고.(당사자에겐 안하겠지만요)

  • 3. 당연하
    '14.11.9 2:14 PM (182.221.xxx.59)

    이상해요. 사이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이상한 호칭이죠.
    시엄마 어쩌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한국만 서툰 외국인도 아니고 그게 무슨 해괴한 호칭인지 모르겠어요

  • 4. 저도
    '14.11.9 2:30 PM (180.230.xxx.83)

    아무리 시어머니가 엄마같다고 해도 엄마는
    아니잖아요
    남편을 오빠라 부르는것도..
    듣기 거북하구요

  • 5. 남이 뭔 오지랖인가요
    '14.11.9 2:52 PM (110.70.xxx.203)

    내가 못한다 해서 타인까지 이상하니 할필요없죠
    여기만해도 부모에게 사랑못받다 좋은 시모 만나 사랑받는 며느리 가끔 올라오잖아요.

  • 6. ...
    '14.11.9 3:19 PM (14.46.xxx.209)

    그러거나 말거나~~~

  • 7. 에이~
    '14.11.9 4:29 PM (125.133.xxx.31)

    솔직히 오버액션이죠...ㅎㅎ

  • 8. Gh
    '14.11.9 4:35 PM (223.62.xxx.28)

    어머니 라고 해야죠.

  • 9. 호갱며느리
    '14.11.9 6:49 PM (222.233.xxx.22)

    지팔자 지가 꼬는거죠~

  • 10. 냅둬요
    '14.11.9 9:57 PM (117.111.xxx.149)

    지 팔자 지가 꼬는건데
    저도 한때는 다정한 시엄니 자랑글 쓰곤 했답니다

  • 11. 세상에서
    '14.11.10 4:05 PM (183.96.xxx.126)

    엄마라고 부를 수 있는 대상은
    절 낳아주신 친정엄마 한 분 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060 공무원 조우종 vs 프리대박 전현무 4 ... 2015/01/18 4,016
457059 본문지워요 18 .. 2015/01/18 3,651
457058 삼각김밥 집에서 만들고 있는데요..전주비빔밥맛? 삼각김밥 2015/01/18 622
457057 저는 어린이집에 정말 맡기고 싶어요. 27 사과 2015/01/18 4,217
457056 부모가 자식에게 효도를 바라면 안되는거같아요 10 내리사랑 2015/01/18 3,636
457055 김치찌개, 김치찌개, 김치찌개 엉엉엉... 5 동포아짐 2015/01/18 1,779
457054 친구가 뉴스킨시작 하고나서요 1 친구 2015/01/18 5,122
457053 다단계에 지불했던 돈 취소하고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7 속았어요~ㅜ.. 2015/01/18 1,662
457052 헬스장 1년에 17만원 10 0행복한엄마.. 2015/01/18 3,787
457051 건강검진결과 좀 봐주세요(특히 의사 간호사님 꼭 조언부탁합니다).. 14 건강합시다 2015/01/18 4,340
457050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들에게 메일보내기 ] 월성원전 1호기  32살월성1.. 2015/01/18 558
457049 학생 책상용 스텐드 추천좀 부탁드려요 ,,,, 2015/01/18 1,666
457048 아이들 상대해야 하는 직업은 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20 교사직군 2015/01/18 5,091
457047 대학로에 '장' 아직도 있나요? 2 2015/01/18 1,151
457046 우체국 실비보험 장단점이 뭔가요? 4 부탁드려요... 2015/01/18 11,261
457045 이쁜 친구에 대한 열등감 ㅠㅠ 54 질투의 여신.. 2015/01/18 23,150
457044 터키여행 다녀오신 분 조언부탁 11 김막내 2015/01/18 3,319
457043 이케아 가구들 조립해주는 사람을 불러야 하나요? 20 이케아 2015/01/18 10,762
457042 나이 오십되어 자식 키우기에 대해 남겨진 것 63 벼랑 2015/01/18 18,460
457041 요새 분란글 최고 주제 2 ㅇㅇ 2015/01/18 1,126
457040 이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요 8 강박장애 2015/01/18 1,598
457039 아기 놀이매트로 매쉬매트(?)는 어떨까요? 희열희열 2015/01/18 440
457038 저소득자에겐 연말정산도 딴 세계 이야기네요. 1 .... 2015/01/18 1,856
457037 작은사람 외국생활로 더 큰경우 많나요? 5 궁금이 2015/01/18 1,089
457036 파라다이스 호텔 노천 온천탕에서 겪은일. 9 2015/01/18 4,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