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떨어지게 크게 틀어놓고 운동하거나 등산하는 분들 있잖아요.
간드러진 트로트나, 청승 백 배 옛 가요. 노인들은 다들 좋아하시는 줄 알았는데,
나이든 분들 셋이서 이야기하는 데, 그 음악들 정말 싫다고,
대체 그런 음악 누가 좋아한다고 그렇게 크게 틀어놓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겸 험담을....
노인분들도, 다 같은 스타일이 아니라 싫은데 싸움날 까봐 참는 분들 많나 봐요.
귀가 안 좋으니 크게 틀고 크게 트니 난청은 더 가속화 되고 악순환이고요,
가끔 설교 테잎이나 찬송가 엄청 크게 틀어놓는 분 보면, 불교신자도 있을 텐데 정말 너무 한다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