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구두들 구둣방에 맡기시잖아요. 그럼 저는 그게 영 맘에 안들더라구요.
과하게 광을 내거나해서. 그래도 어쩔수 없이 맡기고는 했엇는데.
이제 제가 직접 집에서 구두 손질을 해볼까하구요.
신발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패션의 완성을 구두.가방. 머플러 등이란걸 깨달아 가면서 구두도 대충 신다가 버리지 않고
손질해서 잘 신어보자가 되더라구요.
우선 용품을 사려고 봤더니 슈닥터에서 사피르 제품 엄청 골랐더니 20만원이 넘어가네요.
이걸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말털. 돼지털 구두솔. 가죽 클리너. 가죽 영양크림. 슈크림. 융. 방수 스프레이. 누박용 세척제 등.
이거 너무 심한가요? 가격이 너무 나가니 또 망설여지네요.
혹시 집에서 구두 관리 하시는분 계실까요?